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Pirates of the Caribbean: On Stranger Tides

예고편

3,130,046관객

  • 개봉 2011.05.19
  • 137분
  • 12세이상관람가
  • 액션,블록버스터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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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명성을 넘어 그들이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영원한 젊음을 선사한다는 샘을 찾아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 캡틴 잭 스패로우…  더보기
사랑인지 사기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안젤리카..
바다를 공포의 대상으로 만든 냉혹한 해적 검은수염과
아름답지만 잔인한 바다의 괴수 같은 배
‘앤 여왕의 복수’ 호…

다시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와
초자연적인 대혼란의 거대한 막이 오른다!  접기

공식 홈페이지 제작노트 보기

전작을 뛰어넘는 4편! 베테랑 스태프들 총출동

“앞의 세 편이 전 세계적으로 총 26억 달러의 흥행 성적을 올린 걸 보면 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애정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의 말이다. 여기서 그가 말하는 세 편이란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2003년)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2005년),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2007년)를 말한다. 이어서 브룩하이머는 4편 제작의 의미를 밝힌다.

“물론 흥행 실적도 훌륭하지만, 그보다 더 의미 있는 건 30년 만에 관객들이 다시 해적 영화 장르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점이다. 그 중에서도 조니 뎁이 연기한 잭 스패로우 선장에 대한 관객들의 애정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이번 4편에서 잭은 전편들보다 훨씬 더 흥미롭고 스펙터클한 모험을 펼친다. 테드 엘리엇과 테리 로시오가 창조한 새로운 모험의 세계 속에서….”

4편에서 관객들은 잭 스패로우 선장과 함께 전설 속 ‘젊음의 샘’을 찾아가는 여행에 동참하게 된다. 잭은 샘을 찾기 위해 악명 높은 해적 검은 수염(이안 맥쉐인)의 배 ‘앤 여왕의 복수’호에 탑승한다. 좀비가 득실대는 이 배의 1등 항해사는 잭의 연인이었던 안젤리카(페넬로페 크루즈). 자신이 검은 수염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그녀의 말은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이 시리즈를 이미 세 편이나 찍은 조니 뎁에게 잭 스패로우란 캐릭터는 이미 분신 같은 존재. 그는 3편 촬영을 끝냈을 때 이미 4편 출연을 기대했노라고 고백한다. “잭 선장의 캐릭터를 연기할 땐 아주 편안하디. 잭이 되면 마음껏 건방지고 무례하고 뻔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젠 잭이란 인물을 너무 잘 알아서 연기가 자연스럽게 우러나온다.”

또한 그는 제리 브룩하이머와 4번째로 함께 영화를 찍은 것에 대해 매우 흡족하게 생각한다.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1편부터 잭 스패로우의 캐릭터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한다. “제리의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가 없었다면 1편이 그렇게 재미있고 독특한 출발을 할 수 없었을 것이고 난 2편을 찍기 전에 잘렸을 것이다!”

4편의 감독으로 제리 브룩하이머와 조니 뎁은 롭 마샬을 선택하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롭 마샬은 <시카고>로 아카데미 직품상을 수상했고 그 후 <게이샤의 추억> <나인>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재주꾼. 브룩하이머는 롭 마샬이 어떤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는 실험정신의 소유자라고 평한다. “그는 뮤지컬과 안무, 영화에 두루 많은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이번 영화를 찍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롭은 스케일 큰 액션을 연출할 수 있는 기량을 갖췄을 뿐 아니라 훌륭한 스토리 텔러이며 미적 감각 또한 훌륭하다.”

조니 뎁이 4편을 함께 찍고 싶은 감독으로 점 찍은 인물들은 많지 않았다. 1•2•3편을 함께 했던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랭고> 촬영 때문에 4편을 찍을 수 없게 되어 다른 감독을 물색해야 했는데 마땅한 사람이 없어 처음엔 무척 고심했다는 것. “생각 끝에 떠오른 인물이 롭 마샬 감독이었다. 그가 최적임자라는 데는 이의의 여지가 없었다”고 조니 뎁은 말한다. “고어 버빈스키의 바통을 이어받을 더 이상의 적임자는 없었다. 롭 마샬은 버빈스키가 지난 세 편에서 확립해 놓은 기반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그 위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는 데 성공했다.”

