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유괴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전하는 한 스쿨버스 운전기사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

멕켄지는 정신없는 도시 LA를 떠나 조용한 마을 쿠퍼 밸리로 그녀의 딸 스테파니와 이사해온다. 그녀는 그 마을의 조그마한 국민학교의 스쿨 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로 일하게 된다.
한가하기만 하던 쿠퍼 밸리에 낯선 침입자가 나타나게 되고, 그 뒤로 어린이 유괴 사건, 살해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게 된다. 이 일로 마을은 점차 술렁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