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영화 '승부'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419938018i0Xbv.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영화 '승부'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figcaption></figure>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주연의 영화 '승부'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넷플릭스 측은 1일 "'승부'의 공개는 잠정 보류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승부'가 다시 극장 개봉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승부'는 당초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주연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으면서 공개가 불투명해졌다.'승부'는 스승과 제자이자, 라이벌이었던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과 이창호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이병헌과 유아인이 주연했다. 이성민 조진웅 주연의 영화 '보안관'의 김형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승부'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주연의 영화 '승부'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넷플릭스 측은 1일 "'승부'의 공개는 잠정 보류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승부'가 다시 극장 개봉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승부'는 당초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주연배우 유아인의 

유아인 '승부' 표류 계속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6201570D0yWz.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서울의 봄'에서 신군부에 맞서 군인의 강인한 신념을 보여준 공수혁 특전사령관을 연기한 정만식의 모습.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figcaption></figure>영화를 만드는 건 감독과 배우들의 몫이지만, 작품에 가치를 부여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일은 오롯이 관객의 힘이다.관객은 언제나 영화보다 앞서 나간다는 사실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으로 다시금 확인되고 있다. 개봉 2주차에 손익분기점(460만명)을 돌파하고, 첫주 주말보다 둘째주 주말에 더 많은 관객을 모았다는 사실 때문만은 아니다.신군부의 무자비한 군사반란을 향한 분노, 이에 맞서 작전은 실패했지만 그 정신만큼은 오래 살아남은 군인들의 신념에 공감하고 깊은 슬픔까지 느끼는 관객들이 직접 움직이고 있다. ● 현충원에 잠든 참군인들을 추모하자는 '현충원 챌린지''서울의 봄'의 폭발적인 흥행이 낳은 '심박수 챌린지'에 이어 '현충원 챌런지'가 일어날 태세다. 실제로 12·12 군사반란 당시 무력으로 권력을 찬탈한 신군부에 맞서 목숨을 걸고 정의를 지킨 군인들의 묘소를 찾아 그들이 끝까지 지키려고 했던 신념을 추모하자는 취지다.실제로 영화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의 봄'을 3회차 관람하고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마음이 너무 아파서"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정병주 장군과 김오랑 중령의 묘소를 참배했다는 관객(아이디 Cgv광)의 글과 인증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영화에서 배우 정만식이 연기한 특전사령관 공수혁의 실제 주인공인 정병주 장군과 배우 정해인이 연기한 특전사 오진호 소령의 모델인 김오랑 중령의 묘소가 있다. 영화에서 군인의 신념을 지키고, 불법적인 권력 찬탈을 막고자 목숨까지 내던진 두 인물은 관객에게 감동을 넘어 안타까움과 미안한 감정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극중 정우성이 연기한 이태신 수도경비사령관과 더불어 관객이 가장 뜨겁게 지지하는 '정의로운 3인'으로 꼽힌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8926468nHOVj.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정해인이 연기한 오진호 소령은 실제 12·12 군사반란 당시 상관을 지키고 목숨을 잃은 권오랑 소령을 모델로 했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figcaption></figure>'서울의 봄'은 개봉 직후 영화를 본 관객을 분노에 휩싸이게 하면서 스마트워치로 심박수를 측정해 공유하는 이른바 '심박수 챌린지'가 벌어졌다. 관객이 영화와, 영화가 담은 비극의 역사에 얼마나 깊이 공감하고 분노하는지를 드러냈다. 이에 시간이 지날수록 N차 관람이 늘어나고, 영화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들이 12·12 군사반란 이후 어떤 삶을 살았는지가 조명되면서 이제는 서울과 대전의 국립현충원을 찾아가보자는 '현충원 챌린지'까지 일어나고 있다. 영화의 역할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들이다.   ● 12월12일 단체관람, '욕어롱' 상영회 제안도 눈길 '서울의 봄'이 자극하는 관객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은 다양한 곳으로도 확산한다.'역사 공부'가 대표적이다. 1979년 12월12일 일어난 군사반란과 그 주동자들이 우리 현대사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반란군을 막으려던 진압군이 맞은 최후는 어땠는지를 직접 파악하려는 시도가 이어진다.잊어선 안 되는 뼈아픈 역사에 주목하고자 하는 열망은 세대를 불문한다. '서울의 봄'은 이미 6070세대 장년층을 넘어 10대 관객 관람까지 끌어들인다. SNS에서는 기말고사가 끝나고 '친구와 함께 보는 영화'로 입소문을 얻고 있다.뜨거운 분위기 속에 곧 다가오는 12월12일에 맞춰 '서울의 봄'을 함께 관람하자는 단체관람 독려도 일어난다. SNS와 온라인 영화 커뮤니티에서 확산하는 이 같은 움직임으로 인해 실제로 12월12일에 '서울의 봄'의 관객수가 어디까지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영화를 보고 '격한 분노'에 휩싸인 관객들 가운데 이른바 '욕어롱 상영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하는 이들도 있다. 영화 속 음악을 따라부르면서 관람하는 '싱어롱'을 빗대 제안한 이벤트다. '욕어롱' 제안은 무력을 앞세운 반란군이 이후로도 권세를 누렸다는 사실, 그에 반해 극중 정우성 정만식 김성균 등 끝까지 군인 정신을 지킨 이들이 맞은 비극적인 최후를 목도한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도저히 '욕'을 하지 않고 버틸 수 없다고 외치면서 나온 아이디어다. 물론 실현 가능성은 낮지만 그만큼 영화가 일으킨 공분이 세다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636998220a1SD.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영화에서 헌병감 역할을 맡은 김성균. 정우성과 더불어 진압군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관객에 깊은 인상을 남긴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figcaption></figure>

'12월12일 단체관람'부터 '욕어롱' 제안까지
영화에 공감·몰입한 관객의 자발적 움직임 

'서울의 봄'에서 신군부에 맞서 군인의 강인한 신념을 보여준 공수혁 특전사령관을 연기한 정만식의 모습.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를 만드는 건 감독과 배우들의 몫이지만, 작품에 가치를 부여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일은 오롯이 관객의 힘이다.관객은 언제나 영화보다 앞서 나간다는 사실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으로 다시금 확인되고 

