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빛의 조수"란 뜻을 가진 제목으로 폐쇄 공간인 핵 잠수함 속에서 벌어지는 팽팽한 파워 게임을 그린 액션 영화. 완벽한 캐스팅과 철저한 고증으로 전쟁 못지않은 잠수함 내부에서의 긴장상태를 실감나게 묘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소련 강경파가 핵미사일 기지와 군통수권을 장악한 뒤 미국 본토를 위협하겠다는 3차 대전 시나리오를 구상한다. 이 사실을 안 미국방성은 실전경험이 많은 프랭크 램지를 함장으로 임명하고 핵탄두 미사일을 탑재한 핵잠수함 알라바마호의 출정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핵미사일 발사직전에 국방성과의 통신이 두절되고 무조건 발사하겠다는 함장과 그의 권위의식을 가로막는 부함장 사이에 충돌이 일어난다. 결국 함장을 선실에 가둔 상태에서 소련의 어뢰를 맞은 잠수함의 동체가 파손되고, 함장을 지지하는 선원들이 부함장과 그 지지세력을 가두는 반란이 일어난다.
"진홍빛의 조수"란 뜻을 가진 제목으로 폐쇄 공간인 핵 잠수함 속에서 벌어지는 팽팽한 파워 게임을 그린 액션 영화. 완벽한 캐스팅과 철저한 고증으로 전쟁 못지않은 잠수함 내부에서의 긴장상태를 실감나게 묘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소련 강경파가 핵미사일 기지와 군통수권을 장악한 뒤 미국 본토를 위협하겠다는 3차 대전 시나리오를 구상한다. 이 사실을 안 미국방성은 실전경험이 많은 프랭크 램지를 함장으로 임명하고 핵탄두 미사일을 탑재한 핵잠수함 알라바마호의 출정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핵미사일 발사직전에 국방성과의 통신이 두절되고 무조건 발사하겠다는 함장과 그의 권위의식을 가로막는 부함장 사이에 충돌이 일어난다. 결국 함장을 선실에 가둔 상태에서 소련의 어뢰를 맞은 잠수함의 동체가 파손되고, 함장을 지지하는 선원들이 부함장과 그 지지세력을 가두는 반란이 일어난다.
Norm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