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멜로에, 조금은 과장된 캐릭터이긴 하지만 사랑의 영원성을 믿고싶은 관객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영민은 대학시절 연극공연을 통해 처음 본 혜린을 짝사랑하여 그녀의 공연 때마다 익명으로 꽃과 과일 등을 보내지만 졸업 후 혜린은 오성우라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결혼해 미국으로 떠나 버린다. 시간이 흐른 후 영민은 지하철에서 우연히 혜린을 만나게 되는데 혜린은 이미 이혼녀가 되어있었다. 혜린의 상처와 아픔이 클수록 영민의 사랑은 배가 되고 마침내 혜린은 결혼을 승낙한다. 하지만 기쁜 그들의 젊은 날도 잠시.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혜린은 영민의 아이를 낳고 죽게 된다.
전형적인 멜로에, 조금은 과장된 캐릭터이긴 하지만 사랑의 영원성을 믿고싶은 관객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영민은 대학시절 연극공연을 통해 처음 본 혜린을 짝사랑하여 그녀의 공연 때마다 익명으로 꽃과 과일 등을 보내지만 졸업 후 혜린은 오성우라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결혼해 미국으로 떠나 버린다. 시간이 흐른 후 영민은 지하철에서 우연히 혜린을 만나게 되는데 혜린은 이미 이혼녀가 되어있었다. 혜린의 상처와 아픔이 클수록 영민의 사랑은 배가 되고 마침내 혜린은 결혼을 승낙한다. 하지만 기쁜 그들의 젊은 날도 잠시.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혜린은 영민의 아이를 낳고 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