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출신의 형제 깡패 성준, 성대는 중국 진출의 교두보인 인천 조직을 접수하기 위해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해 주먹 하나로 토착 조직들을 차례로 박살낸다. 득의양양하게 인천 최고의 룸살롱 ‘패밀리아’를 방문한 두 형제. 그러나 이곳에서 예상치 못한 적수를 만나는데, 바로 인천 토종 조직 보스인 최무영의 애인 오마담과 ‘패밀리아’의 간판 호스티스 초희다. 승승장구 해오던 성대는 오마담을 얕잡아 보다가 그녀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하고, 누나라 불러야 했으며 총에 맞을까 쫄아야 했다. 오직 자존심 하나로 버텨오던 이 둘은 서로에게 독이 오를대로 오른다. 이 와중에 여자라면 사족을 못쓰는 형 성준이 초희에게 반해 막무가내 애정 공세를 펼친다. 치열하게 전개되는 두 ‘패밀리’간 전투 속에서 성준은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 깡 하나로 버티던 오마담은 자신들의 뒤를 봐주던 최무영에게 뒤통수를 맞고, 설상가상으로 두 형제들마저 조직의 배신을 당한다. 이제 막다른 골목에 몰린 이 두 ‘패밀리’는 과연 최후의 승자를 가려야 할 것인가, 아니면...?
목포 출신의 형제 깡패 성준, 성대는 중국 진출의 교두보인 인천 조직을 접수하기 위해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해 주먹 하나로 토착 조직들을 차례로 박살낸다. 득의양양하게 인천 최고의 룸살롱 ‘패밀리아’를 방문한 두 형제. 그러나 이곳에서 예상치 못한 적수를 만나는데, 바로 인천 토종 조직 보스인 최무영의 애인 오마담과 ‘패밀리아’의 간판 호스티스 초희다. 승승장구 해오던 성대는 오마담을 얕잡아 보다가 그녀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하고, 누나라 불러야 했으며 총에 맞을까 쫄아야 했다. 오직 자존심 하나로 버텨오던 이 둘은 서로에게 독이 오를대로 오른다. 이 와중에 여자라면 사족을 못쓰는 형 성준이 초희에게 반해 막무가내 애정 공세를 펼친다. 치열하게 전개되는 두 ‘패밀리’간 전투 속에서 성준은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 깡 하나로 버티던 오마담은 자신들의 뒤를 봐주던 최무영에게 뒤통수를 맞고, 설상가상으로 두 형제들마저 조직의 배신을 당한다. 이제 막다른 골목에 몰린 이 두 ‘패밀리’는 과연 최후의 승자를 가려야 할 것인가,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