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림 2

Scream 2

174,385관객
개봉 미정 ㅣ 제작년도 1997 ㅣ 청소년 관람불가 ㅣ 공포 ㅣ -

전세계 호러영화붐을 선도했던 <스크림>의 속편 <스크림2>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포영화의 속편이라는 것을 떳떳이 밝힘으로써 ‘태생적 한계’를 극복한 영화 <스크림2>. 범인이 누구인지를 추적해나가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영화는 우즈보로 사건을 영화화한 <스텝Step>시사회장에서 시작된다. 연인으로 보이는 흑인 대학생이 호러 영화에 관한 잡담을 나누며 극장에 들어온다. 극장 앞에서는 우즈보로 사건의 범인들이 쓰고 다녔던 검은 해골바가지 가면을 하나씩 나누어주고, 사람들은 모두 그 가면을 쓴 채 컬트적으로 영화를 관람한다.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 속에선 전편의 첫 번째 희생자였던 케이시 베커(드류 베리모어의 금발머리를 흉내낸 여자)가 괴한에게 쫓기며 괴로워하고 있다. 그런 웅성거림 속에서 비참하게 살해 된 두명의 흑인 대학생. <스크림1>에 대한 철저한 패러디로부터 시작되는 이 영화는 ‘속편’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히려 공포영화의 속편이라는 것을 떳떳이 밝히는 전법을 사용한다. <스크림2>가 <스크림>의 속편이라는 것을 알아내는 건 너무도 간단하다. 아이들의 대화속에서 그것은 더욱 두드러진다. “속편은 모두 후졌어! 특히 공포영화의 속편은 전명이지?”라고 주장하는 <스크림2>의 아이들. 그렇다면 이것은 자신의 “태생적 한계”를 인정하는 솔직함의 발로일까? 그건 절대 아니다. 이것은 공포영화의 속편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로 훌륭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나르시시즘적인 멘트로 보기에 충분하다. 어쨌든 이 영화는 속편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전편의 흥행성적을 갱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스크림2>의 매력은 이런 것이다.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살인범의 타깃이며 용의자라는 사실. 실제로 <스크림2> 제작진들은 살인자가 공개되지 못하도록 보완유지에 철저히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대본은 복사가 불가능하도록 어두운 갈색 종이에 프린트 되었으며, 배우들은 촬영 이틀 전에야 겨우 대본을 받아볼 수 있었다. 어쨌든 그것은 훌륭한 선택이었던 듯하다. <스크림2>의 범인을 알아 맞추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만큼이나 어렵고, 그런 비밀전략 덕분에 영화가 더욱 흥미로워졌기 때문이다. 알려주었다시피 <스크림2>의 첫번째 희생자는 <스텝> 시사회장에서 영화를 보았던 두명의 흑인 대학생들. 이들은 가면을 쓴 괴한에게 살해되어 우즈보로 모방범죄의 시작을 알린다. 우즈보로 사건에 연루되었던 인물들이 하나씩 그 마을에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고, 전편의 주인공이었던 시드니는 2년전의 악몽을 되살리며 불안한 강박증에 시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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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385관객개봉 미정제작년도 1997청소년 관람불가공포-

전세계 호러영화붐을 선도했던 <스크림>의 속편 <스크림2>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포영화의 속편이라는 것을 떳떳이 밝힘으로써 ‘태생적 한계’를 극복한 영화 <스크림2>. 범인이 누구인지를 추적해나가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영화는 우즈보로 사건을 영화화한 <스텝Step>시사회장에서 시작된다. 연인으로 보이는 흑인 대학생이 호러 영화에 관한 잡담을 나누며 극장에 들어온다. 극장 앞에서는 우즈보로 사건의 범인들이 쓰고 다녔던 검은 해골바가지 가면을 하나씩 나누어주고, 사람들은 모두 그 가면을 쓴 채 컬트적으로 영화를 관람한다.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 속에선 전편의 첫 번째 희생자였던 케이시 베커(드류 베리모어의 금발머리를 흉내낸 여자)가 괴한에게 쫓기며 괴로워하고 있다. 그런 웅성거림 속에서 비참하게 살해 된 두명의 흑인 대학생. <스크림1>에 대한 철저한 패러디로부터 시작되는 이 영화는 ‘속편’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히려 공포영화의 속편이라는 것을 떳떳이 밝히는 전법을 사용한다. <스크림2>가 <스크림>의 속편이라는 것을 알아내는 건 너무도 간단하다. 아이들의 대화속에서 그것은 더욱 두드러진다. “속편은 모두 후졌어! 특히 공포영화의 속편은 전명이지?”라고 주장하는 <스크림2>의 아이들. 그렇다면 이것은 자신의 “태생적 한계”를 인정하는 솔직함의 발로일까? 그건 절대 아니다. 이것은 공포영화의 속편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로 훌륭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나르시시즘적인 멘트로 보기에 충분하다. 어쨌든 이 영화는 속편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전편의 흥행성적을 갱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스크림2>의 매력은 이런 것이다.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살인범의 타깃이며 용의자라는 사실. 실제로 <스크림2> 제작진들은 살인자가 공개되지 못하도록 보완유지에 철저히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대본은 복사가 불가능하도록 어두운 갈색 종이에 프린트 되었으며, 배우들은 촬영 이틀 전에야 겨우 대본을 받아볼 수 있었다. 어쨌든 그것은 훌륭한 선택이었던 듯하다. <스크림2>의 범인을 알아 맞추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만큼이나 어렵고, 그런 비밀전략 덕분에 영화가 더욱 흥미로워졌기 때문이다. 알려주었다시피 <스크림2>의 첫번째 희생자는 <스텝> 시사회장에서 영화를 보았던 두명의 흑인 대학생들. 이들은 가면을 쓴 괴한에게 살해되어 우즈보로 모방범죄의 시작을 알린다. 우즈보로 사건에 연루되었던 인물들이 하나씩 그 마을에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고, 전편의 주인공이었던 시드니는 2년전의 악몽을 되살리며 불안한 강박증에 시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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