'서울의 봄' 현충원 챌린지 시작되나... 관객이 앞서간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영화 '서울의 봄'의 한 장면.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591568858MwttB.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영화 '서울의 봄'의 한 장면.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영화 ‘서울의 봄’은 1000만 관객을 넘어설까.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이 13일 만인 3일 전국 누적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속 흥행으로 1000만 관객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상영 3주차에도 55% 안팎의 꺾이지 않는 예매율, 이렇다 할 경쟁작이 눈에 띄지 않는 극장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늘어가는 관객수 등 ‘서울의 봄’을 둘러싼 안팎의 상황이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한다.특히 영화는 엇비슷한 내용을 다룬 옛 드라마의 재방영, 극중 이야기와 관련한 역사적 사실에 대한 탐구 등 다양한 연관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이면서 ‘신드롬’에 가까운 열풍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5공화국’ 등 드라마까지<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드라마 '제5공화국'의 포스터 컷 이미지. 사진제공=MBC온"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591595601gyUWm.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드라마 '제5공화국'의 포스터 컷 이미지. 사진제공=MBC온</figcaption></figure>‘서울의 봄’의 흥행에 기대 2005년 MBC 드라마 ‘제5공화국’이 케이블채널 MBC온을 통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4편씩 방영 중이다.드라마는 ‘서울의 봄’의 소재가 된 1979년 10·26 박정희 시해사건과 12·12 군사반란 이후 1987년 6월 항쟁과 6·29선언까지 현대사를 그렸다.또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비롯해 역사적 사실을 재구성하는 토크쇼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도 12·12 군사반란을 다룬 내용을 케이블채널 등을 통해 재방영하고 있다.모두 ‘서울의 봄’과 관련한 태그를 달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12·12 다룬 유튜브 채널도 수십만건 조회수유튜브에서는 12·12 사건과 영화 ‘서울의 봄’을 연관시키는 다양한 콘텐츠가 넘쳐나고 있다.역사적 사실과 영화 속 내용을 넘나들며 실제 상황과 영화의 허구 속 이야기를 설명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이를 다루는 다양한 채널은 많게는 수십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도 ‘서울의 봄’을 관람한 관객들의 후기가 잇따라 오르고 있다. 특히 영화 속 스토리를 따라 더해지는 긴장감 속에 자신의 심박수의 변화를 수치화한 그래프와 스마트 워치 화면을 ‘인증’하는 사진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김성수 감독의 전작에 대한 관심 ↑<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김성수 감독의 2013년 작품 '감기'의 한 장면. 사진제공=아이러브시네마"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591644804u4BT2.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김성수 감독의 2013년 작품 '감기'의 한 장면. 사진제공=아이러브시네마</figcaption></figure>국내 OTT 티빙에서는 ‘서울의 봄’ 연출자 김성수 감독의 2013년 작품 ‘감기’가 이용자들의 시선을 다시 받고 있다.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 자료에 따르면 ‘감기’는 ‘서울의 봄’ 개봉일을 전후한 11월20일~26일까지 티빙에서 흥행 9위에 올라 있다. 장혁과 수애가 주연한 ‘감기’는 치사율 100%인 최악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이들의 사투를 그렸다.또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등 김성수 감독의 또 다른 전작을 찾아보려는 흐름도 감지된다. 케이블 영화 채널 등은 ‘서울의 봄’ 감독의 대표작이라는 이름으로 관련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이 같은 흐름은 결국 ‘서울의 봄’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이는 또 관객 입소문으로 이어져 영화 흥행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드라마 '제5공화국', 유튜브 등 콘텐츠 ↑
영화에 대한 관객 입소문 상승 효과까지 

영화 '서울의 봄'의 한 장면.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영화 ‘서울의 봄’은 1000만 관객을 넘어설까.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이 13일 만인 3일 전국 누적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속 흥행으로 1000만 관객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상영 3주차에도 55% 안팎의 꺾이지 않는 예매율, 이렇다 할 경쟁작이 눈에 띄지 않는 극장가, 시

[서울의 봄, 1000만 간다] 다채로운 연관 콘텐츠와 시너지 낸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스위트홈2'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409248262011sY.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스위트홈2'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figcaption></figure>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스위트홈2'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는 괴물이 덮친 세상을 피해 그린홈에 모여 살던 생존자들이 위협을 받으면서 그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터전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누가 언제 괴물로 변할지 모르는 두려움과 불신으로 가득한 아비규환의 세상에서도 여전히 삶은 계속된다.괴물화가 곧 인류의 희망이라고 생각하는 특수감염인 상욱과 달리 자신이 인간임을 잊지 않으려는 현수는 실험체가 될 위험을 무릅쓰고 밤섬 특수재난기지로 향한다. 그린홈에서 천신만고 끝에 살아남았던 이들과 또 다른 보금자리가 된 스타디움에서 만난 생존자들, 괴물 전담 부대인 까마귀부대 군인들은 얽히고설키며 더욱 거대한 서사를 예고한다. 국내외로 큰 인기를 모았던 시즌1에 이어 이응복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이 더욱 깊어진 캐릭터로 돌아왔다.이번 시즌2에 합류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가 희망 없는 세상을 헤쳐 가야 하는 복합적이고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현실감 있게 그리며 확장된 아포칼립스의 세계를 촘촘하게 메운다. 시즌2는 더 지독해진 욕망, 누가 진정한 괴물일지 물음을 던지는 심화된 이야기와 압도적인 스케일, 괴물로 뒤덮인 세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까지 담아냈다.감독: 이응복 / 출연: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 외 / 제공: 넷플릭스 / 관람등급: 19세관람가 / 공개: 12월1일

'스위트홈2'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스위트홈2'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는 괴물이 덮친 세상을 피해 그린홈에 모여 살던 생존자들이 위협을 받으면서 그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터전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누가 언제 괴물로 변할지 모르는 두려움과 불신으로 가득한 아비규환의 세상에서도 여전히 삶은 

