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

Vampires

45관객
개봉 1999.06.12 ㅣ 제작년도 1998 ㅣ 108분 ㅣ 청소년 관람불가 ㅣ 공포,스릴러 ㅣ 미국

존 카펜터가 만들어낸 ‘슬래셔 액션버전’ 뱀파이어, 그 최후의 성전. 선악의 모호한 구분, 개성적인 캐릭터, 신화의 새로운 해석으로 우리의 뒤통수를 전혀 색다른 흡혈귀 이야기다. ‘뱀파이어’란 단어를 들으면 흔히 연상하게 되는 이미지가 있다. 하늘을 찌를 듯 높고 뾰족한 첨탑이 달린 중세풍의 낡고 으스스한 성, 안개가 자욱하고 박쥐들이 날아다니는 음산한 밤거리. 그러나 존 카펜터 감독이 들고 찾아온 이 새롭고도 놀라운 뱀파이어 이야기는 그런 전통적인 풍경들과는 거리가 먼 곳에서 시작한다. 마치 서부극이라도 벌어질 듯한 남미 어느 지방의 황무지. 안개 대신 모래바람이 날리고, 이어 갖가지 요란한 무기로 무장한 한 떼의 뱀파이어 사냥꾼들이 몰려온다. 사냥꾼들의 리더인 잭 크로는 뱀파이어에게 가족들 잃은 후 마음 깊은 곳에 분노와 복수심을 품고 살아온 사나이. 이들은 흡혈귀의 아지트인 폐가를 박차고 들어가 괴물들을 모두 처치하는 데 성공하지만 , 정작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흡혈귀들의 우두머리이자 무적에 가까운 초인적 힘을 가진 발렉, 초반부터 타란티노의 ‘헤모글로빈 미학’에다 무자비한 폭력을 섞어놓은 것처럼 보이던 영화는 이제 본격적인 슬래셔무비로 바뀐다. <할로윈><괴물><매드니스>등으로 할리우드에 반기를 들며 저예산으로 개상이 강한 호러 영화를 제작, 독특한 작품 세계를 형성해온 존 카펜터 감독은 <슬레이어>에서 선과 악의 구분을 모호하게 흐려놓으며 그만의 뱀파이어 스타일을 창조하는 데 성공한다. 가공할 무기로 잔혹하게 흡혈귀를 찔러 죽이는 인간과 엄숙한 의식을 행하는 흡혈귀의 모습은 충분히 신선하다. 피범벅이 된 시체들, 그 사이에서 감독은 흡혈귀의 모습을 한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스크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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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관객개봉 1999.06.12제작년도 1998108청소년 관람불가공포,스릴러미국

존 카펜터가 만들어낸 ‘슬래셔 액션버전’ 뱀파이어, 그 최후의 성전. 선악의 모호한 구분, 개성적인 캐릭터, 신화의 새로운 해석으로 우리의 뒤통수를 전혀 색다른 흡혈귀 이야기다. ‘뱀파이어’란 단어를 들으면 흔히 연상하게 되는 이미지가 있다. 하늘을 찌를 듯 높고 뾰족한 첨탑이 달린 중세풍의 낡고 으스스한 성, 안개가 자욱하고 박쥐들이 날아다니는 음산한 밤거리. 그러나 존 카펜터 감독이 들고 찾아온 이 새롭고도 놀라운 뱀파이어 이야기는 그런 전통적인 풍경들과는 거리가 먼 곳에서 시작한다. 마치 서부극이라도 벌어질 듯한 남미 어느 지방의 황무지. 안개 대신 모래바람이 날리고, 이어 갖가지 요란한 무기로 무장한 한 떼의 뱀파이어 사냥꾼들이 몰려온다. 사냥꾼들의 리더인 잭 크로는 뱀파이어에게 가족들 잃은 후 마음 깊은 곳에 분노와 복수심을 품고 살아온 사나이. 이들은 흡혈귀의 아지트인 폐가를 박차고 들어가 괴물들을 모두 처치하는 데 성공하지만 , 정작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흡혈귀들의 우두머리이자 무적에 가까운 초인적 힘을 가진 발렉, 초반부터 타란티노의 ‘헤모글로빈 미학’에다 무자비한 폭력을 섞어놓은 것처럼 보이던 영화는 이제 본격적인 슬래셔무비로 바뀐다. <할로윈><괴물><매드니스>등으로 할리우드에 반기를 들며 저예산으로 개상이 강한 호러 영화를 제작, 독특한 작품 세계를 형성해온 존 카펜터 감독은 <슬레이어>에서 선과 악의 구분을 모호하게 흐려놓으며 그만의 뱀파이어 스타일을 창조하는 데 성공한다. 가공할 무기로 잔혹하게 흡혈귀를 찔러 죽이는 인간과 엄숙한 의식을 행하는 흡혈귀의 모습은 충분히 신선하다. 피범벅이 된 시체들, 그 사이에서 감독은 흡혈귀의 모습을 한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스크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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