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네델란드가 독일군의 공격을 받자, 절친했던 대학 동창 여섯명은 각자 다른 방법으로 조국을 위해 싸우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여섯 사람의 우정과 의리, 그리고 생존을 위한 배신 등이 펼쳐진다.

6명의 독일 청년들의 눈을 통해 바라본 2차세계대전의 참상을 무척 사실적인 터치로 그려내고 있는 영화다.
에릭 해젤호프의 자전적 소설인 < Soldier of Orange>을 기초로하여 만들어 졌고, 미국 개봉당시에도 동명제목으로 상영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