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アヒルと鴨のコインロッカ-

3,985관객

  • 개봉 2008.08.28
  • 110분
  • 15세이상관람가
  • 드라마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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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의 멜로디가 흐르면, 2년 전 그날의 기억이 찾아온다.


대학 입학을 위해 센다이 시(市)로 이사 온 시이나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밥 딜런의 Blowin in the wind를 흥얼거리면서 짐 정리를 하는데, 노래를 따라부르는 이웃집 청년 가와사키를 만나게 된다.
괴짜 같은 가와사키는 이웃에 사는 부탄 출신 유학생 도르지가 일본에서 처음 사귀게 된 친구 둘을 동시에 잃은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일본어대사전을 훔쳐 선물하자는 황당한 제안을 한다. 얼떨결에 사건에 가담하게 된 시이나는 가와사키가 훔쳐 온 책이 일본어대사전이 아님을 알고 황당해하고, 우연히 알게 된 펫 숍 주인 레이코는 가와사키의 말을 믿지 말라고 시이나에게 경고를 한다. 그리고 시이나는 가와사키의 비밀 이야기를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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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세계를 드라마틱하고 현실감있게 그려내다!

젊은 지성파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명랑한 갱이 지구를 움직인다>, <칠드런>에 이어 세 번째로 영화화 된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는 젊은이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삶에 대한 진지한 통찰력과 메시지를 전하며 작가의 전작 <중력 삐에로>와 함께 최고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영화는 소설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며 소설만큼 디테일한 표현이 돋보이는 영상으로 태어났다.

“작품 속의 대사를 그대로 영화에 사용해줘서 정말 기뻤습니다.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저는 영화를 보고 책의 한 부분을 고쳐 쓰기도 했답니다. 시나리오를 봤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완성된 영화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_ 원작자 ‘이사카 코타로’

이사카 코타로가 거주하고 있는 센다이 시를 배경으로 한 소설은 영화에서도 올 로케이션을 거쳐 만들어졌다. 대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소도시만의 특별한 감성을 최대한 살리는데 주력했고, 소설 속의 소소하고 유니크한 느낌을 영상으로 표현하는데 완벽하게 성공했다. 드라마틱하고 미스터리한 소설의 느낌이 잘 표현된 영화는 원작자 ‘이사카 코타로’가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격찬하기도 하였다.

영상 속에 흐르는 ‘밥 딜런’의 불후의 명곡
『 Blowin’in the wind 』

영화의 시작과 함께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밥 딜런의 명곡 ‘ Blowin’ in the wind’는 가와사키와 시나가 친분을 쌓게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매개체이자 영화의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밥 딜런의 목소리는 신의 목소리야’

극중 가와사키의 대사처럼 밥 딜런의 노래 ‘Blowin’ in the wind’는 영화 속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가와사키는 시나가 부르는 노랫소리를 듣고2년 전 가슴 아픈 기억을 떠올리고, 밥 딜런의 목소리를 닮은 그와 친구가 된다. 예상치 못한 반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멜로디는 들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선사하며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한다.

밥 딜런의 조용하게 타이르는 듯한 목소리와 잔잔한 하모니카 선율이 돋보이는 노래 ‘Blowin’ in the wind’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안에서 상처받은 모두를 치유하는 힘을 가진다. 영화 내내 흐르는 ‘Blowin’ in the wind’의 따뜻한 선율은 영화가 끝난 후 관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에이타, <나나> 마츠다 류헤이
청춘의 사랑과 우정을 이야기하다!


영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는 현재 일본을 비롯하여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하는 초호화 출연진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었다.

2006년 국내에 ‘노다메 붐’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천재적인 실력과 낭만을 갖춘 바이올니스트 미네 류타로 역을 맡은 에이타. 밝고 쾌활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가 인기 절정에서 선택한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에서는 180도 변신을 꾀했다.

마츠다 류헤이는 일본에서 청춘을 상징하는 배우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섬세한 이목구비와 우울한 청춘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외모는 그가 맡은 캐릭터마다 마츠다 류헤이만의 색을 덧입히며,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연애사진>, <나나> 등에서 감수성 가득한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 그는 영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에서 맡은 가와사키 캐릭터로 삐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청춘의 모습을 표현해낸다.

<허니와 클로버>에서 산뜻한 매력을 발산한 세키 메구미. 유명 CF모델로 명성을 떨쳤던 그녀는 이후 <붕대클럽>,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등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주연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에서는 단아하고 명랑한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 코토미로 분하며 청춘스타로서의 면모 뿐 아니라 안정된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는 일본 최고 청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이는 완벽한 작품으로 탄생하였다.

2006년 1월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과 우지이에 라인 프로듀서는 장소 헌팅을 위해 센다이(仙台)를 방문하였다. 센다이에 있는 해안과 동물원등을 찾은 스탭들은 3월부터 로케이션장소를 선정, 섭외를 시작하였다. 촬영하는 동안 센다이 주민들은 영화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었고 천명이나 되는 엑스트라를 주민들이 담당해 주었다


호사카 죠: 주인공 시나와 가와사키가 살고 있는 호사카 죠의 아파트와 그 부근을 로케이션 장소로 정하게 된 것은 낮 시간대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적막하기도 하고 외로운 분위기가 느껴져 촬영장소로 정해졌다.

펫 숍: 레이코가 경영하는 애완동물 가게의 촬영 현장은 센다이 시내의 큰 펫숍이다. 점포 안이 넓어서 카메라를 움직이기가 수월했을 뿐 아니라 매장 매니저가 배우 오오쓰카 네네의 열렬한 팬이라서 매장 임대뿐 아니라 엑스트라로 촬영 내내 많은 협조를 해주었다.

센다이(仙台)역: 밥 딜런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카세트를 넣는 코인 로커가 있는 역 구내 씬은 낭만적인 장면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시간과의 싸움이었다. 촬영하는 데 허락된 시간은 약 4시간. 뿐만 아니라 감독과 카메라맨이 점 찍어둔 보관함을 누군가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애를 먹었다.

진달래 해안: 애완동물 살해범인 에지리가 묶인 채 발견되는 곳은 센다이 북쪽에 위치한 진달래 해안이라는 곳이다. 원작자 이사카 코타로가 직접 감독에게 제안한 장소로 감독은 장소 헌팅 후 각본까지 수정했을 정도로 장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촬영하던 중 까마귀를 불러모으는 것에 무척 애를 먹은 스탭들은 촬영 며칠 전부터 모이를 뿌리고,
생고기까지 뿌렸지만 몇 마리밖에 모이지 않았다고 한다.

서점 : 시나와 가와사키가 습격하는 서점은 실제 센다이에 위치한 <북스나니와>서점. 서점 매니저가 원작자 이사카 코타로의 열렬한 팬이었고 특히나 소설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를 가장 좋아해서 서점에서 특별히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촬영을 위해 서점에는 원래 없는 뒷문을 만들어 달 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가와사키가 훔치려는 일본어대사전은 서점에 많이 배치되어 있었지만, 엉뚱하게 들고 나온 사전은 현재 절판중이라 촬영을 위해 구하는 데 꽤나 애를 먹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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