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와 스님의 종교를 초월한 사랑 이야기. 법현 스님과 아가다 수녀가 실제로 주고 받은 편지와 시로 꾸며진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했다.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고난 끝의 결합, 불행한 결말 등 멜로드라마의 관습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영훈과 재희는 학창시절 엄한 현실의 벽에 부딪혀 각자 구도의 길을 걷는다. 삶의 허무와 현실에 대한 도피로 구도의 길을 택했던 영훈의 마음속에는 재희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 카톨릭 신자인 재희는 아버지에 대한 반발심으로 수녀가 된다. 7년이 지나고 법현 수님이 된 영훈은 동생 로사를 통해 아가다 수녀가 된 재희의 주소를 알게 된다. 협심증으로 환속하게 된 아가다 수녀는 사랑하는 법현 스님을 위해 아기를 갖지만 출산과 함께 죽음을 맞는다. 법현 스님은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써내기로 결심한다.
수녀와 스님의 종교를 초월한 사랑 이야기. 법현 스님과 아가다 수녀가 실제로 주고 받은 편지와 시로 꾸며진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했다.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고난 끝의 결합, 불행한 결말 등 멜로드라마의 관습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영훈과 재희는 학창시절 엄한 현실의 벽에 부딪혀 각자 구도의 길을 걷는다. 삶의 허무와 현실에 대한 도피로 구도의 길을 택했던 영훈의 마음속에는 재희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 카톨릭 신자인 재희는 아버지에 대한 반발심으로 수녀가 된다. 7년이 지나고 법현 수님이 된 영훈은 동생 로사를 통해 아가다 수녀가 된 재희의 주소를 알게 된다. 협심증으로 환속하게 된 아가다 수녀는 사랑하는 법현 스님을 위해 아기를 갖지만 출산과 함께 죽음을 맞는다. 법현 스님은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써내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