롭 마샬은 현대 미국영화계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감독. 그의 작품 스타일은 ‘벨벳으로 감싼 강철’이라는 평을 듣는다. 그가 연출한 세 편의 영화 <시카고> <게이샤의 추억> <나인>은 통틀어 아카데미상 23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뮤지컬과 안무에 많은 경험이 있는 롭 마샬은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액션을 춤처럼 치밀하게 안무했다. “액션 신의 전체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섬세한 모자이크처럼 동작 하나하나를 구성, 조립했다. 그것은 춤의 안무 작업과도 흡사했다. 액션엔 스토리가 있어야 하고 나름의 캐릭터를 지녀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라고 롭 마샬 감독은 말한다.

롭 마샬은 처음 감독 제의를 받았을 때 “조니 뎁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장 흥분됐다”라고 고백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난 몇 년간 내게 말했다. 조니 뎁과 나는 찰떡궁합일 것이고, 둘이 함께 작업하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그러던 차에 이 영화의 제의를 받고 정말 기뻤다. 조니 뎁은 천재고 창의력이 뛰어난 배우일뿐 아니라 자상하고 사려 깊은 사람이다.”
덧붙어 롭 마샬은 조니 뎁과의 작업에 대해 이렇게 회상한다. “그는 촬영장에 오면 모든 사람과 악수를 한다. 스태프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써준다. 배우로서의 직업 의식도 뚜렷하다. 그러면서 유머 감각도 뛰어나다. 덕분에 촬영장은 늘 웃음이 넘쳐났다. 그래서 힘겹고 고된 촬영 스케줄도 힘든 줄 모르고 이겨낼 수 있었다.”

<알라딘> <슈렉>과 같은 현대판 고전의 시나리오를 쓴 작가 테드 엘리엇과 테리 로시오 팀은 4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를 통해 한 차원 더 깊이 있는 해적 어드벤처를 펼쳐 보인다. 이번 영화의 모체가 된 것은 팀 파워스가 쓴 동명의 소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직관을 기본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썼지만, 그 못지않게 지난 세 편의 영화를 본 전 세계 관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 위해 노력했다. 특히 테리 로시오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팬들과 온라인 대화를 하며 그들의 의견을 수집했다. 테리 로시오는 “이 작품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애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집필 작업에 엄청난 격려가 됐다”고 말한다. 지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수많은 마니아층을 만들어냈다. 엄청난 흥행 실적도 그 증거지만, 극장에 해적 차림을 하고 나타나는 관객들이 나날이 증가한다는 점도 그 점을 뒷받침해준다. 할로윈 때는 말할 것도 없고!

3편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를 마지막으로 윌 터너(올랜도 블룸)와 엘리자베스 스완 (키이라 나이틀리)의 캐릭터가 하차하면서 두 작가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만들기로 했다. 물론 잭 스패로우를 비롯, 바르보사 선장, 조샤미 깁스 갑판장 등 기존에 사랑 받았던 캐릭터는 그대로 남겨두었다. 팀 파워스의 소설에 등장하는 ‘검은 수염’은 모든 해적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자, 4편의 새로운 캐릭터로 적격이었다. 여기에 잭 스패로우의 맞수가 될 만한 여자 해적 안젤리카도 새로이 창조됐다. “잭과 안젤리카의 대결은 4편의 백미”라고 테리 로시오는 말한다. “지금껏 잭은 자신만큼 교활하고 이기적인 여자 캐릭터를 만난 적이 없었다. 그래서 둘의 만남은 더욱 새로운 재미를 더해준다”는 것.


캐릭터에 꼭 맞는 배우들을 찾아라!

