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프레지던트

2,583,294관객

  • 개봉 2009.10.22
  • 132분
  • 전체관람가
  • 코미디
  • 한국
공유하기

2009 장진 감독의 유쾌한 상상! 대한민국 건국이래, 이런 대통령은 처음이다!


로또 당첨금 244억 앞에 속앓이 하는 임기 말년의 대통령 김정호
퇴임을 딱 6개월 앞 둔 임기 말년의 대통령 김정호(이순재). 가정과 자신의 인생을 보살필 여유 없이 대한민국 국민대통합의 신념을 위해 싸워온 대쪽 같은 정치 원로. 민주화 투쟁에 젊은 시절을 바친 탓에 그 흔한 골프채 한 번 쥐어 보지 못한 그의 유일한 취미는 TV 일일 드라마 시청과 가끔 찾는 소주 한 잔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참석한 행사에서 응모한 로또가 1등에 당첨, 244억 대박의 주인공이 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행사장에서 “당첨되면 모두 기부”라는 국민들과의 약속을 떠올리는데…안면몰수하고 그 돈으로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을 것인가, 한 번 뱉은 말을 지킬 것인가, 지급기한은 점점 다가오고 하루에도 수백 번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속앓이를 한다.  더보기

강렬한 카리스마, 그러나 첫사랑 앞에선 한없이 소심한 꽃미남 싱글 대통령 차지욱
대한민국 헌정상 유례 없이 잘생긴 외모, 최연소 야당 총재에 이어 최연소 대통령 당선까지 기록을 달고 다니는 차지욱(장동건)은 다섯 살 난 아들을 데리고 청와대에 입성한 싱글 대통령. 임기 초기와 달리 하강 곡선을 그리는 지지율 탓에 보좌관들은 애가 타지만 눈치 보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그의 외교 스타일은 한반도를 둘러싼 일촉즉발의 긴장 속에서도 물러설 기색이 없다. 이렇듯 정치에는 강성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하던 정호(이순재)의 딸, 이연(한채영) 앞에서는 말 한 마디 제대로 건네지 못하는 연애에는 한 없이 약한 남자. 이래 저래 마음이 심란한 지욱은 행사장에서 괴청년의 갑작스런 공격을 받게 되고, 청와대 밖이 대통령 경호 실패로 시끄러운 가운데 청와대 안은 괴청년의 당혹스런 요구로 고민에 휩싸인다.

서민남편의 대책 없는 내조로 이혼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최초 여자대통령 한경자
김정호(이순재) 정권 시절 법무부 장관, 차지욱(장동건) 정권 시절 야당 당대표를 역임한 한경자(고두심)는 건국 이래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완벽한 청와대 라이프를 꿈꾼다. 그러나 갖가지 일정들로 빡빡한 청와대 라이프가 갑갑하기만 한 서민 남편 창면(임하룡)은 청와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갖가지 문제를 일으키며 경자를 대통령 재임 중 이혼이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에 빠뜨리는데…  접기

공식 홈페이지 제작노트 보기

대통령도 스타일리스트가 있을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스타일링…디테일이 생명이다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의상 규모는 일반적인 영화의 3배 정도이다. 세 대통령의 임기 전, 임기 중, 퇴임 후의 모습을 모두 담고 있고, 각 대통령마다 보좌관들의 규모도 엄청나기 때문이다. 장진 감독은 의상팀에게 “뉴스에 나오는 대통령을 실현시켜 달라” 는 미션을 던졌고, “대통령이기 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스타일링을 해주는 보좌관이 있을 것” 이라는 상상 속에서 세 대통령의 캐릭터에 맞는 의상을 완성해 갔다.

먼저 최초의 여성 대통령 한경자 캐릭터는 여성이기 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장 완벽한 스타일링을 할 것이라고 판단, 대통령 재임 전 수수했던 모습에서 가장 화려하면서도 빈틈없는 스타일로 변신한다. 차지욱의 의상은 진취적이고 젊은 카리스마를 표현하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의 의상을 주로 참고했다. 김정호 대통령은 원로 대통령이지만 의상의 포인트를 살려 귀여운 캐릭터의 이면을 살리는 컨셉으로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무엇보다 의상팀이 심혈을 기울인 것은 실제 대통령을 실현시키는 것. 실제로 대통령은 여론을 의식해 좋은 원단을 쓰지만, 명품을 입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고가의 명품 브랜드 협찬보다는 좋은 원단을 사용하는 제품을 찾거나 별도 맞춤 제작을 해야만 했다.


