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인기를 끌었던 이현세의 만화를 영화화했다. 만화의 재미를 절반도 살리지 못한 실패작이지만, 당시 주제가의 히트와 함께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냈다. 불우하게 자랐지만 야구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혜성은 어렸을 적부터 단짝이었던 엄지를 사랑하고 있다. 고교시절 엄지를 사이에 두고 천재타자라 불리던 마동탁과 대결을 펼치게 된 오혜성은 심한 어깨부상을 입는다. 투수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어깨를 다쳐 절망하던 그의 앞에 외인구단의 감독이 찾아오고, 혜성은 지옥훈련 끝에 다시 야구장으로 나타나지만 이미 마동탁의 아내가 되어버린 엄지를 보고 또다른 절망에 빠진다.
큰 인기를 끌었던 이현세의 만화를 영화화했다. 만화의 재미를 절반도 살리지 못한 실패작이지만, 당시 주제가의 히트와 함께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냈다. 불우하게 자랐지만 야구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혜성은 어렸을 적부터 단짝이었던 엄지를 사랑하고 있다. 고교시절 엄지를 사이에 두고 천재타자라 불리던 마동탁과 대결을 펼치게 된 오혜성은 심한 어깨부상을 입는다. 투수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어깨를 다쳐 절망하던 그의 앞에 외인구단의 감독이 찾아오고, 혜성은 지옥훈련 끝에 다시 야구장으로 나타나지만 이미 마동탁의 아내가 되어버린 엄지를 보고 또다른 절망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