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장지욱,이천우/ 출연: 한대수, 김명신, 박정자, 이희재, 김정태, 이백천, 손무현, 김광한, 유희열 암울했던 70년대 ‘물 좀 주소’라는 노래로 자유에 대한 갈증을 노래한 한대수는 서구적인 포크 음악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사람이자, 한국 모던 포크 음악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전설적인 가수다. 시대의 자유를 노래한 한대수는 정치적인 압력 때문에 고국을 떠날 수 밖에 없었고, 그 후 20여 년간 공식적인 음악생활을 중단했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2001년 5월, ‘행복의 나라로’ 공연을 위해 일시 귀국한 한대수의 여정을 담은 기록이다. 한대수의 음악은 7집 ‘이성의 시대, 반역의 시대’나 8집 ‘영원한 고독’과 같은 음반에서 알 수 있듯이 시대의 갈증과 자유, 이상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그의 노래를 배경으로 하면서 한 인간의 인생 여정을 더듬고 있는 이 다큐멘터리는 그가 추구한 보헤미언적인 삶과 고독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보여 준다. 계획중이던 새로운 앨범 작업이 무산되지만, 한대수는 “삶이란 부서지기 쉬운 것이므로,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고 말하는데...
감독: 장지욱,이천우/ 출연: 한대수, 김명신, 박정자, 이희재, 김정태, 이백천, 손무현, 김광한, 유희열 암울했던 70년대 ‘물 좀 주소’라는 노래로 자유에 대한 갈증을 노래한 한대수는 서구적인 포크 음악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사람이자, 한국 모던 포크 음악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전설적인 가수다. 시대의 자유를 노래한 한대수는 정치적인 압력 때문에 고국을 떠날 수 밖에 없었고, 그 후 20여 년간 공식적인 음악생활을 중단했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2001년 5월, ‘행복의 나라로’ 공연을 위해 일시 귀국한 한대수의 여정을 담은 기록이다. 한대수의 음악은 7집 ‘이성의 시대, 반역의 시대’나 8집 ‘영원한 고독’과 같은 음반에서 알 수 있듯이 시대의 갈증과 자유, 이상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그의 노래를 배경으로 하면서 한 인간의 인생 여정을 더듬고 있는 이 다큐멘터리는 그가 추구한 보헤미언적인 삶과 고독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보여 준다. 계획중이던 새로운 앨범 작업이 무산되지만, 한대수는 “삶이란 부서지기 쉬운 것이므로,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