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사장이지 번드르르하게 차려 입고 온갖 여자들과 놀아나는 바람둥이 영거. 창고 회사를 경영하며 자신의 나이를 잊은채 수많은 여인들을 유혹하는데만 정신이 팔려있다. 반면 그의 뚱뚱하고 볼품없는 아내 페니는 실질적으로 회사의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데, 그러면서도 남편은 페니를 구박하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날 페니의 절친한 친구가 회사로 놀러오게 되고, 그 친구와 남편이 또 다시 눈이 맞는다. 페니는 안중에도 없고 사무실 윗층에서 격렬한 섹스를 하던 중 페니는 그 소리를 들으며 심장마비로 죽게 된다.
별로 슬퍼하지도 않던 영거. 하지만 아내가 죽고 난 뒤로 이상하게 아내의 환상이 영거 앞에 나타나는데, 그 환영의 모습은 아내가 점차 젊어져 가는 것이었다. 결국 영거는 그런 아내의 환영에 점차 넋을 잃어가고 결국 처녀시절의 가장 아름다웠던 아내의 환영과 함께 하늘 나라로 떠나간다.
약간은 황당한 소재일수도 있겠지만, <바그다드 카페>의 분위기를 그리워했던 분들이라면 무척 반길 영화다.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의 음악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말만 사장이지 번드르르하게 차려 입고 온갖 여자들과 놀아나는 바람둥이 영거. 창고 회사를 경영하며 자신의 나이를 잊은채 수많은 여인들을 유혹하는데만 정신이 팔려있다. 반면 그의 뚱뚱하고 볼품없는 아내 페니는 실질적으로 회사의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데, 그러면서도 남편은 페니를 구박하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날 페니의 절친한 친구가 회사로 놀러오게 되고, 그 친구와 남편이 또 다시 눈이 맞는다. 페니는 안중에도 없고 사무실 윗층에서 격렬한 섹스를 하던 중 페니는 그 소리를 들으며 심장마비로 죽게 된다.
별로 슬퍼하지도 않던 영거. 하지만 아내가 죽고 난 뒤로 이상하게 아내의 환상이 영거 앞에 나타나는데, 그 환영의 모습은 아내가 점차 젊어져 가는 것이었다. 결국 영거는 그런 아내의 환영에 점차 넋을 잃어가고 결국 처녀시절의 가장 아름다웠던 아내의 환영과 함께 하늘 나라로 떠나간다.
약간은 황당한 소재일수도 있겠지만, <바그다드 카페>의 분위기를 그리워했던 분들이라면 무척 반길 영화다.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의 음악 또한 빼놓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