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있는 남자와 결혼해 두 자녀를 둔 앨리스(미아 패로우). 뉴욕 상류층 생활을 하는 그녀를 남들은 부러워하지만, 앨리스 자신은 점점 결혼생활에 회의를 품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을 데리러 학교에 간 그녀는 학부모 중 하나인 조(조 맨테그나)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고민하던 그녀는 차이나타운의 닥터 양을 찾아 심리 치료를 받는다. 상류층인 앨리스의 주 활동 영역은 매디슨 애비뉴를 중심으로 어퍼 이스트/웨스트 사이드에서 촬영되었다. 반면, 닥터 양의 병원은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설정해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우디 앨런 감독은 서로 다른 지역적 특성을 영화에 반영해 ''샐러드 볼''이라 불리는 뉴욕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 주는 장기를 또 한 번 유감 없이 발휘한다.
능력 있는 남자와 결혼해 두 자녀를 둔 앨리스(미아 패로우). 뉴욕 상류층 생활을 하는 그녀를 남들은 부러워하지만, 앨리스 자신은 점점 결혼생활에 회의를 품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을 데리러 학교에 간 그녀는 학부모 중 하나인 조(조 맨테그나)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고민하던 그녀는 차이나타운의 닥터 양을 찾아 심리 치료를 받는다. 상류층인 앨리스의 주 활동 영역은 매디슨 애비뉴를 중심으로 어퍼 이스트/웨스트 사이드에서 촬영되었다. 반면, 닥터 양의 병원은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설정해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우디 앨런 감독은 서로 다른 지역적 특성을 영화에 반영해 ''샐러드 볼''이라 불리는 뉴욕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 주는 장기를 또 한 번 유감 없이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