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분여사 납치사건

1,619,190관객

  • 개봉 2007.09.12
  • 118분
  • 15세이상관람가
  • 코미디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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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굴욕을 운명으로 타고난 놈들, 엄청난 인질을 건드렸다!


매맞는 게 일상다반사인 약골도범, 외모는 야생버섯이나 심성은 비닐 하우스 속 꽃봉오리 같아 수시로 상처받는 소심근영, 이십대 중반이지만 공부건, 구직이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무뇌종만. 이 함량미달 굴욕 3인조들이 교도소에 수감된 채 출산이 임박한 도범 아내의 보석금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맞선 사기로 날린 근영 어머니의 틀니값을 위해, 그리고 백수로서의 품위유지비(?)를 위해 통 크게 한 탕을 터뜨리기로 마음먹는다.  더보기

목표는 국밥재벌 권순분 여사. 여자이니 약골도범보다 힘도 약할 것이고 고령이니 소심근영보다 어리버리할 것이고, 돈은 쌓아놓고 사실테니 무뇌종만도 평생 먹고 살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도범은 죽도록 맞고 근영은 눈물마를 날이 없다. 그리고 돈은??? 자기가 몸소 몸값을 받아주겠다는데...그 금액이 500억!!!! 엄청난 인질을 건드렸다. 엄청난 드림팀이 결성됐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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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통 크게 놀다!
500억, 온 국민이 뒤집어질 기상천외한 웃음 버스터!


Original
1. 연출의 손맛이 예술이다! 2007년 김상진 감독 작품

<주유소 습격 사건>에서 세상을 뒤집는 통쾌한 재미를, <신라의 달밤>에서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따뜻한 정을, <광복절 특사>에서 기존 영화의 정반대 상황에서 보여주는 폭소를 선사했던 김상진 감독. 이번에는 그 영화들의 모든 시너지를 쏟아붓는다.

이제까지 김상진 감독의 영화를 보고 웃었다면, 단단히 준비하라.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은 정말, 훨씬 쎄다. 언제나 새로운 소재와 재미로 대한민국 코미디의 질과 급을 높였던 그가 이제까지 영화들에 쏟았던 두 배 이상의 기간과 정성을 바쳤다. 2007년 추석,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은 가장 확실한 선택이다!

Primium
2. 최상급, 싱싱한 배우들! 최고의 코믹 패키지, 나문희, 강성진, 유해진, 유건, 박상면

우리나라 여배우들 중 가장 연기를 잘 하는 분은 누구일까? 전도연이 떠오르고 심은하의 기억도 아련하지만 그들 모두의 연기력을 합쳐도 과연 이 배우의 내공에 미칠 수 있을까? 팽팽한 젊음이 없이도 모두의 마음을 잊지 못 할 설레임으로 채우는 배우. 내뱉는 한숨만으로도 어머니의 바다같은 사랑을 스크린에 넘실대게 하는 배우 나문희. 그녀가 드디어 흥행퀸의 신고식을 치룬다. 왜 대한민국 배우들은 죄다 2,30대냐고 불평했던 당신, 보톡스와 칼질로 인조인간된 여배우들이 짜증났던 당신. 오래 기다렸다. 드디어, 한국 여배우의 힘이 폭발한다.

강성진, 유해진, 유건, 박상면, <왕의 남자>, <공공의 적>, <타짜> 등 흥행 영화마다 주연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열연으로 영화에 맛을 더했던 배우 유해진. <주유소 습격사건>, <광복절 특사> 등 김상진 감독과 남다른 찰떡 궁합을 보여온 배우 강성진, 거기에 <언니가 간다>의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의 신인 유건이 가세했다. 스크린의 동서남북, 사방을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꽉꽉 채울 권순분 여사와 3인조 납치범. 관객몰입의 허점은 불가능하다!

High Quality
3. 대한민국을 무제한 통쾌 모드로 초대합니다 - 모든 스트레스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릴 무제한 버라이어티 재미!

-‘관객이 OK 할 때까지 -’ 몸을 던졌다!