[오늘 뭘 볼까] 괴물 혹은 인간! 더 강력해져 돌아온 '스위트홈' 시즌2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서울의 봄'.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573862342ueysb.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서울의 봄'.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영화 '서울의 봄'이 400만을 넘어 500만 관객을 내다보고 있다.3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서울의 봄'이 이날 오전 0시14분 전국 누적 425만318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일 하루 70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영화는 일요일인 3일에도 최소 이와 엇비슷한 규모의 관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개봉 13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를 넘보게 됐다.'서울의 봄'은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관객을 잇따라 넘어서며 흥행 폭풍 질주 중이다. 특히 개봉 첫 주보다 2주차에 더 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며 빠른 흥행 행보를 과시하고 있다. 영화계와 극장가는 '범죄도시3'에 이어 또 한 편의 1000만 관객 영화가 탄생할지 여부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서울의 봄'은 절대권력의 공백기였던 1979년 12월12일 한 무리의 정치군인들이 일으킨 군사반란과 이를 막으려는 또 다른 군인들이 부딪친 9시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아수라'의 김성수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과 정우성 등이 주연한 영화는 '사회적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모으며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3일 오전 400만 관객 돌파
개봉 12일 만..폭풍 질주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서울의 봄'.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영화 '서울의 봄'이 400만을 넘어 500만 관객을 내다보고 있다.3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서울의 봄'이 이날 오전 0시14분 전국 누적 425만318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일 하루 70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영화는 일요일인 3일에도 최소 이와 엇비슷한 규

'서울의 봄' 500만 관객 넘는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드라마 '제5공화국'. 사진제공=MBC온"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4040974985Vgy4.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드라마 '제5공화국'. 사진제공=MBC온</figcaption></figure>영화 '서울의 봄'의 흥행에 힘입어 같은 시대 배경을 다룬 드라마 '제5공화국'이 다시 돌아온다.1일 MBC온에 따르면 드라마 '제5공화국'은 오는 12월2일 오전 10시 첫회가 방송한다. 이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4편씩 방송한다.'제5공화국'은 1979년 10·26 사건부터 12·12 군산반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까지 격동의 현대사를 다룬 정치드라마. 당시 재야 인사들의 행보, 광주 민주화운동 유혈 진압과 삼청교육대 6·29선언까지 담겨 있다. 드라마는 2005년 4월23일부터 그해 9월11일까지 총 41부작으로 MBC를 통해 방송했다.'제5공화국'은 '서울의 봄' 개봉 이후 영화에서 다뤄지는 12·12군사반란과 관련해 예습, 복습하기 좋은 작품으로 영화와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제5공화국'은 등장 인물이 실존 인물의 실명으로 등장한다. 전두환 역을 맡은 이덕화를 비롯해 서인석, 홍학표, 이재용 등 당시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을 펼쳤다. 방영 당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주목 받았다.한편 '서울의 봄'은 개봉 10일째인 이날 오전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전두광(황정민)과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이태신(정우성)과 진압군의 분투를 그린 영화다.'아수라' '태양은 없다' '비트'의 김성수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4053296408sZLH.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

12월2일부터 토·일 4편씩
'서울의 봄' 흥행에 예·복습 드라마로 주목

드라마 '제5공화국'. 사진제공=MBC온영화 '서울의 봄'의 흥행에 힘입어 같은 시대 배경을 다룬 드라마 '제5공화국'이 다시 돌아온다.1일 MBC온에 따르면 드라마 '제5공화국'은 오는 12월2일 오전 10시 첫회가 방송한다. 이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4편씩 방송한다.'제5공화국'은 1979년 10·26 사건부터 12·12 군산반란

'서울의 봄' 흥행에 돌아오는 '제5공화국', 어떤 작품?

1979년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의 한 장면.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영화 ‘서울의 봄’은 2000년대 이후 스크린을 통해 다양하게 변주돼 온 현대사를 소재로 하고 있다. 1979년 절대권력자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권력의 공백기가 찾아온 뒤 이를 한 무리의 정치군인들이 차지하는 ‘반란’의 과정인 12·12 사태를 다뤘다.이

근현대사 사실 소재 영화 잇단 흥행
"진실 향한 관객 욕구에 창작 부합"

[서울의 봄, 1000만 간다]  현대사 영화의 '흥행 불패' 잇는다

'약한영웅' 시즌2의 주역들. 사진제공=넷플릭스 '약한영웅'이 웨이브를 떠나 넷플릭스에 안착했다.10대들의 잔혹한 세계를 범죄 액션으로 그린 '약한영웅' 시리즈가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다만 작품을 공개하는 플랫폼이 웨이브에서 넷플릭스로 바뀌었다. 특정 OTT 플랫폼의 콘텐츠로 출발한 오리지널 시리즈가 후속편에서 플랫폼을 변경하기는

10대들의 잔혹하고 처절한 성장담
웨이브→넷플릭스 플랫폼 변경 

박지훈·려운·최민영의 '약한영웅2'... 넷플릭스에서 새출발 

여성영화인들이 뽑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배우 배두나. 사진제공=여성영화인모임 배우 배두나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선정됐다.(사)여성영화인모임은 4일 올해 여성영화인축제의 주요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공로상은 임순례 감독, 지난해 처음 제정된 강수연상에는 인디스페이스 원승환 관장이 각각 선정됐다.여성영화인축제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으로 배두

