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다 잭슨과 앤 마가렛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전쟁을 배경으로 미묘한 사랑의 심리를 그리고 있다.

1차 대전에 참전해 부상으로 인해 기억을 상실한 한 남자로 인해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남자는 지난 20년간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것이다. 그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그의 주변의 여자들이 얽혀들기 시작한다.
그에게는 세명의 여자가 있었다. 그의 부인과 사촌동생 그리고 옛 애인이다. 그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추억 속으로 여행을 하게 된다. 이들의 사랑은 각기 독특했다. 이들이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기억을 되집을수록 그들은 미묘한 심리전을 느끼게 된다. 한 남자로 인해 자신들의 사랑을 잔잔하고 섬세하게 되집어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