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언제나 절망의 끝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 절도범으로 사형수가 된 엄마에게서 태어난 주인공 ''몰 플랜더스''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룬다. 영화는 19세기 런던의 한 수도원에서 시작한다. 플로라라는 이름의 고아 소녀를 찾기 위해 히블이 수도원을 방문하고, 플로라를 데리고 돌아가는 길에 히블은 그년의 친모인 몰 플랜더스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의 기록을 들려준다. 감옥에서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플랜더스는 수녀원으로 보내져 불우한 성장기를 보내고, 고아들을 성적으로 농락하는 신부를 피해 수도우너을 박차고 나온다. 그러나 바깥 세상은 그녀에게 더욱 가혹한 시련만을 안겨준다. 기구한 운명에 이끌려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플랜더스. 유일한 희망이던 딸 플로라마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절망의 끝자락에 서게 되고, 좌절과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플랜더스는 자신의 지나온 삶의 기록 속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발견한다. 펜 델샴 감독은 다니엘 디포의 고전소설에 나오는 ''몰 플랜더스''를 모델로 다른 작가들이 묘사한 여성 캐릭터의 특성을 결합시켜 영화를 만들었다. 거듭되는 인생의 깊은 좌절속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은 플랜더스는 <병속에 담긴 메시지>의 로빈 라이트가 맡아 열연한다. 또한 <쇼탱크 탈출><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의 성격파 배우 모건 프리먼이 히블 역을 맡아 18세기 한 여성의 삶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여기에 음흉하고 냉소적이지만 매력적인 올 월시 역에는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던 스토커드 채닝이 맡아 영화에 힘을 실어준다. 한편, 18세기 여성들의 굴곡진 삶을 투사하는 영화답게 충실한 세트 구성으로 18세기 유럽사화를 생생하게 재현해내고 있다. -<스크린 제공>-
''희망은 언제나 절망의 끝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 절도범으로 사형수가 된 엄마에게서 태어난 주인공 ''몰 플랜더스''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룬다. 영화는 19세기 런던의 한 수도원에서 시작한다. 플로라라는 이름의 고아 소녀를 찾기 위해 히블이 수도원을 방문하고, 플로라를 데리고 돌아가는 길에 히블은 그년의 친모인 몰 플랜더스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의 기록을 들려준다. 감옥에서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플랜더스는 수녀원으로 보내져 불우한 성장기를 보내고, 고아들을 성적으로 농락하는 신부를 피해 수도우너을 박차고 나온다. 그러나 바깥 세상은 그녀에게 더욱 가혹한 시련만을 안겨준다. 기구한 운명에 이끌려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플랜더스. 유일한 희망이던 딸 플로라마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절망의 끝자락에 서게 되고, 좌절과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플랜더스는 자신의 지나온 삶의 기록 속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발견한다. 펜 델샴 감독은 다니엘 디포의 고전소설에 나오는 ''몰 플랜더스''를 모델로 다른 작가들이 묘사한 여성 캐릭터의 특성을 결합시켜 영화를 만들었다. 거듭되는 인생의 깊은 좌절속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은 플랜더스는 <병속에 담긴 메시지>의 로빈 라이트가 맡아 열연한다. 또한 <쇼탱크 탈출><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의 성격파 배우 모건 프리먼이 히블 역을 맡아 18세기 한 여성의 삶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여기에 음흉하고 냉소적이지만 매력적인 올 월시 역에는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던 스토커드 채닝이 맡아 영화에 힘을 실어준다. 한편, 18세기 여성들의 굴곡진 삶을 투사하는 영화답게 충실한 세트 구성으로 18세기 유럽사화를 생생하게 재현해내고 있다. -<스크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