독립영화까지 아우르는 활동 인정
임순례 감독, 여성감독 최다 연출

배두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 임순례 감독 '공로상'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내년 1월3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25043396iNRfg.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내년 1월3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figcaption></figure>월트디즈니컴퍼니의 새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가 북미에서 아쉬운 출발을 보인 가운데 국내는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위시'는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겨울왕국'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주목받는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서 살고 있는 소녀 아샤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별에게 소원을 빌면서 펼쳐지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다.● 추수감사절 겨냥해 북미 개봉, 아쉬운 출발'위시'는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둔 지난 11월22일 북미 지역 개봉을 했다.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위시'는 11월22일부터 11월26일까지 추수감사절 연휴 5일 동안 3160만 달러(약 410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현지 박스오피스 분석가들의 전망치인 4500만~5500만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익으로 아쉬운 출발이라는 반응이다. 또 현지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토마토 지수 48%를 기록, 60%를 밑돌며 '썩토'(썩은 토마토)를 얻었다.다만 디즈니의 또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 또한 개봉 첫 주말 수익이 2960만 달러(약 348억원)에 불과했지만 상영 끝에 전 세계에서 4억9592만 달러(약 6435억원)를 벌어들인 만큼 '위시'의 향후 박스오피스 추이를 지켜볼 필요는 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애니메이션 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에 올라있는 '겨울왕국2'.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251268656JrPu.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애니메이션 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에 올라있는 '겨울왕국2'.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figcaption></figure>●'겨울왕국' 제작진의 의기투합'위시'는 '겨울왕국' 시리즈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겨울왕국'은 시리즈는 '인어공주'(1989년) '미녀와 야수'(1991년) '라이온 킹'(1994년) '주토피아'(2016년) '토이 스토리' 시리즈 등 많은 작품 중에서도 디즈니의 대표작으로 꼽힌다.2019년 개봉작 '겨울왕국2'는 전 세계에서 14억 달러(약 1조8166억원)를 벌어들여 애니메이션 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에 올라있으며, 국내에서는 '겨울왕국' 시리즈 2편이 모두 1000만 영화에 등극했다.'위시'는 그런 '겨울왕국' 시리즈의 크리스 벅이 폰 비라선손과 연출을 맡고, '겨울왕국' 시리즈의 제니퍼 리가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영화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위시, 소원에서 출발한다. 사람들의 간절함을 이용해 전 세계를 지배하려는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는 소녀 아샤의 이야기로, 디즈니의 영원한 테마 '꿈과 희망'의 소중함을 전한다.이를 위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아리아나 데보스가 아샤 역을, '스타트렉' 시리즈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크리스 파인이 매그니피코 왕 역의 목소리를 맡았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위시'는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25171496Y9JvF.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위시'는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figcaption></figure>● 디즈니 100주년인데 '위시'마저?'위시'는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대대적으로 알려져왔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콘텐츠 영향력을 발휘하는 디즈니의 100년사 기념작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그 뜨거운 관심이 '위시'의 어깨를 무겁게도 한다. 1923년 애니메이션 회사로 출발한 디즈니는 다양한 캐릭터와 테마파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픽사·마블·스타워즈·20세기스튜디오 등 거대 영화사와 방송사를 잇따라 인수해 지금의 '콘텐츠 공룡'이 됐다.'아바타'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 등 역대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 톱10 중 무려 8편이 디즈니의 작품이다.그런데 '콘텐츠 공룡'의 위상이 예전같지 않다.마블스튜디오의 시리즈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 4억 달러, '인어공주' 5억 달러,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니얼' 3억 달러 등 올해 개봉한 디즈니 기대작들이 5억 달러(약 6504억원)를 넘기기 어려웠다. 최근 개봉한 '더 마블스'도 개봉한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2억 달러(약 2601억원)에 못 미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디즈니가 부진을 거듭하는 상황에서 '위시'가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로서 구긴 자존심을 회복할지 관심을 모은다.'위시'는 내년 1월3일 개봉한다.

'겨울왕국' 제작진 의기투합
계속된 부진, 자존심 살릴까

내년 1월3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월트디즈니컴퍼니의 새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가 북미에서 아쉬운 출발을 보인 가운데 국내는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위시'는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겨울왕국'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주목받는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서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 북미 저조한 출발…한국은 어떨까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487261532fS5U.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서울의 봄'이 개봉 2주차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이 손익분기점인 460만 관객을 넘어섰다.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170만2212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65만5122명이다.11월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개봉 4일째 100만명, 6일째 200만명, 10일째 300만명, 12일째 4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파죽지세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영화는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렸다.4일 현재 CGV 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평점 9.7점, 메가박스 평점 9.5점, 네이버 관람객 평점 9.57점 등 실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 열풍으로 올겨울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당초 극장이 예측한 800만 관객을 넘어 1000만 관객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이동욱 임수정 주연의 '싱글 인 서울'(연출 박범수·제작 디씨지플러스)은 같은 기간 12만377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5514명이다.'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다.할리우드 호러 장르의 명가 블룸하우스의 신작 '프레디의 피자가게'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이 각각 6만4836명, 5만4898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 수는 각각 65만1974명, 11만7803명이다.

개봉 2주차 기록, 폭발적인 관객 반응 계속
당초 극장이 예측한 800만명도 시간문제

'서울의 봄'이 개봉 2주차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이 손익분기점인 460만 관객을 넘어섰다.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170만2212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65만5122명이다.11월2

파죽지세 '서울의 봄', 465만명... 손익분기점 돌파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배우 송강호가 7일부터 미국에서 회고전을 연다.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587127008m1myV.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배우 송강호가 7일부터 미국에서 회고전을 연다.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figcaption></figure>7일부터 미국 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 회고전을 여는 배우 송강호가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보이지 않는 신뢰”를 언급하며 무한한 우정을 과시했다.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부터 2019년 ‘기생충’에 이르기까지 연출자 봉준호 감독과 오랜 기간 작업해온 송강호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매거진과 인터뷰를 갖고 “봉준호 감독이 1997년 조감독으로 활동하던 시절 만난 이후 20년 동안 함께 영화를 만들어왔다”면서 “우리 관계에는 보이지 않는 신뢰가 있다”고 자부했다.“우리는 서로 매우 신뢰할 수 있고 강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힌 송강호는 오는 7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미국 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 한국배우로는 처음으로 회고전을 연다.봉준호 감독과 함께한 대표작 ‘기생충’과 ‘살인의 추억’을 비롯해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와 ‘복수는 나의 것’ 등 모두 14편을 소개한다. 그는 이를 위해 직접 미국으로 날아간다.그는 자신의 회고전을 앞두고 로스앤젤레스 매거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로스앤젤레스 매거진은 ‘설국열차’와 ‘살인의 추억’, ‘기생충’ 등을 언급하며 “한국에서 가장 영화적으로 재능 있는 두 인물인 송강호와 봉준호의 지속적이고 유익한 협업이다”고 평가했다.송강호는 이번 인터뷰에서 ‘살인의 추억’이 선보인 지 20년이 됐다면서 “봉준호 감독과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한국 관객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 작품 중 하나이다”고 자평했다.그는 이어 “이미 봉준호 감독의 예술적 재능에 대해 알고 있었고, 함께 영화를 찍으면서 그의 예술성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다”고 돌이켰다.송강호는 한국영화가 최근 10여년 동안 미국 관객 사이에 인기를 모으는 데 대해 “봉 감독 말고도 한국에는 창작자가 많다”면서 “우리는 더 많은 영화와 콘텐츠를 끝없이 제작하고, 만들고, 노력하는 매우 드라마틱하고 역동적인 사회이다”고 배경을 해석했다.이어 “많은 아티스트들의 노력이 한국영화에 대한 사랑을 가능하게 했다고 생각하며, ‘기생충’ 이후 젊은 세대들도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작하며 이를 따라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는 이번 미국 회고전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정말 큰 영광이다”면서 “동시에 불안하지만 작품으로 관객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7일 미국 회고전 개막 앞두고 美 인터뷰
"창작자들의 노력으로 한국영화 인"

