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트윈픽스라는 작고 평화로운 마을에서 소녀 테레사의 시체가 발견된다. 사건을 추적하던 연방수사관 데스몬드가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고 수사의 범위를 좁혀가던 중 실종된다.일년 후. 영화는 트윈픽스 마을 여고생 로라 파머의 일주일 동안을 보여준다. 매력적인 금발의 소녀 로라는 겉으로 보기엔 무척 밝고 명랑해 보이지만, 12살때부터 실체를 알 수 없는 밥이라는 괴한에게 계속해서 겁탈을 당한 후 방황과 타락의 길을 걷고 있다.그러던 어느날, 자신과의 유일한 대화 창구였던 일기장의 내용 중 2장이 찢겨나간 것을 발견한 로라는 점점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밥의 실체를 느끼며 공포에 떤다. 일기장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고뇌에 빠져있던 로라의 주변에 알 수 없는 암시와 불길한 징후가 몽유병 현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어느날, 집에 돌아온 로라는 아무도 없는 집에 밥이 뭔가를 찾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비명을 지르며 밖으로 뛰쳐나간다. 겁에 질려 백지장처럼 창백해진 얼굴로 밥의 실체가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나무 뒤에 숨어있던 로라는 태연한 표정으로 집을 나서는 그 누군가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어느날 트윈픽스라는 작고 평화로운 마을에서 소녀 테레사의 시체가 발견된다. 사건을 추적하던 연방수사관 데스몬드가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고 수사의 범위를 좁혀가던 중 실종된다.일년 후. 영화는 트윈픽스 마을 여고생 로라 파머의 일주일 동안을 보여준다. 매력적인 금발의 소녀 로라는 겉으로 보기엔 무척 밝고 명랑해 보이지만, 12살때부터 실체를 알 수 없는 밥이라는 괴한에게 계속해서 겁탈을 당한 후 방황과 타락의 길을 걷고 있다.그러던 어느날, 자신과의 유일한 대화 창구였던 일기장의 내용 중 2장이 찢겨나간 것을 발견한 로라는 점점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밥의 실체를 느끼며 공포에 떤다. 일기장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고뇌에 빠져있던 로라의 주변에 알 수 없는 암시와 불길한 징후가 몽유병 현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어느날, 집에 돌아온 로라는 아무도 없는 집에 밥이 뭔가를 찾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비명을 지르며 밖으로 뛰쳐나간다. 겁에 질려 백지장처럼 창백해진 얼굴로 밥의 실체가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나무 뒤에 숨어있던 로라는 태연한 표정으로 집을 나서는 그 누군가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