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를 둘러싼 형제의 좌충우돌을 그린 코미디 영화.

여자친구에게 버림받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마이클은 정신과 의사에게 치료를 받으며 외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느날, 그의 엉뚱한 형 레기가 발레리라는 어여쁜 새 부인과 함께 나타나자, 마이클은 발레리에게 반하고 만다. 그런줄도 모르고 레기가 마이클에게 며칠동안만 발레리와 함께 지내달라고 부탁하자, 소심한 마이클은 그녀와 사랑에 빠질까 봐 노심초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