배우 송강호가 7일부터 미국에서 회고전을 연다.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7일부터 미국 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 회고전을 여는 배우 송강호가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보이지 않는 신뢰”를 언급하며 무한한 우정을 과시했다.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부터 2019년 ‘기생충’에 이르기까지 연출자 봉준호 감독과 오랜 기간 작업해온 송강호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

송강호 "봉준호 감독과 보이지 않는 신뢰 있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3일 별세한 고 김수용 감독(왼쪽)이 2000년 '침향' 촬영현장에서 정일성 촬영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KJK 필름"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579332533Vly1w.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3일 별세한 고 김수용 감독(왼쪽)이 2000년 '침향' 촬영현장에서 정일성 촬영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KJK 필름</figcaption></figure>한국영화의 대표적 연출자 김수용 감독이 3일 타계했다. 향년 94세.김수용 감독이 이날 오전 1시50분께 그동안 요양 치료를 받아온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유족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했다.1929년 경기도 안성 태생인 고 김수용 감독은 1945년 해방 직후 3·1 운동에 관한 연극을 연출하는 등 연출가로서 재능을 드러냈다. 1951년 통역 장교(육군 중위)로 입대한 뒤 1954년 국방부 영화과에 배치돼 군 홍보 및 교육 영화를 연출하면서 20여편의 단편영화를 만들어냈다.1958년 아직 군인 신분으로 ‘공처가’를 연출하먀 장편영화 감독이 된 그는 전역한 뒤 본격적으로 충무로에서 활약했다.연출 초기였던 1960년대 초반에는 ‘벼락부자’ ‘청춘교실’ 등 주로 코미디 영화를 선보였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고 김수용 감독의 대표작 '저 하늘에도 슬픔이'의 한 장면. 맥스무비DB"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579359670V3A2u.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고 김수용 감독의 대표작 '저 하늘에도 슬픔이'의 한 장면. 맥스무비DB</figcaption></figure>1965년 작품 ‘저 하늘에도 슬픔’를 비롯해 또 다른 대표작인 1965년작 ‘갯마을’과 ‘안개’(1967), ‘만선’(1967), ‘산불’(1977), ‘만추’(1981) 등으로 역량을 발휘하며 한국영화를 대표했다.특히 ‘오발탄’ 유현목, ‘성춘향’ 신상옥 감독과 함께 한국영화의 전성기로 기록되는 1960년대를 주도했다.고인은 “인간은 어떤 경우나 종말에도 반드시 구원받아야 한다는 것이 전반적인 주제이며, 영화는 영상의 특징이 아름답게 표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한국영상자료원)는 영화적 가치관으로 현장에 임했다.한편 영화계는 고 김수용 감독의 장례식을 한국영화인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김수용 감독의 작품 10여편에 조감독으로 참여했던 정지영 감독을 비롯해 이장호 감독, 배우 안성기와 장미희 등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는 장례위원회를 꾸렸다.발인은 오는 5일 오후 1시다.

'갯마을' '안개' '만추' 등 명작의 연출자
"아름다운 영화는 인간을 구원한다"

3일 별세한 고 김수용 감독(왼쪽)이 2000년 '침향' 촬영현장에서 정일성 촬영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KJK 필름한국영화의 대표적 연출자 김수용 감독이 3일 타계했다. 향년 94세.김수용 감독이 이날 오전 1시50분께 그동안 요양 치료를 받아온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유족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했다.1929년 경기도

