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개봉 1999.10.16 ㅣ 제작년도 1999 ㅣ 90분 ㅣ 12세이상관람가 ㅣ 드라마 ㅣ 미국
어느날 당신에게 다가올 사랑의 편지...

소파사이에 끼인 한통의 편지를 발견한 헬렌의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주변을 살펴보고, 혹시 누군가 자신의 붉어진 뺨을 알아챈 것은 아닐까 조마조마해가며 읽어내려가는 편지엔 사랑의 밀어가 담겨 있다. 한 통의 러브레터를 받아든 순간 부터, 이혼 후 딸아이를 기르며 롭롤리 마을에서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헬렌의 일상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매일 아침 조깅으로 시작해 직원들의 자각을 추궁하며 건조한 나날을 보내던 그녀에게 온 한통의 편지가 모든 걸 변화시킨 것이다. 이제 헬렌은 주변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발신인 없는 이편지를 그녀의 눈에 띄게한 이는 누구일까? 헬렌은 예전의 무심한 이혼녀에서 사랑을 탐색하는 중년의 아름다운 여성이 된다. 스무살짜리 아르바이트생 자니?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소방관 조지? 주변의 남자들은 이제 과거의 친구나 고용인에서 이성으로 감지되고, 이런 변화는 헬렌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우연히 헬렌의 집에서 편지를 발견한 자니는 그것이 자신에게 보내는 헬렌의 연서라고 생각하고, 서점 테이블에서 편지를 훔쳐본 마을 보안관은 그것을 복사해 다른 여자의 사랑을 얻는다. 게다가 함께 서점을 운영해온 자렛은 그것이 자신에게 보내진 조지의 러브레터라고 믿어버린다. 우연히 발견된 한통의 러브레터가 그들 모두를 사랑이라는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것이다. 급기야는 사과를 하기 위해 들렀던 자니의 집에서 헬렌과 자니는 사랑을 나누게 된다. 스무살짜리 대학생과 이혼한 중년 여자의 관계. 그들은 차 속에서, 침대 위에서, 서점 이층에서 사랑을 나누고, 헬렌은 조금씩 이 ''''''''부적절한 관계''''''''가 부담스러워 진다. 이때쯤 발견되는 한통의 엽서. 이것이야말로 마을을 사랑에 감염시켰던 지난번 러브레터보다 더 큰 힘으로 헬렌의 마음을 움직인다. 십여년전 뉴욕에서 보내온 조지의 엽서 사이엔 사랑의 고백을 담은 작은 메모가 숨겨져있고, 헬렌은 그제서야 옛 가방 속에서 그것을 발견한 것이다. 가을에 어울리는 사랑 이야기 어쩐지 옆구리가 휑해지는 가을, 할리우드에서는 심리 스릴러물이 강세라는 뉴스를 접하면서 받는 느낌은 ''''''''죽이고 속이는'''''''' 그런 영화보다 가슴 훈훈해지는 진짜 멜로 영화가 보고싶다는 것다. 홍콩에서 <첨밀밀>을 잘 만들어 할리우드로 수출된 진가신 감독이 만든 <러브레터>는 제목처럼 사랑스럽다. 호수를 낀 작은 마을 롭롤리는 동화책에 나오는 시골마을처럼 정겹고, 그안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착해보인다. 물론 그 모든 건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거짓말같은 동화다. 경적을 울려도 꿈적도 않는 개, 손님은 없고 주인은 넷이나 되는 시골 서점, 나이 육십이 넘어 지신이 레즈비언이라고 고백하는 헬렌의 엄마... 그런건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평생 만날수 없는 영화 같은 이야기들이다. 진가신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에서 돋보이는 이는 딸아이를 여름 캠프에 보내고 스무살짜리 청년과 사랑에 빠지는 헬렌 역의 케이트 캡쇼다. 오래 활동한 배우지만 ''''''''영화배우''''''''보다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아내''''''''로 더 유명한 그녀가 이영화의 제작과 주연을 맡아 늦사랑에 눈을 뜬다. 처음 그녀가 이 영화의 원작인 소설<러브레터>를 접한건 <뉴욕 타임즈>에 실린 서평을 읽으면서다. 작은 예산의 인디영화로 제작할 계획을 갖고 있던 그녀를 부추긴 건 남편 스필버그, 남편이자 동료인 스필버그 덕분에, 그녀는 <아메리칸 퀼트><러브필드><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 등을 제작했던 사라 필스베리와 밋지 샌포드를 프로듀서로 영입할 수 있었고, 홍콩에서 < 첨밀밀>을 찍어 유명해진 진가신을 할리우드로 불러들일 수 있었다. "저는 진가신 감독에게 이책을 읽은 소감을 물었어요. 그는 사람들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말하지 않았을 때 벌어지는 오해에 매료됐다고 말했죠. 제가 이소설에서 좋아하는 측면에 대해 그렇게 명확하게 표현한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팀이 짜여진 이들은 여성 촬영 감독으로 활동중인 타미 레이커를 끌어들여 촬영 전 5주에 걸쳐 화면을 구상했고, <일 포스티노>로 아카데미를 수상했던 아르헨티나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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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999.10.16제작년도 19999012세이상관람가드라마미국
어느날 당신에게 다가올 사랑의 편지...

