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의 난

56,913관객
개봉 1999.06.26 ㅣ 제작년도 1998 ㅣ 100분 ㅣ 12세이상관람가 ㅣ 드라마 ㅣ 한국

1901년, 조선의 변방 제주에서 일어났던 민란은 카톨릭교로 대변되는 근대사상과 조선의 봉건사상이 대립했던 순교의 역사가 아니었다. 한세기의 마지막 해인 1999년, 박광수 감독이 바람의 섬 제주에서 제주에서 죽음의 광기에 휘몰린 나약한 인간들의 권려과 부패에 대항했던 순수한 싸움을 재현한다. 새로운 백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박광수 감독의 시선은 과거로 향한다. 지나온 백년의 첫해에 조선의 변방 제주에서 700여명의 순교자를 냈던 제주 민란은 그에게 여전한 현재 진행형의 사건이다. 현기영의 소설 <변방의 우짖는 새>를 읽었던 15년 전부터, 그는 역사와 당위, 분노와 광기로 점철된 소설을 영화로 옮기겠다는 발언을 멈춘적 없다. 변방에 불어닥친 역사의 태풍 1901년 제주, 조선의 변방인 이 작은 섬이 술렁거리기 시작한다. '이들을 나와 같이 대하라'는 어명을 등에 업은 프랑스 선교사들이 포교를 목적으로 제주에 들어와 탐관오리들과 함께 제주민들의 고혈을 짜내고 있다. 악질 교인 최제보는 마을 양반 오대현 좌수의 첩을 겁탈하려다 발각되고, 권력과 결탁한 교인들은 조선의 전통을 무시한 채 마을의 수호신으로 신성시되던 당나무를 베어버린다. 분노한 제주민들은 오좌수를 축으로 교인과 관리들에 항의한다. 두려워진 교인들은 그들에게 화해를 청하나,평화로운 내일을 꿈꾸며 모두가 잠든 밤, 그들을 기습한다. 굶어 죽으나 싸우다 죽으나 어차피 마찬가지. 분노한 제주민들은 대정군 군수 채구석의 통인(심부름꾼)이었던 이재수를 새로운 장두로 받들고 프랑스 신부와 교당들이 있는 제주성을 향해 민란을 일으킨다. 일숙화라는 아리따운 해년르 사랑하고, 채구석의 통인으로 노예의 삶을 살던 이재수는 성난 제주민들의 장두가 되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죽음의 길에 들어선다. 난이 끝나면 모든것을 책임지고 목을 내놓아야 하는 장두의 운명. 그러나 분노에 찬 민중의 장두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은 그는, 제주성을 포위하고 악질 교인 다섯명의 목숨과 교폐와 세폐를 시정할 것을 요구한다.민란은 밤은 깊어가고, 제주성을 사이에 두고 대치한 이재수와 제주민들은 무수한 교인들의 죽음 끝에 약속을 받아낸다. -<스크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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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13관객개봉 1999.06.26제작년도 199810012세이상관람가드라마한국

1901년, 조선의 변방 제주에서 일어났던 민란은 카톨릭교로 대변되는 근대사상과 조선의 봉건사상이 대립했던 순교의 역사가 아니었다. 한세기의 마지막 해인 1999년, 박광수 감독이 바람의 섬 제주에서 제주에서 죽음의 광기에 휘몰린 나약한 인간들의 권려과 부패에 대항했던 순수한 싸움을 재현한다. 새로운 백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박광수 감독의 시선은 과거로 향한다. 지나온 백년의 첫해에 조선의 변방 제주에서 700여명의 순교자를 냈던 제주 민란은 그에게 여전한 현재 진행형의 사건이다. 현기영의 소설 <변방의 우짖는 새>를 읽었던 15년 전부터, 그는 역사와 당위, 분노와 광기로 점철된 소설을 영화로 옮기겠다는 발언을 멈춘적 없다. 변방에 불어닥친 역사의 태풍 1901년 제주, 조선의 변방인 이 작은 섬이 술렁거리기 시작한다. '이들을 나와 같이 대하라'는 어명을 등에 업은 프랑스 선교사들이 포교를 목적으로 제주에 들어와 탐관오리들과 함께 제주민들의 고혈을 짜내고 있다. 악질 교인 최제보는 마을 양반 오대현 좌수의 첩을 겁탈하려다 발각되고, 권력과 결탁한 교인들은 조선의 전통을 무시한 채 마을의 수호신으로 신성시되던 당나무를 베어버린다. 분노한 제주민들은 오좌수를 축으로 교인과 관리들에 항의한다. 두려워진 교인들은 그들에게 화해를 청하나,평화로운 내일을 꿈꾸며 모두가 잠든 밤, 그들을 기습한다. 굶어 죽으나 싸우다 죽으나 어차피 마찬가지. 분노한 제주민들은 대정군 군수 채구석의 통인(심부름꾼)이었던 이재수를 새로운 장두로 받들고 프랑스 신부와 교당들이 있는 제주성을 향해 민란을 일으킨다. 일숙화라는 아리따운 해년르 사랑하고, 채구석의 통인으로 노예의 삶을 살던 이재수는 성난 제주민들의 장두가 되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죽음의 길에 들어선다. 난이 끝나면 모든것을 책임지고 목을 내놓아야 하는 장두의 운명. 그러나 분노에 찬 민중의 장두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은 그는, 제주성을 포위하고 악질 교인 다섯명의 목숨과 교폐와 세폐를 시정할 것을 요구한다.민란은 밤은 깊어가고, 제주성을 사이에 두고 대치한 이재수와 제주민들은 무수한 교인들의 죽음 끝에 약속을 받아낸다. -<스크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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