1960년대 한국영화 주역, 김수용 감독 타계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김성수 감독(오른쪽)이 영화 '서울의 봄' 촬영현장에서 주연 황정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5768253045DTMr.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김성수 감독(오른쪽)이 영화 '서울의 봄' 촬영현장에서 주연 황정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2000년 12월 초, 중국 베이징에서 수백km 떨어진 씽청의 바닷가. 베이징에서 출발해 버스로만 무려 7시간을 내달려 도착할 수 있는 곳. 영하 20도에 가까운 추위를 몰고 오는 칼바람과 바다에 바짝 다가선 절벽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드넓은 평원 위에 카메라 크레인이 뜨고 곳곳에서 폐타이어를 태우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절벽 위에는 군데군데 벽이 허물어진 토성이 서 있다.  평원 위에서는 잡초더미가 굴러 다니며 황폐한 풍광을 그대로 옮겨 놓고 있다.이듬해 추석 시즌 개봉한 영화 '무사'의 촬영현장이다. 현장의 총 지휘자인 김성수 감독을 비롯해 스태프는 이 평원과 절벽 위에 거대한 세트를 세웠다. 토성을 짓고, 색바랜 누런 잡초를 직접 심었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 속에서 이들은 한 달여 내내 촬영을 이어가던 터였다.  당시 현장 취재에 나섰던 기자의 시선에 씽청의 이 곳 바닷가는 그야말로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비현실적' 풍경으로 다가왔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2001년 김성수 감독의 작품 '무사'에서 정우성이 중국 씽청의 토성 세트에서 연기하고 있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577546625Jgf6R.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2001년 김성수 감독의 작품 '무사'에서 정우성이 중국 씽청의 토성 세트에서 연기하고 있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영화 '무사'는 고려시대, 명나라로 사신을 떠난 이들이 간첩으로 오인받으며 귀양을 떠나게 되고, 이후 닥쳐오는 갖은 고통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 씽청의 바닷가 절벽과 평원은 극중 살아남은 고려인들이 자신들이 보호하려는 명나라 공주를 해하려 달려드는 원나라 기병들과 마지막 전투를 치르는 전장이었다.촬영현장을 찾기 전날 밤, 기자는 김성수 감독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눴다. 숙소의 방에서 만난 김 감독은 아직 영화담당 초년병이었던 기자에게 중국 촬영에 얽힌 숱한 에피소드를 밤새도록 들려줬다. 김성수 감독과 스태프는 물론 정우성과 안성기를 비롯한 장쯔이, 유해진, 주진모 등 배우들은 그해 여름부터 중국에서 모든 과정을 촬영했다. 모래폭풍이 몰아닥치는 사막을 지나 산을 넘고 물을 건너며 씽청에까지 가닿았다. 그 여정만 수천km에 달했다.300여명이 넘는 국내외 스태프와 배우들이 참여한 촬영 과정에서 쌓아온 에피소드는 김성수 감독의 달변에 담겨 생생하게 들려왔다. 김 감독은 진지했고, 열정이 넘쳐났다. 그런만큼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매우 세밀했다.중국 올 로케이션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부터 당시 중국에서 떠오르는 스타였던 장쯔이 캐스팅에 얽힌 뒷이야기, 무릎 부상의 고통을 참아내며 카메라 앞에 나선 정우성의 열정, 토성에서 찍어야 할 전투와 관련한 '공성전'과 '수성전' 촬영의 전략, 숱한 스턴트맨들의 화려한 액션 연기 뒤에 숨은 땀과 노력 등 김 감독이 들려주는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한 편의 다큐멘터리와도 같았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영화 '무사' 속 중국 싱청의 토성 세트.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5774986437XT16.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영화 '무사' 속 중국 씽​​​​청의 토성 세트.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이튿날 찾아간 촬영현장. 카메라 크레인이 뜨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평원 위에서 기자는 어정쩡한 위치에 서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김 감독과 스태프의 촬영 지휘소 격이었던 모니터링 천막과 또 저 멀리 보이는 토성의 한 가운데 덩그러니 놓인 채였다. 긴박함이 절로 가득했다.마이크를 들고 현장을 지휘하는 김 감독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뭐라뭐라 욕설을 담은 소리였다. 어리둥절해하는 기자를 향해 한 스태프가 달려왔다."좀 비켜주시겠어요? 지금 카메라에 서 있는 모습이 다 잡히고 있어서요. 감독님 무척 화나셨어요."무안한 표정으로 잽싸게 현장을 벗어났다. 촬영은 이어졌다. 김성수 감독은 예의 열정이 넘쳐나는 긴장감으로 촬영을 이어갔다.한 무리의 말들이 그 위에 올라탄 원 기병 역할의 스턴트맨들을 태우고 평원을 내달렸다. 검은 연기는 더욱 하늘을 짙은 어둠으로 몰아갔다.마침내 그날 촬영은 모두 마무리됐다. 감독을 찾아갔다. 잠시나마 촬영을 방해한 것 같은 미안함에 고개를 숙였다.김 감독은 환한 웃음으로 악수를 청해왔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김성수 감독이 영화 '서울의 봄' 촬영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576943213hmIpn.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김성수 감독이 영화 '서울의 봄' 촬영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이날 기억은 여전히 또렷하게 남아 김성수 감독의 열정을 각 작품마다 확인시켜주는 바탕이 됐다.김 감독은 '무사' 촬영에 얽힌 기획기사를 준비 중이던 기자에게 자신이 직접 그린 콘티 스케치북 한 권을 주었다. 그 안에 담긴 생생한 그림과 촬영 콘티도 영화에 대한 김 감독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그의 새로운 작품 '서울의 봄'이 쾌속질주하고 있다. 김 감독의 가득한 열정이 관객의 지지로 보답받고 있다. '무사'의 촬영현장에서 보았던 감독의 치열한 열정을 '서울의 봄'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한 반가운 순간이기도 하다.'서울의 봄' 현장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면, 그래서 김성수 감독의 그 뜨거운 열정을 직접 볼 수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 걸 그랬다.

2000년 '무사' 촬영현장의 추억
김성수 감독의 뜨거운 열정 확인

김성수 감독(오른쪽)이 영화 '서울의 봄' 촬영현장에서 주연 황정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2000년 12월 초, 중국 베이징에서 수백km 떨어진 씽청의 바닷가. 베이징에서 출발해 버스로만 무려 7시간을 내달려 도착할 수 있는 곳. 영하 20도에 가까운 추위를 몰고 오는 칼바람과 바다에 바짝 다가선 절벽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 기자를 꾸짖은 까닭은?

'운수 오진 날'은 연쇄살인범을 태운 택시 기사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장르다. 사진제공=티빙선한 얼굴을 지운 배우 유연석의 연기 변신이 놀랍다. 이리저리 피를 뿌리고 다니는 그의 잔혹한 모습이 충격을 안기고, 그에게 휘둘리는 이성민의 모습은 처참하기 이를 데 없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극본 김민성 송한나·연출 필감성)에 대한 이야기다.

파트1 이성민과 유연석의 위험한 동행 
12월8일 공개 파트2 '이성민 반격'  예고

'운수 오진 날' 유연석, 악마를 보았다...이에 맞선 이성민의 반격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1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전 세계적 인기를 몰고 왔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그 내용과 설정을 바탕으로 한 실제 게임과 리얼리티 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변주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나와 눈길을 끈다.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지난 2일 ‘오징어 게임’의 ‘세계관 확장

실사판, 실제 게임 등장 등 IP 변주
"자본주의 비판 부재 등 의문 제기"

'오징어 게임'의 변주 "불평등 비판 핵심 놓쳤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4892015prz6x.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군 복무로 인해 당분간 볼 수 없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온다.12월20일 디즈니+가 공개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방탄소년단 모뉴먼트: 비욘드 더 스타(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는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는 방탄소년단의 모든 것을 담은 작품이다. 아무도 가보지 못한 곳, 그곳에 도착하기까지 10년의 여정 그리고 삶의 의미와 목표를 찾기 위해 달리는 멤버 7명의 일상을 담았다.제작진이 작품에 앞서 먼저 공개한 스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거친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전 세계를 넘나들며 선보였던 화려하고 열정 가득한 공연들, K팝 가수 최초의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국내외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영광스러운 순간이 스틸에 담겼다. 데뷔 전 방탄소년단의 연습생 시절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4930011FASoZ.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49308638zwkh.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4930891Q2nPj.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4931054uEouG.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6"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4931800IiQeS.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7"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4931528TSOWO.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8"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4931744xPzWY.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9"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4932469ZcCOg.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0"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4932111Rx1qQ.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사진제공=디즈니+)

12월20일 디즈니+ 공개 다큐멘터리 
전 세계를 넘나든 공연과 시상식 현장

군 복무로 인해 당분간 볼 수 없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온다.12월20일 디즈니+가 공개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방탄소년단 모뉴먼트: 비욘드 더 스타(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는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는 방탄소년단의 모든 것을 담은 작품이다. 아무도 가보지 못한 곳, 

