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인과 공작

L`anglaise & Le duc

  • 개봉 미정
  • 125분
  • 미정
  • 드라마
  •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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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유로피안 필름 아카데미 감독상 노미네이트


70년대 후반 과 <갈루아인 페르스발>이라는 두 편의 독창적인 스타일의 역사물에 이어 그레이스 엘리어트의 회고록 <프랑스혁명의 기록>을 영화화한 로메르의 세 번째 역사극이자 발표 당시 연극적 구성과 회화적 이미지로 화제가 되었던 디지털 영화이다. 르누아르, 로셀리니, 히치콕 등의 미장센에 대해 탁월한 연구를 수행했던 로메르는 단순하고 사실적인 묘사와 인위적이고 회화적인 묘사를 결합해 매우 계산된 영화 형식을 선보였다. 단순하고 명백한 영화의 이야기와 연극적이고 회화적인 공간을 서로 충돌하게 만들어 독특한 시청각적 이미지를 만들어냈는데 이같은 회화적 기법과 영화적 기법의 융합은 이 작품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시도  더보기

되고 있다. 그레이스는 루이 16세와 사촌지간이었던 귀족 오를레앙과의 연애를 청산하고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한다. 혁명이 닥치면서 오를레앙 공작에 대한 믿음과 신의를 지키려다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이 작품은 프랑스혁명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로메르의 지적처럼 시대와 사건보다는 인물에 초점을 맞춰 섬세한 심리묘사를 펼쳐보이며 아름다움의 찬미자였던 로메르의 면면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이건 프랑스혁명에 관한 영화가 아니다. 나는 영화로 정치적 표현을 하지 않는다. 주인공 그레이스는 단지 불안정했던 시대상에 대처해나가는 능력을 가진 인물일 뿐이다. 그녀는 프랑스의 절대군주제보다 영국의 입헌군주제를 지지했지만, 프랑스의 왕이 그리 군주적이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에게 헌신한다. 나는 기존의 영화들이 프랑스혁명을 다뤘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려 했다.” -에릭 로메르

(에릭 로메르 회고전)  접기

관객평점 3 평점쓰기 더보기

  • 6

    daryun0*** 2016.08.01

    잘봤습니다.

  • 5

    vixenki*** 2015.12.12

    잘봤습니다

  • 2

    soso*** 2015.05.18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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