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 소설가인 30대 남자 효섭은 보경이라는 이름의 유부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에게는 소설가의 아내를 꿈꾸는 민재라는 여자가 있다. 소심하면서 약간의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보경의 남편 동우, 그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출장지에서 늘 아내에 대한 걱정에 휩싸여 있다. 한편, 민재에게도 자신을 좋아해 주는 남자가 있었는데... 제 16회 영화평론가상 신인 감독상, 음악상 수상작. 편단으로부터 성가가 높은 홍상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싸구려 삶을 사는 4명의 주인공들이 하루동안 겪는 4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어쩔 수 없는 현실 속에서 허우적대며 헛된 욕망으로 좌절하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삼류 소설가인 30대 남자 효섭은 보경이라는 이름의 유부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에게는 소설가의 아내를 꿈꾸는 민재라는 여자가 있다. 소심하면서 약간의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보경의 남편 동우, 그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출장지에서 늘 아내에 대한 걱정에 휩싸여 있다. 한편, 민재에게도 자신을 좋아해 주는 남자가 있었는데... 제 16회 영화평론가상 신인 감독상, 음악상 수상작. 편단으로부터 성가가 높은 홍상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싸구려 삶을 사는 4명의 주인공들이 하루동안 겪는 4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어쩔 수 없는 현실 속에서 허우적대며 헛된 욕망으로 좌절하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사실적으로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