방탄소년단의 놀라운 여정, 10년간의 기록 공개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376784314XNM.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2019년 빙상계를 뒤흔든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영화 '미끼'가 12월14일 개봉을 앞두고 참담한 현실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영화 '미끼'(감독 윤권수·제작 MBC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주영이 동료의 죽음으로 가슴에 묻어두었던 과거의 사건을 다시 마주한 뒤 진실을 알리고자 마음먹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백진희가 주인공 주영 역을 맡아 배유람, 송재림과 호흡을 맞췄다.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빙상계 부조리 사건에 얽힌 피해자와 가해자, 방관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였지만 지금은 고교 컬링팀 코치로 일하고 있는 주영과 그녀가 가르치는 학생들의 해맑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과거를 가슴에 묻은 채 살아가던 주영은 동료 선수였던 유라의 장례식장에서 선수 시절 코치였던 혁수(배유람)를 만나게 된다. 더 이상 그를 마주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주영은 혁수가 뻔뻔하게 코치 자리에 돌아온 것도 모자라, 그녀의 학생인 수지에게까지 접근하자 분노한다. 한편 자살한 유라의 오빠인 무혁(송재림)은 자신의 동생과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주영을 안쓰럽게 여기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한다.진실을 밝히기 위해 피해자들이 분투하는 와중에도 혁수는 또 다른 가해를 저지르고, 빙상협회는 부회장 혜진(김정난)을 중심으로 그 모든 범죄를 은폐한다. 그러나 혁수의 악행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결국 주영의 용기 있는 고발을 통해 세상에 드러날 것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3784705YVnZq.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3784259LcCSV.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37849904kGaY.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3784586iQ66W.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6"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37854167wkwo.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7"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3784987Ee9Lb.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8"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3785748G4JY4.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9"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3785443BTjmu.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0"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3786164W7P0K.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사진제공=와이드릴리즈)

배우 백진희 송재림 배유람 주연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의 이야기 

2019년 빙상계를 뒤흔든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영화 '미끼'가 12월14일 개봉을 앞두고 참담한 현실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영화 '미끼'(감독 윤권수·제작 MBC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주영이 동료의 죽음으로 가슴에 묻어두었던 과거의 사건을 다시 마주한 뒤 진실을 알리고자 마음먹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백진희가 주인공 주영 

충격과 분노, 2019년 빙상계 부조리 사건 다룬 영화 '미끼'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2452117Fs0Xa.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이순신 역을 맡은 배우 김윤석. </figcaption></figure>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이자, 가장 치열한 최후의 전투가 마침내 공개된다.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노량: 죽음의 바다'(제작 빅스톤픽쳐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진은 스크린에서 생생하게 펼칠 노량해전의 긴박한 순간을 담은 스틸을 통해 작품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2497694PEsR8.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왜군의 수장 시마즈 역의 백윤식(가운데)과 그의 심복 박명훈(왼쪽).</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2498541S6ozX.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 역의 정재영(왼쪽). </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2498271obMKj.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등자룡 역의 허준호(오른쪽). </figcaption></figure>공개된 스틸에서는 이순신을 연기한 배우 김윤석의 모습부터 위기 속에서도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 시마즈 역의 백윤식, 그의 심복 모리아츠 역의 박명훈의 모습이 담겼다.또한 실리적인 관점에서 전쟁을 바라보는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 역의 정재영,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의리로 전쟁에 임하는 등자룡 역의 허준호의 모습을 통해 전쟁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2527686Xi6Ie.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준사 역의 김성규.</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6"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2527952igTlG.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조선군 진용의 모습. 왼쪽부터 최덕문, 김윤석, 안보현. </figcaption></figure>배우 김성규는 지난해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이번 영화에도 참여한다. 결전의 순간을 앞두고 결단력 있는 눈빛을 보이는 준사 역의 김성규의 모습이 영화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이에 더해 최후의 전투에 대한 전술을 논의하는 송희립 역의 최덕문, 이회 역의 안보현은 조선군의 마지막 결정에 궁금증을 갖게 한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7"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2551612p0YYL.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왜군 고니시 역의 이무생(왼쪽)과 아리마 역의 이규형.</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8"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2551256z0pYh.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수장 이운룡 역의 박훈.</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9"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2552073cctRX.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방씨부인 역의 문정희.</figcaption></figure>'노량: 죽음의 바다'에는 이야기를 풍성하게 채우는 새로운 배우들도 대거 참여한다.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노리는 고니시 역의 이무생부터 그 앞에 충성심을 보이는 아리마 역의 이규형 등이다. 이들은 이순신에 맞선 왜군 진영에서 벌어질 치열한 이야기를 예고한다.이어 조선의 바다를 든든히 지키는 또 한명의 수장 이운룡 역의 박훈, 치열한 전쟁 속에서 가족을 지키고자 나서는 방씨부인 역의 문정희도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0"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652551747ACkNz.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12월20일 개봉, 이순신 연기한 김윤석
연말 극장가 강력한 흥행작 관심 집중 

이순신 역을 맡은 배우 김윤석.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이자, 가장 치열한 최후의 전투가 마침내 공개된다.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노량: 죽음의 바다'(제작 빅스톤픽쳐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진은 스크린에서 생생하게 펼칠 노량해전의 긴박한 순간을 담은 

이순신 3부작 피날레 '노량: 죽음의 바다', 긴박한 마지막 해전의 현장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93391704iBEe7.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월드클래스 클래식 무비 '크레센도'가 12월20일 개봉을 앞두고 작품의 스틸을 공개했다.'크레센도'는 전 세계 음악계의 유망주가 모두 모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의 역사를 쓴 18살 천재 아티스트 임윤찬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93407443W8IKm.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제작진이 개봉에 앞서 공개한 스틸은 임윤찬을 중심으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주역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93407002bfyqS.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가장 먼저 수줍은 표정으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임윤찬의 모습은 연주할 때와는 달리 순수한 소년의 미소로 반전의 매력을 선사한다.그러다가도 피아노 앞에 서면 임윤찬은 표정부터 몸짓까지, 모든 게 달라진다. 현재 전 세계 클래식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임윤찬의 모습이 영화 곳곳에 담겼다.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임윤찬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9340598014eYH.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크레센도' 스틸에서는 임윤찬 뿐만 아니라 동메달 수상자인 드미트리 초니와 은메달 수상자인 안나 게뉴시네의 모습 또한 시선을 붙잡는다.  우크라이나의 피아니스트와 러시아의 피아니스트가 같은 무대에 선 모습은 클래식 음악이 가진 힘을 보여준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93406386to1j7.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6"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934077767VPsD.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7"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934067316q8g0.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8"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93406919dYVwA.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9"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93408494VPYFn.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사진제공=오드)

