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애인 주영을 놓치기 싫다는 이유로 그녀를 따라 맘에도 없는 직장을 선택한 이종두. 어느날, 능력을 인정받은 주영이 종두가 근무하는 지점의 팀장으로 발령나면서 종두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그후 주영이 종두의 무능력한 생활을 고쳐놓겠다며 종두의 집으로 들어오자, 그는 폭발일보 직전에 이른다. 마침내 종두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우연히 얻은 총을 어깨에 메고, 그동안 그를 괴롭혀온 사람들이 모두 모여있는 베를린 호프로 진격한다.
단지 애인 주영을 놓치기 싫다는 이유로 그녀를 따라 맘에도 없는 직장을 선택한 이종두. 어느날, 능력을 인정받은 주영이 종두가 근무하는 지점의 팀장으로 발령나면서 종두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그후 주영이 종두의 무능력한 생활을 고쳐놓겠다며 종두의 집으로 들어오자, 그는 폭발일보 직전에 이른다. 마침내 종두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우연히 얻은 총을 어깨에 메고, 그동안 그를 괴롭혀온 사람들이 모두 모여있는 베를린 호프로 진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