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피범벅이 된 깡패조직 상두파의 보스 공상두가 병원 응급실로 실려온다. 담당의사인 외과 레지던트 3년차 채희주는 공상두의 얼굴이 의외로 해맑고 순수하다는 점에 끌린다. 상두도 당돌하고 귀여운 구석이 있는 희주를 잊지 못해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한다. 그러나 세상을 자기 멋대로 살아가는 깡패의 호의를 거절하는 희주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고, 희주는 자신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구애를 계속하는 상두에게 조금씩 마음을 연다. 결국 뜨거운 사랑에 빠진 두사람. 두사람의 사랑이 깊어질 수록 폭력조직 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상두의 갈등은 커져만 가고, 상두파의 라이벌인 남정택파의 음모의 손길은 점점 다가온다. 상두는 결국 희주를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더이상 그녀와 만나지 않겠다고 선언하지만 그리움은 더해가고, 결국 남정택파는 상두파를 급습하는데
어느날 피범벅이 된 깡패조직 상두파의 보스 공상두가 병원 응급실로 실려온다. 담당의사인 외과 레지던트 3년차 채희주는 공상두의 얼굴이 의외로 해맑고 순수하다는 점에 끌린다. 상두도 당돌하고 귀여운 구석이 있는 희주를 잊지 못해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한다. 그러나 세상을 자기 멋대로 살아가는 깡패의 호의를 거절하는 희주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고, 희주는 자신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구애를 계속하는 상두에게 조금씩 마음을 연다. 결국 뜨거운 사랑에 빠진 두사람. 두사람의 사랑이 깊어질 수록 폭력조직 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상두의 갈등은 커져만 가고, 상두파의 라이벌인 남정택파의 음모의 손길은 점점 다가온다. 상두는 결국 희주를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더이상 그녀와 만나지 않겠다고 선언하지만 그리움은 더해가고, 결국 남정택파는 상두파를 급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