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파트에 이웃으로 사는 두 여인을 통해 현대인의 식욕과 성욕의 상관관계를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로 완성한 작품. 어릴적 의붓 아버지의 상습적인 성폭행으로 섹스는 물론 음식마저 거부하는 301. 반면 이웃에 새로 이사온 302는 음식 만드는 것을 삶의 최대가치로 여기는 여인. 충격적인 과거를 지닌 두사람은 현실과 단절된 상태에서 각자의 세계에 중독된 채로 살아가다가 서로의 비밀을 눈치채고 경계를 풀어가기 시작한다. 거식증에 걸린 301에게 집요하게 음식을 먹이려는 302는 어느날 301로부터 자신을 요리에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한 아파트에 이웃으로 사는 두 여인을 통해 현대인의 식욕과 성욕의 상관관계를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로 완성한 작품. 어릴적 의붓 아버지의 상습적인 성폭행으로 섹스는 물론 음식마저 거부하는 301. 반면 이웃에 새로 이사온 302는 음식 만드는 것을 삶의 최대가치로 여기는 여인. 충격적인 과거를 지닌 두사람은 현실과 단절된 상태에서 각자의 세계에 중독된 채로 살아가다가 서로의 비밀을 눈치채고 경계를 풀어가기 시작한다. 거식증에 걸린 301에게 집요하게 음식을 먹이려는 302는 어느날 301로부터 자신을 요리에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