제리 브룩하이머와 롭 마샬, 테드 엘리엇, 테리 로시오는 4편에 새 캐릭터들을 도입할 필요를 느꼈지만, 기존 캐릭터들을 그대로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특히나 잭 스패로우의 캐릭터는 처음과 변함 없이 그만의 고유한 캐릭터를 지켜나가기로 했다. 테리 로시오는 말한다. “잭 스패로우는 영원 불변의 캐릭터다. 관객들은 그가 변하는 걸 원치 않는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잭은 다만 주변 인물들의 캐릭터를 변화시킬 뿐, 자신은 변하지 않는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아카데미 수상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를 이 영화에 합류시켰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2001년 조니 뎁과 <블로우 Blow>에서 공연한 인연이 있다. 롭 마샬 감독 역시 2009년 영화 <나인>에서 그녀와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영화 작업 이후 그녀와 가까운 친구가 됐지만, 솔직히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출연 제의에 그녀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자신이 없었다는 게 롭 마샬 감독의 고백.

“난 안젤리카 역으로 처음부터 페넬로페를 떠올렸다. 조니 뎁과 대등하게 연기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여배우로 그녀 외에 다른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안젤리카는 관능적이면서도 유머와 힘을 갖췄으며 잭 못지잖게 영리한 여자다. 솔직히 페넬로페만이 안젤리카 역으로 유일한 해답이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안젤리카는 과거에 잭의 연인이었지만, 배신을 당해 큰 상처를 입었다”고 설명한다. “그녀는 이제 잭에게 복수하고 싶어 마음이 근질댄다. 그러면서도 그를 아직 사랑하지만 그걸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악명 높은 해적 검은 수염의 딸답게 어느 해적 못지않은 교활함과 권모술수의 대가다. 하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엔 순결하고 따뜻한 영혼이 숨어있다. 그녀의 가장 큰 목표는 지옥에 떨어질 아버지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잭의 도움이 필요하다. 잭이 그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만큼….”

가장 악명 높은 해적 검은 수염 역으로 제작진은 영화와 TV에서 근 50년간 개성 있는 연기 활동을 펼쳐온 배우를 선택했다. HBO의 서부극 시리즈 <데드우드 Deadwood>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안 맥쉐인이 바로 그 주인공. 맥쉐인은 자신의 배역인 검은 수염이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해적”이라고 설명한다. “그에 관해선 수많은 전설이 떠돌고 있다. 그 전설들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떠나 이제 그는 신화가 됐다.”
조니 뎁은 검은 수염의 캐릭터가 매력적인 건 그 이중성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표면적으로는 매우 이성적인 인물 같지만 내면을 파고들어갈수록 조금의 동정심도 없는 냉혈 살인마라는 걸 알게 된다. 자신의 목적에 방해가 되면 누구든지 없애버릴 정도로 피도 눈물도 없는 위험한 인물인 것이다. 이안 맥쉐인은 검은 수염 역으로 최선의 선택이었다.”

헥터 바르보사 선장 역으로 출연한 제프리 러쉬는 이 시리즈를 통해 사악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묘한 캐릭터를 창조해 냈다. 그는 4번째 작품에 또 출연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고 고백한다. 조니 뎁과 또 한번 연기 호흡을 맞출 일이 무척 설레고 기대됐기 때문.

“잭 스패로우와 바르보사는 만날 때마다 으르렁대고 티격댄다. 이런 갈등과 다툼을 연기하는 게 무척 재밌다. 두 시나리오 작가는 끊임 없이 기발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낸다. 지난 3편에서 이미 해적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건들–숨겨진 보물, 아즈텍의 저주, 엄청난 바다 괴물, 온갖 신들, 동인도 무역회사 등–을 다 선보였던 만큼, 4편에선 해적의 황금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질 만한 별 다른 이야깃거리가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런데 검은 수염과 인어라는 또 다른 근사한 소재가 기다리고 있었다!”

제프리 러쉬는 4편에서 자신의 캐릭터가 더 깊이 있게 조명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바르보사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치밀하게 계산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는 이제 나이가 들어 해적으로 비전이 없다고 생각되자 일종의 노후연금처럼 대영제국의 국왕 밑으로 들어가 민간 나포선 선장이 된다. 3편에서 이미 드러났듯이 그는 단순히 꾀죄죄한 늙은 해적이 아니다. 정치적인 수완을 지닌 이중적이고 치밀한 인물인 것이다.”

