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로 자란 대기업 말단 사원 병구(안성기)는 우연한 기회에 좋은 결과를 내어 사장으로부터 자신의 딸과 결혼을 권유받는다. 사랑하는 여인 형자를 버리고 소아마비 인 사장 딸 명희(방희)와 결혼한 병구는 명희의 심한 자식욕 때문에 성적 공포감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어렵게 명희는 임신을 하지만 아기를 유산하고 이 과정 중에 자신이 소아마비가 아닌 고관절타구증 임을 알게 되어 수술로 완쾌된다. 정상인이 된 명희와 사장 가족은 특출 난데 없는 병구를 못마땅하게 여기기 시작하고, 자신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것을 안 병구는 3억원의 위자료를 받고 명희와 이혼한 뒤 이 돈을 고아원에 건네준다.(시네마테크KOFA) 출세를 위해 사랑마저 버린 한 청년의 비참한 말로를 그린 멜로드라마. 임권택 감독의 100여편에 달하는 영화들 중 대부분이 그렇듯 이 영화도 범작에 지나지 않다. 영평상에서 안성기씨가 남자 연기상을 받은 작품. 고학으로 어렵게 대학을 졸업한 병구는 대기업 말단사원으로 입사한다. 병구에게 호감을 가진 사장은 병구가 소아마비인 무남독녀 명희와 결혼하기를 바라고 출세와 유산에 눈이 먼 병구는 애인인 형자를 버리고 명희와 결혼한다. 하지만 새로운 수술법으로 정상인이 된 명희는 사장내외와 함께 돈만을 보고 자기와 결혼한 병구를 배신하고 병구는 허탈과 배신의 쓰라림에 대저택의 대문을 나선다.
고아로 자란 대기업 말단 사원 병구(안성기)는 우연한 기회에 좋은 결과를 내어 사장으로부터 자신의 딸과 결혼을 권유받는다. 사랑하는 여인 형자를 버리고 소아마비 인 사장 딸 명희(방희)와 결혼한 병구는 명희의 심한 자식욕 때문에 성적 공포감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어렵게 명희는 임신을 하지만 아기를 유산하고 이 과정 중에 자신이 소아마비가 아닌 고관절타구증 임을 알게 되어 수술로 완쾌된다. 정상인이 된 명희와 사장 가족은 특출 난데 없는 병구를 못마땅하게 여기기 시작하고, 자신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것을 안 병구는 3억원의 위자료를 받고 명희와 이혼한 뒤 이 돈을 고아원에 건네준다.(시네마테크KOFA) 출세를 위해 사랑마저 버린 한 청년의 비참한 말로를 그린 멜로드라마. 임권택 감독의 100여편에 달하는 영화들 중 대부분이 그렇듯 이 영화도 범작에 지나지 않다. 영평상에서 안성기씨가 남자 연기상을 받은 작품. 고학으로 어렵게 대학을 졸업한 병구는 대기업 말단사원으로 입사한다. 병구에게 호감을 가진 사장은 병구가 소아마비인 무남독녀 명희와 결혼하기를 바라고 출세와 유산에 눈이 먼 병구는 애인인 형자를 버리고 명희와 결혼한다. 하지만 새로운 수술법으로 정상인이 된 명희는 사장내외와 함께 돈만을 보고 자기와 결혼한 병구를 배신하고 병구는 허탈과 배신의 쓰라림에 대저택의 대문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