소파사이에 끼인 한통의 편지를 발견한 헬렌의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주변을 살펴보고, 혹시 누군가 자신의 붉어진 뺨을 알아챈 것은 아닐까 조마조마해가며 읽어내려가는 편지엔 사랑의 밀어가 담겨 있다. 한 통의 러브레터를 받아든 순간 부터, 이혼 후 딸아이를 기르며 롭롤리 마을에서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헬렌의 일상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매일 아침 조깅으로 시작해 직원들의 자각을 추궁하며 건조한 나날을 보내던 그녀에게 온 한통의 편지가 모든 걸 변화시킨 것이다. 이제 헬렌은 주변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발신인 없는 이편지를 그녀의 눈에 띄게한 이는 누구일까? 헬렌은 예전의 무심한 이혼녀에서 사랑을 탐색하는 중년의 아름다운 여성이 된다. 스무살짜리 아르바이트생 자니?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소방관 조지? 주변의 남자들은 이제 과거의 친구나 고용인에서 이성으로 감지되고, 이런 변화는 헬렌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우연히 헬렌의 집에서 편지를 발견한 자니는 그것이 자신에게 보내는 헬렌의 연서라고 생각하고, 서점 테이블에서 편지를 훔쳐본 마을 보안관은 그것을 복사해 다른 여자의 사랑을 얻는다. 게다가 함께 서점을 운영해온 자렛은 그것이 자신에게 보내진 조지의 러브레터라고 믿어버린다. 우연히 발견된 한통의 러브레터가 그들 모두를 사랑이라는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것이다. 급기야는 사과를 하기 위해 들렀던 자니의 집에서 헬렌과 자니는 사랑을 나누게 된다. 스무살짜리 대학생과 이혼한 중년 여자의 관계. 그들은 차 속에서, 침대 위에서, 서점 이층에서 사랑을 나누고, 헬렌은 조금씩 이 ''''''''부적절한 관계''''''''가 부담스러워 진다. 이때쯤 발견되는 한통의 엽서. 이것이야말로 마을을 사랑에 감염시켰던 지난번 러브레터보다 더 큰 힘으로 헬렌의 마음을 움직인다. 십여년전 뉴욕에서 보내온 조지의 엽서 사이엔 사랑의 고백을 담은 작은 메모가 숨겨져있고, 헬렌은 그제서야 옛 가방 속에서 그것을 발견한 것이다. 가을에 어울리는 사랑 이야기 어쩐지 옆구리가 휑해지는 가을, 할리우드에서는 심리 스릴러물이 강세라는 뉴스를 접하면서 받는 느낌은 ''''''''죽이고 속이는'''''''' 그런 영화보다 가슴 훈훈해지는 진짜 멜로 영화가 보고싶다는 것다. 홍콩에서 <첨밀밀>을 잘 만들어 할리우드로 수출된 진가신 감독이 만든 <러브레터>는 제목처럼 사랑스럽다. 호수를 낀 작은 마을 롭롤리는 동화책에 나오는 시골마을처럼 정겹고, 그안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착해보인다. 물론 그 모든 건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거짓말같은 동화다. 경적을 울려도 꿈적도 않는 개, 손님은 없고 주인은 넷이나 되는 시골 서점, 나이 육십이 넘어 지신이 레즈비언이라고 고백하는 헬렌의 엄마... 그런건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평생 만날수 없는 영화 같은 이야기들이다. 진가신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에서 돋보이는 이는 딸아이를 여름 캠프에 보내고 스무살짜리 청년과 사랑에 빠지는 헬렌 역의 케이트 캡쇼다. 오래 활동한 배우지만 ''''''''영화배우''''''''보다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아내''''''''로 더 유명한 그녀가 이영화의 제작과 주연을 맡아 늦사랑에 눈을 뜬다. 처음 그녀가 이 영화의 원작인 소설<러브레터>를 접한건 <뉴욕 타임즈>에 실린 서평을 읽으면서다. 작은 예산의 인디영화로 제작할 계획을 갖고 있던 그녀를 부추긴 건 남편 스필버그, 남편이자 동료인 스필버그 덕분에, 그녀는 <아메리칸 퀼트><러브필드><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 등을 제작했던 사라 필스베리와 밋지 샌포드를 프로듀서로 영입할 수 있었고, 홍콩에서 < 첨밀밀>을 찍어 유명해진 진가신을 할리우드로 불러들일 수 있었다. "저는 진가신 감독에게 이책을 읽은 소감을 물었어요. 그는 사람들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말하지 않았을 때 벌어지는 오해에 매료됐다고 말했죠. 제가 이소설에서 좋아하는 측면에 대해 그렇게 명확하게 표현한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팀이 짜여진 이들은 여성 촬영 감독으로 활동중인 타미 레이커를 끌어들여 촬영 전 5주에 걸쳐 화면을 구상했고, <일 포스티노>로 아카데미를 수상했던 아르헨티나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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