산을 구르고, 도로를 질주하며, 기차에 매달린다.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의 이야기가 아니다. 코미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의 배우들 이야기다. <미션 임파서블>, <클리프 행어>, <매트릭스>의 배우들이나 감행할 법한 대형 액션들을 줄창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얼굴에 된장을 바르고 찜통 더위 속에 탈과 가발로 무장하며, 이제까지 배역과 정 반대 캐릭터로 변신으로 쉴 틈 없는 재미에 도전한다. 단 한 컷도 쉽게 간 장면이 없다. 배우들 스스로 자부심으로 기억하는 영화, 그 명성 그 웃음을 곧 만난다.

- 관객이 KO될 때까지 - 스케일이 폭발한다!

헬기를 띄우고, 기차가 달리고, 자동차가 떼로 대결한다. 천 삼 백 명의 엑스트라는 기본, 스물 다섯 대의 카 추적은 애교, 헬기 항공 촬영은 덤이다, 쉽게 찍는 코미디는 자존심이 허락 못 한다. 본 듯한 웃음은 영화 경력이 용납 못 한다. 매 컷마다 새롭고 거대한 폭소의 공습을 퍼붓는다. 절대 극장에서 확인해야 할 초호화 스펙터클 버라이어티 코미디의 역사, 이제부터 시작~!

권순분이 묻는다, 명품 웃음은 어디에서 오는가

누구나 코미디를 만들 수 있다. 아무나 웃음을 남길 수는 없다.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제작진의 생각입니다. ‘2007년, 영화는 무엇을 줘야 하는가‘ 스탭의 다수가 원형탈모증과 위장장애를 겪을 만큼 고민했습니다. (다수는 한, 두명 포함) 명품백도, 명품구두도 없지만 인간명품인 권순분 여사가 ’명품 코미디‘에 대한 생각을 말합니다.


1. 가족이 함께 할 수 없다면 추석에 볼 이유가 없다!

상품권을 드리면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물건의 유효기한은 얼마일까요?
웃음의 유효기한은 평생입니다. 그 뿐입니까. 웃음이 유발하는 엔돌핀은 질병치유의 효과도 있다는 누군가의 이론도 들어본 것 같습니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면서 그동안의 시름과 갈등이 눈녹듯 사라지는 놀라운 효과도 있습니다. 추석을 위한 최고의 선물, 웃음입니다. 다시 말하면 올 추석의 코미디는 바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야 가치가 있습니다.


2. 재미의 퀄리티는 배꼽이 아니라 가슴이 결정한다!

‘개그 콘서트’, ‘웃찾사’, ‘무한도전’...재미있는 TV프로그램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극장까지 찾아가, 적지 않은 돈을 내고, 약 2시간을 붙박이로 앉아서 웃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배꼽을 진동시키는 웃음은 워밍업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웃음은 가슴으로 공감하고 전신의 힘을 북돋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의 힘듬을 다 이해해주고 나를 웃음으로 토닥이며 영화가 끝나는 순간은 ‘그래, 할 수 있어!’를 외치게 해주는 것. 그것이 코미디 영화를 선택하는 기쁨입니다.


3. 한국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기준!

코미디 영화, 제작비 적게 들 것 같지요? 코미디 영화, 금방 찍을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러나 한 그릇의 국밥도 3분이면 만드는 즉석국부터, 10년 숙성 장맛이 들어가는 토종 원조까지 - 얼마나 다양합니까? 겉보기에는 엇비슷해보이지만 즉석국과 원조국밥이 다르듯 쉽게 만든 코미디와 제대로 만든 코미디는 그 웃음의 깊이와 감상한 뒤의 여운이 다릅니다.

오해는 저리가라! 이해를 드립니다!

1.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은 불효하는 자식들에 대한 응징의 영화다?!


: 권순분 여사가 납치된 뒤 이미 재산을 분배받은 자식들은 돈 나가는 것만 아까워 할 뿐 어머니의 안부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불효에 대한 응징의 영화일까요?