임윤찬 매직 콩쿠르 현장 담아  
12월20일 CGV 단독으로 개봉 

월드클래스 클래식 무비 '크레센도'가 12월20일 개봉을 앞두고 작품의 스틸을 공개했다.'크레센도'는 전 세계 음악계의 유망주가 모두 모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의 역사를 쓴 18살 천재 아티스트 임윤찬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제작진이 개봉에 앞서 공개한 스틸은 임윤찬을 중심으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뛰어난

천재 아티스트 임윤찬의 생생한 기록, 영화 '크레센도' 스틸로 먼저 확인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92168618q1lDZ.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은찬 역의 송병근.</figcaption></figure>12월4일 공개 예정인 '밤이 되었습니다'가 충격에 빠진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밤이 되었습니다'는 끝낼 수 없는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10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유일고 2학년3반 아이들이 살기 위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수련원에 갇혀 충격과 공포로 물든 주인공들의 모습은 담았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92210751Lt2V2.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은하 역의 김소희.</figcaption></figure>먼저 친구의 갑작스러운 자해 행동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아 휘청이는 은찬(송병근). 그는 밴드부 리더로 마피아 게임에서도 힘든 일을 도맡아 하는 어른스러운 인물이다.이어 넋 나간 얼굴로 허망하게 주저앉은 은하(김소희)가 있다. 그는 친한 친구의 죽음에 동조했다는 죄책감에 휩싸여 실의에 빠진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922097398pp38.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유준 욕의 오정택(왼쪽)과 지수 역의 천영민. </figcaption></figure>또한 커플티를 맞춰 입은 유일고 대표 커플 유준(오정택)과 지수(천영민)의 모습도 있다.다정하게 지내던 평소와 달리 두사람의 얼굴에 깊은 슬픔과 좌절이 스며들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92211106J1SSl.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우림 역의 서동현. </figcaption></figure>그간 본적 없던 낯선 얼굴을 드러내는 이도 있다.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인 우람(서동현)은 장난기가 많고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친구들 사이에선 항상 놀림의 대상이다. 하지만 반 친구들이 한명씩 죽음을 맞자 불안감에 휘말려 과격한 언행으로 주변인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92210027A9U0T.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경준 역의 차우민. </figcaption></figure>유일고 서열 1위 경준(차우민)의 옆에서 아이들을 괴롭혀 온 진하(배재영)는 항상 까불거리고 가벼운 성격이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을 겪은 뒤 사뭇 진진한 모습으로 변화한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6"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92211450jWsMy.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나희 역의 박주원. </figcaption></figure>마지막으로 얼굴을 일그러뜨린 채 서럽게 울고 있는 나희(박주원)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마음이 여리고 소심한 편인 그는 마피아 게임에서 친구들의 죽음을 겪으며 점차 달라진다. '밤이 되었습니다'의 주연은 배우 이재인과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가 맡았다. 영화와 드라마로 착실하게 실력을 쌓은 신인들이 뭉쳐 미스터리한 하이틴 호러를 완성한다.(사진제공=U+모바일tv)

극한의 공포에 휘말린 아이들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등 주연 



은찬 역의 송병근.12월4일 공개 예정인 '밤이 되었습니다'가 충격에 빠진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밤이 되었습니다'는 끝낼 수 없는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10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유일고 2학년3반 아이들이 살기 위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밤이 되었습니다' 의문의 마피아 게임이 만든 참혹한 현장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06188526hcgB2.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연쇄살인마를 태운 택시기사, 살인마에게 아들을 잃은 엄마, 문제의 살인마의 무한 질주를 다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작품의 분위기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운수 오진 날'은 배우 이성민과 유연석, 이정은이 주연을 맡은 작품. 평범한 택시기사가 거액을 제시하는 목포행 손님을 태우고 가다가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10부작인 '운수 오진 날'은 11월24일 파트1의 6부작을 공개하고, 12월8일 파트2를 통해 남은 이야기를 공개한다.제작진은 파트2 시작에 앞서 파트1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하고 주인공들이 처한 긴박한 상황을 소개했다. 연쇄살인마를 중심으로 지독하게 얽힌 이성민과 이정은 그리고 유연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06228404G8jRZ.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06228613tAwmp.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이성민은 일상에서 만날 법한 친근하고 익숙한 인물 오택 역을 맡았다.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뿐인 가장인 그가 묵포로 가는 장거리 승객 금혁수를 태운 이유도 딸 승미(정찬비)를 위한 선택이었다. 그렇기에 오택에게 닥친 위기와 고난의 순간은 안타까움을 더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06228796eiRN9.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06229124Zjb6M.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유연석의 연기 변신도 눈에 띈다.연쇄살인마 금혁수는 타인은 물론 자신의 고통에도 무감각한 사이코패스 성향의 인물이다. 유연석은 어떠한 죄의식도 느껴지지 않는 천진한 눈빛과 말투로 금혁수 캐릭터로 시청자를 소름 돋게 했다.특히 학창 시절 첫사랑 윤세나(한동희)에 대한 기억, 자신이 저지른 잔혹한 살인의 경험을 들려주는 그의 목소리는 비좁은 택시 안의 공기를 단숨에 바꿨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6"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06229279EGPia.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7"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06228795OJZDk.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8"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06229837ynfBH.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운수 오진 날'의 파트1에서는 이정은의 활약도 돋보인다. 하나뿐인 아들 남윤호(이강지)를 하루아침 잃은 엄마 황순규를 연기한 그의 메마른 표정과 공허한 눈빛으로 울림을 안겼다.아들의 죽음은 단순 자살로 종결됐지만, 황순규는 금혁수가 아들을 죽인 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끈질긴 추적을 이어간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9"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701306228312aXMA3.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사진제공=티빙)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10부작 중 파트1 마무리
살인마를 둘러싼 쫓고 쫓기는 긴박한 추격전 

연쇄살인마를 태운 택시기사, 살인마에게 아들을 잃은 엄마, 문제의 살인마의 무한 질주를 다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작품의 분위기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운수 오진 날'은 배우 이성민과 유연석, 이정은이 주연을 맡은 작품. 평범한 택시기사가 거액을 제시하는 목포행 손님을 태우고 가다가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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