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에 심취해 한국으로 왔던 미야꼬와 하나꼬, 그들은 예술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충주에서 당대의 가야금 명인인 백난향의 문하생이 되면서 가야금을 배운다. 그리고 스승의 아들이자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한 이윤호에게 둘다 연정을 품게 된다. 절친한 친구였던 두 사람. 그러나 사랑의 화살은 하나꼬에게 향해 있었다. 이윤호와 하나꼬가 사랑의 결실로 유메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지만 유메가 2살 되던 해, 하나꼬는 사랑하는 이들을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난다. 소라는 그러한 윤호와 유메의 곁에서 10년이 넘게 윤호를 향한 외사랑을 가슴에 품은 채 말없이 그들을 지켜주게 된다. 이제 유메가 오랜 시간 해바라기 같은 사랑으로 자신의 아빠를 바라보는 소라의 사랑을 완성시켜 주려 하는데...
국악에 심취해 한국으로 왔던 미야꼬와 하나꼬, 그들은 예술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충주에서 당대의 가야금 명인인 백난향의 문하생이 되면서 가야금을 배운다. 그리고 스승의 아들이자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한 이윤호에게 둘다 연정을 품게 된다. 절친한 친구였던 두 사람. 그러나 사랑의 화살은 하나꼬에게 향해 있었다. 이윤호와 하나꼬가 사랑의 결실로 유메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지만 유메가 2살 되던 해, 하나꼬는 사랑하는 이들을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난다. 소라는 그러한 윤호와 유메의 곁에서 10년이 넘게 윤호를 향한 외사랑을 가슴에 품은 채 말없이 그들을 지켜주게 된다. 이제 유메가 오랜 시간 해바라기 같은 사랑으로 자신의 아빠를 바라보는 소라의 사랑을 완성시켜 주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