자식들의 무관심을 알게 된 권순분 여사의 대사는 ‘돈버느라 바빠서 자식들에게 신경을 못 썼더니...’입니다. 이 대사는 70대의 권순분 여사뿐 아니라 2007년의 우리들에게도 해당됩니다. 온 나라가 주식, 부동산에 미쳐돌아가면서 돈,돈 거리는 동안 정말 소중한 가족은, 부모와 자식은, 아이들의 마음은 어떻게 되어가는 것일까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은 불효하는 자식들에 대한 응징이 아닌, 지나온 세월 소중한 것을 잊고 돈만 바라보고 달려온 모두에게 새 출발의 계기를 만들어주는 영화입니다.


2.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은 500억이라는 돈을 강조하며 한국 사회의 로또주의에 불지르는 영화다?!

: 들어보지도 못 한 돈 500억. 로또 당첨금도 수 십 억 수준인데 이거 너무 큰 돈 아닙니까? 억억하더니 한 탕 주의가 너무 심한 것 아닙니까? ...라고 생각하십니까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의 500억은 다섯 손가락을 펴보이며 5천만원을 요구하는 납치범에 대한 권여사의 대답입니다. 다섯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가족과 자식들의 상징, 다섯 손가락. 권여사의 다섯 손가락은 작거나 평범하지 않습니다. 이 영화의 500억은 바로 그 큰 손 권여사의 능력과 배포와 사랑의 크기를 상징합니다.


3.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의 등장인물의 직업과 성향은 그냥 마음대로 설정된 것이다?

: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의 네 자식들의 직업은 국회의원 공천을 준비하는 정치가, 골프장 유치를 추진하는 부동산 사업가, 패션사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성형미녀, 도박판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청년 백수입니다. 매일 뉴스에서 만나는 가장 문제가 많은 이 사회의 기득권층의 문제점을 콕콕 찝어서 상징하지 않습니까?

또 납치범들의 직업 역시 그렇습니다. 누구보다도 유능하고 책임감이 강해야 할 한 집안의 가장이 전과자에 마누라한테 맞을까봐 벌벌 떨고, 자연을 사랑하고 정이 많은 농촌 총각이 여자 한 번 못 만나고 늙어 갑니다. 게다가 누가봐도 잘 생긴 청년이 학교도 직업도 없이 젊은 머리를 썩혀가며 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대표적 약자들이 그 안에 있습니다.

한 사람의 캐릭터도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직업과 나이와 성별과 이름에 오늘을 담았습니다.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당신에게 주고 싶은 힘이 너무 많아서 참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4.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은 할머니가 주인공이다?

: 권순분 여사는 언론과 경찰, 가족을 상대로 사상 최고가의 납치 범죄를 성공시킵니다. <미션 임파서블>의 톰 크루즈가 울고 갈 액션이 있고, <범죄의 재구성>이 기절할 치밀한 플롯이 있으며. 초코파이 천만개를 줘도 바꿀 수 없는 따뜻한 정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영화의 주인공은 권순분 여사입니까?

권순분 여사의 마음이 되어 안타까워 하고, 납치범의 마음이 되어 그들의 사랑을 응원하고, 영화의 마지막 등장인물들이 되어 흐뭇하게 웃고 있는 당신이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영화의 기획부터 개봉의 순간까지, 관객의 얼굴을 떠올리며 준비했습니다.

관객평점 1,977 평점쓰기 더보기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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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10
  • 8

    kuns*** 2016.11.15

    재미있음

  • 5

    sky920*** 2016.11.14

    (★^O^★)

  • 5

    ddd3*** 2016.11.13

    좋아요

  • 5

    dlswo1*** 2016.11.13

    재밌어요

  • 5

    sejung*** 2016.11.12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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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분석유의사항 레이어

    • 남자43.5%
    • 여자56.5%
    • 3.1%10 상승
    • 51.4%20
    • 32.8%30
    • 9.6%40
    • 3.0%50 하락
  • 혼영족 관람률

    1인 예매 비중

    1.8%

종합 평점유의사항 레이어

7.8

  • 7.8
    맥스무비

평점구성

감독 & 배우 연관 정보

  • 김상진 감독

    연출작

    10

    총 누적관객 9,919,518

    평균평점평점6.1

  • 나문희

    출연작

    22

    총 누적관객 37,573,715

    평균평점평점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