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슬럼버

Golden Slumber

66,224관객

  • 개봉 2010.08.26
  • 139분
  • 12세이상관람가
  • 스릴러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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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추격하는 남자, 총리 암살범의 도주가 시작됐다!


숲의 도시 센다이. 반미 성향을 가진 젊은 신임 총리의 취임 퍼레이드 중 R/C(radio control) 헬기 폭탄이 폭발! 전국민이 목격하는 가운데 총리 암살 사건이 벌어진다. 현장 부근에선 택배기사인 아오야기가 대학시절 친구인 모리타와 오랜만에 재회하고 있다. 그러나 어딘가 모르게 이상한 친구는 아오야기에게 전한다. "너는 총리 암살범으로 지목 당할 거야. 도망쳐! 오스월드처럼 될거야!" 수수께기 같은 말이 끝나자마자 폭발음과 함께 경찰들이 아오야기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추격해 오는데… 아오야기가 암살현장에 있었음을 증언하는 목격자, R/C헬기를 조종하고 있는 아오야기의 증거 영상 등이 차례로 공개되고 그의 모든 과거는 그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증거가 된다. 왜, 일반 시민에게 누명을 씌운 것일까? 라는 의문을 해결할 방법도 여유도 없다. 체포가 아닌 그저 사살을 목적으로 다가오는 경찰을 피해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것 뿐! 그의 도주극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그를 돕는 의문의 친구들이 하나 둘 나타나는 가운데… 모든 사건의 진상은 비틀즈의 명곡 ‘골든 슬럼버’가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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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도시 센다이, 100% 올 로케이션 촬영!
시민이 함께 참여한 초대형 규모의 리얼 로케이션 완성!


무고한 총리 암살범의 도주극 배경이 된 센다이市. “센다이 주민들이 이 영화를 보고 ‘거기서부터 여기까지 그 시간 안에 이동할 리가 없다’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고려했다.”는 나카무라 감독의 말처럼 도주극의 리얼리티를 확보하기 위해서 <골든 슬럼버>팀은 그 어느 때보다 면밀한 사전조사를 기반으로 세세한 촬영을 했다.

극 초반의 총리 퍼레이드 장면은 번화가인 죠우젠지 거리를 5시간 동안 봉쇄한 채 실제로 1000여 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하여 촬영한 장면이며, 아오야기가 도주 경로로 삼는 빗물 배관 역시 센다이시 수도국의 협력으로 실제 하수도 안에서 최소인원을 동원한 채 촬영했다. 극중에 나오는 센다이 역의 대규모 몹씬과 센다이의 명물인 불꽃축제도 모두 CG가 아닌 실제로 재현된 장면들이라는 사실은 놀랍기만 하다.

초대형 규모의 리얼 로케이션의 완성에는 각 기관의 협조와 더불어 센다이 주민들의 열정도 큰 몫을 차지했다. 크랭크 인 전부터 센다이의 곳곳에 “<골든 슬럼버> 엑스트라 대모집!”이라는 포스터 부착을 비롯, 현지 발행 잡지를 통한 공고로, 수 천명이 넘는 센다이 시민들이 촬영에 동참한 것이다. 가네다 총리의 개선 퍼레이드 장면에만 1000명의 엑스트라가 참여했고, 아오야기를 잡기 위해 봉쇄령이 내려진 센다이 지하철 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는 장면은 평일 자정에 촬영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엑스트라로 참여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아오야기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공원에 나타나는 장면에서 배치된 특수부대SIT와 TV방송 보도국 스탭 등 프로 배우가 연기해야 할 정도의 비중 있는 역할도 모두 평범한 시민들이 엑스트라로 동참하여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나카무라 감독은 “다른 영화 관계자들이 이 장면을 본다면, 엑스트라가 아닌 게릴라고 찍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멋진 연기였다.”며 시민들의 연기를 극찬했다. 센다이 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참여로 제작된 <골든 슬럼버>, 제작과정도 감동적이다!


사건의 열쇠를 쥔 비틀즈 최후의 명곡, ‘Golden Slumbers’!
단 두 번 흐르는 노래, 심장을 흔들다!