그는 또 이렇게 덧붙인다. “잭과 바르보사는 아주 오래된 부부 같은 사이다. 둘이 서로 배신하지 않고 힘을 합칠 수 있다면 아마 최강의 복식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둘은 180도 다른 타입이다. 바르보사는 어두운 성격의 전략가인 반면, 잭은 되는대로 위기에 대처하며 살아가는 스타일이다. 그 와중에 갖은 죽을 고비를 다 넘기지만 결국은 늘 태연히 살아남는다. 돛대에 기대 서 있는 벅스 버니(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말썽꾸러기 토끼 캐릭터)처럼….”

케빈 R. 맥날리 역시 전편들에 이어 4편에서 계속 같은 배역을 맡았다. 바로 조샤미 깁스 역. “4편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난 솔직히 놀랐다. 오래 전 1편을 찍을 당시만 해도 아직까지 이 영화를 찍고 있게 될 줄은 단 1초도 생각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같은 캐릭터를 계속 연기할 수 있다는 건 배우로서 참 드문 행운이다. 더구나 시나리오 작가들이 그 캐릭터의 새로운 면들을 계속 발굴해줄 때는 정말 연기할 맛이 난다.”

극에 신선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불어넣는 두 젊은 캐릭터–아름답고 신비한 인어 시레나와 선교사 필립 스위프트–역을 연기할 배우들을 찾기 위해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롭 마샬 감독을 비롯, 미국 쪽 캐스팅 감독 프랜신 메이슬러와 영국 쪽 캐스팅 감독 루시 베반, 수지 피기스는 전 세계를 아우르는 캐스팅 작업에 들어갔다. 수천 명의 후보자들 중 선택된 두 배우는 프랑스의 아스트리드 베흐제-프리스베와 영국의 샘 클라플린. 둘 다 20대 초반으로, 프랑스와 스페인 혈통을 함께 갖고 있는 베흐제-프리스베는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클라플린은 영국에서 각각 몇 편의 영화에 출연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제적으로는 얼굴을 알리지 못한 신예들이다.

인어 시레나 역을 연기하기 전에 베흐제-프리스베는 인어에 관한 각국의 전설을 공부했다. “호머의 오디세이 시대부터 선원들을 유혹한 뒤 죽이는 인어에 관한 전설은 세계 곳곳에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고 그녀는 설명한다. “그런데 19세기에 안데르센이 <인어공주>라는 동화를 쓰면서 인어에 대한 시각이 좀 더 로맨틱하게 바뀌었다. 디즈니에서 이 동화를 소재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스플래쉬> 같은 인어 소재의 영화가 나오면서 그런 로맨틱한 흐름이 더 강조되고 있는 추세다. 시레나는 옛날의 공포스러운 인어와 요즘의 로맨틱한 인어를 섞어놓은 연결 고리와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두 달간 하와이에서 촬영하면서도 베흐제-프리스베는 태양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 늘 물속에서만 살기 때문에 피부색이 창백한 인어를 연기하기 위해선 몸을 태우는 게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난 뱀파이어처럼 지내야 했다”고 그녀는 웃으며 말한다. “낮엔 실내에만 있다가 밤이 되면 외출을 했다.”
스크럼 역으로는 조니 뎁과 <퍼블릭 에너미>를 함께 찍었던 영국 배우 스티븐 그레이엄이 캐스팅됐다. “스크럼은 어릴 때부터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진정한 뱃사람이다. 늘 새로운 모험을 찾고 돈을 벌기 위한 기회를 찾아 다니는, 활기에 넘치는 인물이다. 요 근래에 사이코 역할만 계속 하다가 이런 역을 맡으니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았다”는 게 그레이엄의 말.

이들 외에 리처드 그리피스(조지 왕 역), 로저 알람(헨리 펠햄 수상 역), 그렉 엘리스(그로브스 역), 데미안 오헤어(질레트 역), 그리고 이 시리즈 중 아역 배우로서는 처음으로 해적 역을 맡은 15세의 로비 케이, 스페인의 오스카 제나다, 후안 카를로스 벨리도, 일본의 유키 마츠카키, 호주의 슈퍼 모델 젬마 워드(인어 타마라 역) 등 각국의 배우들이 합류했다.


