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

Tarzan

726,542관객
개봉 1999.07.17 ㅣ 88분 ㅣ 전체관람가 ㅣ 애니메이션 ㅣ 미국
 

해피엔드가 있는 이상한 나라 (wonderland)’.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이렇게 표현해야 할것이다.그것은 앨리스가 빠져들어간 토까굴처럼 신기하고 재미있고 즐거운 모험들이 기다리고 있는,우리들이 모두 잘 알고 있으면서도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마음 속의 장소다.그래서 우리는 그 만화경 같은 세계를를 들여다보며 그곳이 갖는 ?p 가지 약점들을 눈감아주곤 한다. 즉 스토리가 뻔하다거나, 선과 악이라는 두 세계가 이분법적으로 대립된다거나, 등장인물의 역할 모델이 정형화되어 있다거나 하는 점들. 중요한 것은 애초부터 그런 경계선안에 존재하는 애니메이션이 장르적 틀 안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타잔>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전통적인 공식을 계승하면서 보다 감각적이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이다. <라이온 킹> <알라딘> <인어공주> 등 전작들을 만들어낸 쟁쟁한 제작진이 투입 되었고,그래미상에 빛나는 마크 맨시나와 필 콜린스가 콤비를 이뤄 역동적인 주제음악을 만들어냈으며, 특히 컴퓨터 그래픽과 특수효과 부분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다. 이미 예고편을 통해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는 ''정글 롤러코스터’시퀸스는 이 영화의 백미다. 밀림의 왕자로 자라난 타잔의 발 밑에서 정글의 울창한 나뭇가지와 덩굴들은 그대로 롤러코스터의 궤도로 변하고,보는 이를 아슬아슬하면서도 즐거운 감각체험의 극치로 데려다놓는다. 댄St.피에르가애니메이션 최초로 완성해낸’딥 캔버스’기법도 <타잔> 의 정글을 보다 생동감있고 신비한 장소로 바꿔놓는데 성공했다. 또한 <타잔>은 인간과 자연이라는 두 세계의 조화라는 커다란 테마를 다루며,<뮬란>에 이어 좀더 깊이있는 주제를 표현하고자 한 디즈니의 도전을 보여준다.배가 난파되어 야수들이 들끓는 정글에 도착한 젊은 부부. 그래도 최선을 다해 살아보고자 나무 위에 오두막을 지은 그들은 사나운 표범에개 살해당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그들의 어린 아기와 역시 표범에게 새끼를 잃은 어미 고릴라의 조우. 애니메이션의 시작답지 않게 어둡고 우울한 설정은 작품 전체의 톤이 너무 가벼움에 치우치치 않도록 만드는 결정적인 요소다. 극적으로 살아나 고릴라들 속에서 자라난 꼬마소년 타잔은 <정글북>의 모글리와 <라이온 킹>의 심바를 동시에 연상시킨다. 그에게 가장 중대한 문제는 다른 동물 친구들과 자신이 어딘가 다르다는 것. 비극에서 영웅의 성장과정이 그러하듯,그는 자라면서 자신의 정제성을 증명해보이고자 여러 가지 모험에 뛰어든다. 몇 번의 좌절과 갈등 끝에 청년으로 성장한 그는 이제 어느 동물보다도 날렵하고 강인한 ‘밀림의 왕자’로 거듭난다. 청년 타잔의 캐릭터는 이미 47번이나 영화화된 어떤 <타잔>의 주인공들 못지않게 충분히 매력적이다. 인간과 고릴라의 중간쯤인 그의 움직임을 자연스레 표현하고자 디즈니의 제작진들은 상당한 기간 동안 밀림에서 고릴라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동작을 관찰하는 준비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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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542관객개봉 1999.07.1788전체관람가애니메이션미국
 

해피엔드가 있는 이상한 나라 (wonderland)’.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이렇게 표현해야 할것이다.그것은 앨리스가 빠져들어간 토까굴처럼 신기하고 재미있고 즐거운 모험들이 기다리고 있는,우리들이 모두 잘 알고 있으면서도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마음 속의 장소다.그래서 우리는 그 만화경 같은 세계를를 들여다보며 그곳이 갖는 ?p 가지 약점들을 눈감아주곤 한다. 즉 스토리가 뻔하다거나, 선과 악이라는 두 세계가 이분법적으로 대립된다거나, 등장인물의 역할 모델이 정형화되어 있다거나 하는 점들. 중요한 것은 애초부터 그런 경계선안에 존재하는 애니메이션이 장르적 틀 안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타잔>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전통적인 공식을 계승하면서 보다 감각적이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이다. <라이온 킹> <알라딘> <인어공주> 등 전작들을 만들어낸 쟁쟁한 제작진이 투입 되었고,그래미상에 빛나는 마크 맨시나와 필 콜린스가 콤비를 이뤄 역동적인 주제음악을 만들어냈으며, 특히 컴퓨터 그래픽과 특수효과 부분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다. 이미 예고편을 통해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는 ''정글 롤러코스터’시퀸스는 이 영화의 백미다. 밀림의 왕자로 자라난 타잔의 발 밑에서 정글의 울창한 나뭇가지와 덩굴들은 그대로 롤러코스터의 궤도로 변하고,보는 이를 아슬아슬하면서도 즐거운 감각체험의 극치로 데려다놓는다. 댄St.피에르가애니메이션 최초로 완성해낸’딥 캔버스’기법도 <타잔> 의 정글을 보다 생동감있고 신비한 장소로 바꿔놓는데 성공했다. 또한 <타잔>은 인간과 자연이라는 두 세계의 조화라는 커다란 테마를 다루며,<뮬란>에 이어 좀더 깊이있는 주제를 표현하고자 한 디즈니의 도전을 보여준다.배가 난파되어 야수들이 들끓는 정글에 도착한 젊은 부부. 그래도 최선을 다해 살아보고자 나무 위에 오두막을 지은 그들은 사나운 표범에개 살해당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그들의 어린 아기와 역시 표범에게 새끼를 잃은 어미 고릴라의 조우. 애니메이션의 시작답지 않게 어둡고 우울한 설정은 작품 전체의 톤이 너무 가벼움에 치우치치 않도록 만드는 결정적인 요소다. 극적으로 살아나 고릴라들 속에서 자라난 꼬마소년 타잔은 <정글북>의 모글리와 <라이온 킹>의 심바를 동시에 연상시킨다. 그에게 가장 중대한 문제는 다른 동물 친구들과 자신이 어딘가 다르다는 것. 비극에서 영웅의 성장과정이 그러하듯,그는 자라면서 자신의 정제성을 증명해보이고자 여러 가지 모험에 뛰어든다. 몇 번의 좌절과 갈등 끝에 청년으로 성장한 그는 이제 어느 동물보다도 날렵하고 강인한 ‘밀림의 왕자’로 거듭난다. 청년 타잔의 캐릭터는 이미 47번이나 영화화된 어떤 <타잔>의 주인공들 못지않게 충분히 매력적이다. 인간과 고릴라의 중간쯤인 그의 움직임을 자연스레 표현하고자 디즈니의 제작진들은 상당한 기간 동안 밀림에서 고릴라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동작을 관찰하는 준비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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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
    IMDb
    79
    Metacritic
    89
    Rotten Tomat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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