영화의 제목이자 ‘황금빛 졸음, 황금빛 선잠’이란 뜻을 지닌 <골든 슬럼버>는 세계 최고의 밴드인 비틀즈의 마지막 레코딩 앨범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 Abbey Road>(1969년 발매)에 수록된 명곡이다. 레코딩 당시, 비틀즈 멤버들간의 사이는 최악이었으나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놓인 멤버들에 대한 애정과 마음을 담아 폴 메카트니가 완성한 이 곡은 영화 속, 총리 암살사건을 통해 재회하게 되는 옛 친구들과 동료들의 우정, 연대를 상징하는 장치이자 도주극에 동참하는 핵심 인물들을 연결하는 단서로 사용되고 있다.

학창시절, 밴드에서 커버도 했었을 정도로 비틀즈를 좋아하고, 평소 앨범을 즐겨 들어 각본을 쓸 때에도 ‘Golden Slumbers’’를 들으면서 썼다고 밝힌 나카무라 감독은 “이 가사의 세계관을 좋아한다. 이 곡의 가사와 연관되어 극중에서 카즈가 ‘옛날에는 돌아갈 길이 있었는데 어느 새인가 모두 나이를 먹어서…’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처음에 이 영화는 아오야기의 시선에서 도주극으로 찍을 생각이었으나 도망치면서 ‘그때는 그랬었지…’라고 생각하는 인물의 마음을 회상장면으로 그리게 되어 마침내 영화 속에서 4명의 군상을 표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영화 속에는 비틀즈의 원곡이 아닌 일본의 유명 싱어 송 라이터 사이토 카즈요시의 커버곡이 사용되었는데, 나카무라 감독이 사이토 카즈요시의 목소리로 이 곡을 직접 듣고 싶어 특별히 커버를 부탁했다고 한다. 영화를 보고 나면 귓가에 멜로디가 감돌 정도로 음악이 자주 사용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영화 속에서 초반 영화 제목이 나올때와 후반부 불꽃놀이가 터질때, 딱 2번만 흐른다! 그러나 적재적소에 배치된 이 곡은 클라이맥스 부분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사카 코타로 – 나카무라 요시히로 콤비,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를 탄생시키다!


치밀한 구성과 탄탄한 문장력으로 일본은 물론 국내외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작가 이사카 코타로는 자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만 해도 열손가락을 가득 채운다. <명랑한 갱이 지구를 움직인다> <칠드런>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사신 치바> <중력 삐에로> <피쉬 스토리> <러쉬 라이프> 그리고 <골든 슬럼버>! 이런 상황이니, 그의 행보 자체에 출판계와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지 않을 수 없다. 그 중, <골든 슬럼버>는 그가 집필한 도서들 중에서도 최고의 역작이라 꼽히는 작품이어서 사전 작업이 치열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작가는 “이 작품이 영화화 된다면 나카무라 감독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고, 감독 역시 원작의 매력에 빠져 흔쾌히 허락한 것! 그리하여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피쉬 스토리>에 이은 이사카-나카무라 콤비의 세 번째 역작이자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가 탄생했다.


“할리우드 영화와 같은 규모의 소설을 쓰고자 했다.”라고 작가 스스로 집필 의도를 밝힌 대로 온 세상이 추격하는 무고한 총리 암살범의 대도주를 다룬 <골든 슬럼버>는 이제껏 영화화 되었던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작가의 팬임을 밝힌 나카무라 감독은 “원작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변형을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작품을 만들었다. 원작 자체가 구성이 훌륭하여 그것을 영화적으로 풀거나 대작의 느낌을 내려고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저 원작에 충실하게 찍었다.”고 말해 거대한 스케일을 담은 원작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실제로, 국내 관객 반응 역시 “원작만큼이나 재밌다!” 는 찬사가 끊임없이 올라오는 중! 자신의 소설이 영화화 된 것을 본 이사카 코타로는 “대사의 여운, 회상 장면, 환상적인 엔딩 장면, 역시 나카무라 감독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하며 영화 <골든 슬럼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캐릭터 하나하나 넘쳐나는 생동감과 특유의 재치, 감동,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까지 겸비한 올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스릴러 <골든 슬럼버>! 올 여름, 극장과 서점에서 모두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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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doh930*** 2016.11.05

    원작에 비해 다소 아쉽지만 여운을 준 영화

  • 5

    ajgusd*** 2016.11.03

    볼만했어요

  • 5

    gmlwls3*** 2016.11.01

  • 6

    daryun0*** 2016.05.08

    잘봤습니다.

  • 7

    daryun0*** 2016.05.08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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