호화 로케이션과 압도적인 비주얼!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우린 관객들에게 1•2•3편과는 전혀 다른 모험의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어서 덧붙이는 말. “4편도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다리우스 월스키가 촬영감독을 맡았는데 이번엔 시리즈 최초로 디지털 3D로 촬영이 이뤄졌다. 프로덕션 디자이너로는 롭 마샬 감독의 추천으로 아카데미 수상 경력의 존 마이어가 영입됐다. 로케이션 촬영도 하와이와 카리브해, 런던을 아우르는, 전편과는 전혀 다른 장소에서 이뤄졌다.”

존 마이어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음으로써 그야말로 오랜 꿈을 이뤘다고 말한다. “’캐리비안의 해적’은 디즈니랜드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코너였다. 1967년 개장 후 매년 갔던 걸로 기억한다. 시애틀에서 살았지만 우리 가족은 매년 한 번씩 디즈니랜드를 찾았다.” 롭 마샬이 4편의 감독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마이어는 자기 집 거실에서 8살짜리 꼬마처럼 펄쩍펄쩍 뛰었다고 고백한다. 이미 존 마샬 감독과 세 편의 영화를 함께 찍었던 터라 자신이 이 새 영화의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게 될 것을 예감했기 때문.

4편에 합류하게 되면서 존 마샬 감독과 그의 오랜 팀 메이트인 존 데루카, 프로덕션 디자이너 존 마이어는 디즈니랜드의 ‘캐리비안의 해적’ 놀이 기구를 다시 찾았다. 이번엔 영화 촬영을 위한 조사가 목적이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존 마이어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존 마샬 감독과 난 이 시리즈의 팬이다. 그러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팀이 되어 이 영화에 새로운 창조적 모티브를 불어넣는다는 건 정말 흥미롭고 설레는 작업이었다. 4편은 캐릭터 위주의 작품이라 다소 과장된 연극조의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우린 또한 영화의 오프닝 장면을 1700년대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후, 여러 섬과 정글, 카리브해 해안 등을 두루 화면에 펼쳐 보임으로써 해적의 세계를 더 넓게 확장시켰다.”

또한 존 마이어는 이 영화가 크게 세 개의 장으로 나뉜다고 설명한다. “런던에서의 오프닝 장면, ‘앤 여왕의 복수’호에서의 중간 파트, ‘젊음의 샘’을 찾아가는 정글 장면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정글은 하와이의 카우아이와 오하우에서 촬영했다. 인어 장면은 LA의 대형 세트에서 찍었다. 그 후엔 푸에르토리코에서 작은 섬 장면과 스페인 요새 장면을 찍은 뒤 런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나머지 장면들을 촬영했다.”

존 마이어를 도와 디자인 컨셉과 아이디어를 3D로 표현하는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은 세트 데코레이터 고든 심과 미국 측 아트 디렉터 토마스 보스, 영국 측 아트 디렉터 개리 프리먼. 이들 외에 엄청난 인원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동원됐다.

관객평점 530 평점쓰기 더보기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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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godlove*** 2017.03.18

    잼나요

  • 7

    tytekfl1*** 2017.01.24

    재밌어요

  • 5

    sskangi*** 2016.11.14

  • 5

    ukku*** 2016.11.13

    굿

  • 8

    love00*** 2016.11.13

    재밌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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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분석유의사항 레이어

    • 남자50.0%
    • 여자50.0%
    • 2.6%10 상승
    • 30.1%20
    • 40.4%30
    • 19.9%40
    • 7.0%50 하락
  • 혼영족 관람률

    1인 예매 비중

    6.1%

종합 평점유의사항 레이어

6.3

  • 7.5
    시사회

  • 7.8
    맥스무비

  • 8.1
    네이버

  • 6.6
    IMDb

  • 33
    Rotten Tomatoes

  • 45
    Metacritic

평점구성

감독 & 배우 연관 정보

  • 롭 마샬 감독

    연출작

    6

    총 누적관객 6,542,385

    평균평점평점6.8

  • 조니 뎁

    출연작

    50

    총 누적관객 37,024,383

    평균평점평점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