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로 생계를 유지하는 미셸은 타락한 세상에서 자신의 죄는 정당화될 수 있다고 믿으며 범죄행각을 계속한다. 이웃집에 사는 젊은 여인 잔은 미셸의 병든 어머니를 간호하며 그에게 애정을 느끼지만 미셸은 그녀의 애정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미셸은 결국 체포되고 만다. 감옥에 갇힌 그를 잔이 방문하고, 창살 속에서 미셸은 비로소 잔이 품은 사랑의 진정성을 깨닫는다.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을 원안삼아 만든 영화로 한 젊은이가 겪는 구원의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소매치기 행위에 대한 치밀한 묘사와 클로즈 업 되는 미셸의 손 샷들 또한 매력적이다.
소매치기로 생계를 유지하는 미셸은 타락한 세상에서 자신의 죄는 정당화될 수 있다고 믿으며 범죄행각을 계속한다. 이웃집에 사는 젊은 여인 잔은 미셸의 병든 어머니를 간호하며 그에게 애정을 느끼지만 미셸은 그녀의 애정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미셸은 결국 체포되고 만다. 감옥에 갇힌 그를 잔이 방문하고, 창살 속에서 미셸은 비로소 잔이 품은 사랑의 진정성을 깨닫는다.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을 원안삼아 만든 영화로 한 젊은이가 겪는 구원의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소매치기 행위에 대한 치밀한 묘사와 클로즈 업 되는 미셸의 손 샷들 또한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