지도에도 없는 그 곳, 청와대 최초 공개
절반의 고증, 절반의 상상으로 실제보다 더 리얼하게 완성된다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청와대는 총 면적만 3개 동 73필지 253,505㎡에 달하는 곳이지만, 지도에도 표기되어 있지 않는 ‘비밀의 공간’이다. 청와대라는 곳은 뉴스에서 일부 공개되고, 일반인들에게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있지만, 제작진이 청와대를 구현하는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대통령의 공식 활동뿐만 아니라 뉴스에서 다뤄지지 않는 사생활 공간까지 모두 담고 있는 <굿모닝 프레지던트> 제작진은 그 공간을 직접 볼 수 도, 공개된 자료를 확보하기도 힘들었다. 몇 편의 영화들은 일부 청와대 로케이션이 가능했으나,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주된 무대가 청와대 집무실과 대통령의 관저임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외관 촬영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뿐만 아니라 100% 고증을 하기에는 엄청난 규모의 공간이었던 것.

결국 제작진은 “기본적으로 대중들이 알고 있는 수준에 맞추고 대중들의 눈 높이에서 상상하자” 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뉴스 자료 화면들을 뼈대로 새로운 청와대를 탄생시켰다.

청와대 ‘집무실’부터 ‘관저’까지
100평 규모의 세트로 탄생, 그 비밀의 공간이 열린다


대통령의 업무적인 공간 ‘집무실’부터 개인적인 공간 ‘관저’까지 청와대의 구석 구석이 모두 공개된다. 파주 헤이리 영화 세트장에 나란히 위치한 청와대 집무실과 관저 세트장은 총 면적 200평 규모로 지어졌다. 국정 업무의 중요한 사안이 결정되고 논의 되는 곳, 대통령 집무실은 외빈 접견실, 복도까지 갖추고 있어 효율적인 촬영과 공간의 활용도를 고려해 설계되었다. 실제 청와대의 집무실과 건축양식은 동일하지만, 양쪽으로 큰 창문을 내어 좀 더 세련되고, 개방적인 대통령의 캐릭터를 반영 했으며 원로 대통령은 오리엔탈 소품을, 젊은 대통령은 모던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여성 대통령은 서양식 엔틱 가구를 활용해 각 캐릭터마다 차별점을 두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한다.

대통령 임기 5년 동안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이 사는 공간, 관저는 언론에 한번도 공개 된 적 없는 곳으로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청와대 ‘관저’는 이른 아침, 신문과 뉴스를 챙겨보며 보좌관들과 함께 하는 아침 식사를 시작으로 TV 일일 드라마를 챙겨 보거나 왈츠 연습을 하거나 어린 아들을 보살피는 등 개인적 생활이 이뤄지는 곳이며 인간적인 대통령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한옥의 전통과 서양식 생활방식을 접목시켜 완성된 이 곳은 잔디와 소나무를 심은 정원까지 갖추고 있어 실제 관저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 권위적인 대통령의 모습이 아닌, 인간적인 대통령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이 공간을 통해 관객들은 그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을 것이다.


