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납치범과 숙련된(?) 인질의 사랑 만들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이완 맥그리거가 납치범으로, 카메론 디아즈가 납치된 사장 딸로 출연한다. <쉘로우 그레이브>, <트레인스포팅>의 대니 보일 감독 작품.
섬세하고 여성적인 납치범, 씩씩하고 거친 인질이라는 캐릭터가 신선하다.
대기업 빌딩의 청소부로 일하는 별볼일 없는 청년 로버트는 회사에서 청소 로봇을 고용하면서 해고되고 만다.
부당해고를 항의하며 경비원과 몸싸움을 벌이다 위기에 처한 그는 마침 아빠를 만나러 왔던 사장 딸 셀린을 인질로 삼아 건물을 빠져나온다.
얼떨결에 납치범이 된 것. 하지만 모든 것이 다 갖춰진 삶을 지루해하고, 인질극을 한두번 겪은 것이 아닌 셀린은 이 색다른 경험에 오히려 흥미를 느낀다. 게다가 어쩔 줄 모르는 초보납치범에게 `인질극은 이런 것`이라며 도리어 한수 가르쳐주기까지 한다.
이때 로버트와 셀린을 사랑에 빠지게 하라는 임무를 띠고 하늘나라에서 파견된 경찰들이 내려오면서, 두 사람은 사랑을 느끼게 된다.
초보 납치범과 숙련된(?) 인질의 사랑 만들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이완 맥그리거가 납치범으로, 카메론 디아즈가 납치된 사장 딸로 출연한다. <쉘로우 그레이브>, <트레인스포팅>의 대니 보일 감독 작품.
섬세하고 여성적인 납치범, 씩씩하고 거친 인질이라는 캐릭터가 신선하다.
대기업 빌딩의 청소부로 일하는 별볼일 없는 청년 로버트는 회사에서 청소 로봇을 고용하면서 해고되고 만다.
부당해고를 항의하며 경비원과 몸싸움을 벌이다 위기에 처한 그는 마침 아빠를 만나러 왔던 사장 딸 셀린을 인질로 삼아 건물을 빠져나온다.
얼떨결에 납치범이 된 것. 하지만 모든 것이 다 갖춰진 삶을 지루해하고, 인질극을 한두번 겪은 것이 아닌 셀린은 이 색다른 경험에 오히려 흥미를 느낀다. 게다가 어쩔 줄 모르는 초보납치범에게 `인질극은 이런 것`이라며 도리어 한수 가르쳐주기까지 한다.
이때 로버트와 셀린을 사랑에 빠지게 하라는 임무를 띠고 하늘나라에서 파견된 경찰들이 내려오면서, 두 사람은 사랑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