경주에서 시작해 서울에서 완성된 ‘청와대’
프레지던트급 스케일을 확인하라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청와대는 세트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낸 적재적소의 명소가 모여 비로소 완성되었다. 로케이션이 가장 어려웠던 공간은 청와대 입구. 지리적으로 북악산과 북한산의 중심에 위치한 청와대 입구와 비슷한 조건의 장소를 경주에서 발견, 대통령의 의전 차량 행렬이 청와대를 나서는 오프닝 장면을 촬영 할 수 있었다. 긴장감 넘치는 군사 작전 회의와 대국민 담화 등 웅장한 공간은 부산 전시 컨벤션 센터인 벡스코에서, 영화의 엔딩을 따뜻하게 장식하는 청와대의 주방은 서울 숙명여대를 활용, 거대한 공간을 탄생시켰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화려한 스케일을 즐길 수 있는 장면이 가득하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장면은 한밤 중 혼자 차량을 몰고 도로를 질주하는 대통령과 그를 뒤쫓는 경호 차량의 추격전. 고속 도로를 질주하는 차량을 긴박감 넘치게 담기 위해 항공 카메라로 촬영,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한국 영화 최초로 서울 톨게이트를 전면 통제해 대통령 소재 영화의 남다른 규모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20여 대의 경찰차량을 지원 받아 8차선 도로를 통제 하는 등 액션 영화 못지 않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비공식 핫 라인
한 밤 중 청와대에서 펼쳐지는 남북 회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피할 수 없는 외교적 이슈, 북한. 실제로 북한과 외교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뉴스를 통해 청와대의 입장 표명이 있기 전까지 청와대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뉴스에서는 밝혀지지 않았던 외교관계의 비밀을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북한과 일본의 군사적 대립이 발생하고, 이 사건에 대해 미국, 일본, 북한에 대처하는 차지욱 대통령의 외교적 활약상은 신선한 볼거리와 함께 관객들에게 통쾌한 즐거움을 주는 장면으로 손꼽힌다. 미국대통령과 화상 통화를 하고, 일본 대사를 만나는 장면은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하는 모습이지만 한 밤 중 청와대에서 펼쳐지는 북한 밀사와의 비밀 회담은 실제로 있음직한 설정이라 더 흥미롭다. 북한 밀사와 차지욱 대통령의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이 장면은 지금이라도 실제 청와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리얼하다.


청와대에서는 개인 핸드폰을 소지 할 수 없다?
대통령의 모든 것은 경호원이 관리한다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핸드폰’ 을 대통령도 가지고 있다면 하루에도 수 십 통의 스팸 문자를 받을 것이라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한 <굿모닝 프레지던트>. 하지만 현실 속 대통령의 24시간 스케줄은 국가 기밀 사항 2급으로 분류 될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되고, 보안상의 이유로 별도의 핸드폰은 소지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좌관들도 청와대 내에서는 등록된 핸드폰만 소지할 수 있을 정도.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이처럼 청와대라는 공간의 특수성을 활용, 큰 웃음을 선사한다. 서민 생활이 그리운 창면이 친구들과 자유롭게 통화 하기 위해 경호원 몰래 임대폰을 소지했다가 대통령 경자에게 들키는 장면은 장진 감독 특유의 위트가 돋보이는 설정이다. 이른 아침부터 대출 안내 전화를 받는 대통령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즐거워진다.

관객평점 787 평점쓰기 더보기

7.7

  • 0.7%1
  • 0.1%2
  • 1.0%3
  • 1.0%4
  • 5.7%5
  • 5.4%6
  • 25.3%7
  • 34.0%8
  • 19.3%9
  • 7.3%10
  • 1

    yul*** 2017.01.28

    왜 봤지..

  • 5

    gbsl2*** 2016.12.05

    좋아요

  • 8

    doluv*** 2016.11.14

    가볍게 보기 좋네요 유쾌하고

  • 5

    jjre*** 2016.11.13

  • 5

    dlswo1*** 2016.11.13

    재밌어요

감독 & 배우더보기

관련기사 11더보기

명대사 명대사쓰기더보기

인상 깊었던 명대사를 등록해주세요.

관객 분석유의사항 레이어

    • 남자44.1%
    • 여자55.9%
    • 1.9%10 상승
    • 40.6%20
    • 39.0%30
    • 14.7%40
    • 3.7%50 하락
  • 혼영족 관람률

    1인 예매 비중

    7.1%

종합 평점유의사항 레이어

7.7

  • 8.8
    시사회

  • 7.7
    맥스무비

  • 6.7
    네이버

평점구성

감독 & 배우 연관 정보

  • 장진 감독

    연출작

    16

    총 누적관객 11,169,011

    평균평점평점7.7

  • 이순재

    출연작

    34

    총 누적관객 7,768,418

    평균평점평점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