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영화계를 완전히 뒤바꿔놨다. 코로나로 침체된 극장가에 다시금 활력이 돌길 기원하며, 코로나 이후 달라진 영화계 풍경을 살펴봤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638942903563535710800.jpg' alt='씨네Q 좌석간 거리 두기 캠페인. 사진 씨네Q'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씨네Q 좌석간 거리 두기 캠페인. 사진 씨네Q</figcaption></figure>#좌석 간 거리 두기코로나 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발발 이후 달라진 가장 가시적인 모습은 바로 ‘좌석 간 거리 두기’다. 폐쇄된 공간에 밀집해 앉아있어야 하는 극장 특성상, 관객의 불안감을 최대한 해소하며 안전한 관람 문화를 만드는 것이 코로나 시대 극장의 최우선 과제였다. 이에 극장들은 홀수 열 좌석의 예매를 제한하는 등 좌석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상영 시간을 대폭 축소했다. 상영관과 로비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입장 시 발열 체크를 시행 중이다. 영화 관람 도중에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객은 상영관에 입장할 수 없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600px;'><img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3024883903949477091700.jpg' alt='일상 속 영화 두기. 사진 영화진흥위원회'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일상 속 영화 두기. 사진 영화진흥위원회</figcaption></figure>#일상 속 영화 두기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코로나 19로 침체기에 빠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영진위는 지난 5월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을 진행해 안전한 관람 문화 속에서 관객이 극장으로 발길을 모으는데 일조했다. 6000원 할인권 배포 역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영진위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배포 이벤트를 다시 시행했다. 대형 멀티플렉스 체인은 물론 독립영화전용관, 개별 단관 극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권으로, 극장별 상세 내용은 각 극장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600px;'><img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679827903604421581700.jpg' alt='영화 &apos;블랙 위도우&apos;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apos;블랙 위도우&apos;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figcaption></figure>#또 개봉 연기코로나 19로 개봉을 연기한다는 소식 역시 이제는 놀랍지 않다. 코로나가 창궐하기 시작할 당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들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작품들이 개봉 연기 소식을 앞다퉈 전했다. 허나 이제 코로나로 인한 개봉 연기는 놀라운 사안이 아니다. 모든 영화의 개봉 일정이 꼬이고, 제작 기간도 뒤엉켰다. 미뤄지고 엎어진 영화는 한둘이 아니며 디즈니의 ‘뮬란’은 북미 극장 개봉을 포기하기도 했다. 당초 금방 지나가리라 여겼던 코로나가 여전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이유다. 전 세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작품으로 꼽히는 ‘테넷’이 오는 26일 개봉을 확정하긴 했지만, 여전한 코로나에 상황이 불확실하긴 매한가지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600px;'><img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3024970903949564451200.jpg' alt='영화 &apos;뮬란&apos;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apos;뮬란&apos;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방구석 영화관 호황 코로나로 극장에 발걸음이 끊기자 방구석 영화관이 호황을 맞았다. 전통 강자 넷플릭스는 물론 국내 토종 OTT 서비스 왓챠, 웨이브 등의 사용자 수가 급증했다. 오프라인 극장을 찾기 힘든 상황인 만큼, 마스크 없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OTT 서비스가 매력적인 대안으로 관객을 유혹한 것이다. 관객뿐만 아니라 배급사 역시 OTT 플랫폼을 선택했다. 배급사들이 신작을 극장 대신 OTT 서비스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국내 영화 ‘사냥의 시간’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됐으며, 디즈니의 신작 ‘뮬란’ 역시 북미 극장 개봉을 취소하고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600px;'><img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3025042903949636238400.jpg' alt='영화 ‘트롤: 월드 투어’ 포스터. 유니버셜픽쳐스'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트롤: 월드 투어’ 포스터. 유니버셜픽쳐스</figcaption></figure>#할리우드, 극장 홀드백 기간 대폭 축소OTT 서비스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극장을 찾는 발걸음이 뚝 끊기자 배급사들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달 28일 할리우드 영화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가 세계 최대 극장 체인 AMC와 홀드백 기간(신작 영화 극장 독점 상영 기간)을 기존 90일에서 17로 단축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AMC는 독점상영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대신 유니버설이 프리미엄 VOD 시장에서 얻는 수익 중 20%를 얻는다. 현재까지 국내 영화관은 여전히 홀드백 기간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 역시 공고한 상황은 아니다. 극장·VOD 동시 개봉을 결정한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를 보이콧한 CGV, 롯데시네마와 달리 국내 3대 멀티플렉스 중 하나인 메가박스는 상영을 마다치 않았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6'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3025100903949693625000.jpg' alt='영화 &apos;남매의 여름밤&apos;, &apos;부력&apos;, &apos;국도극장&apos;, &apos;마티아스와막심&apos;, &apos;부다페스트 스토리&apos;, &apos;소년아메드&apos; 스틸'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apos;남매의 여름밤&apos;, &apos;부력&apos;, &apos;국도극장&apos;, &apos;마티아스와막심&apos;, &apos;부다페스트 스토리&apos;, &apos;소년아메드&apos; 스틸</figcaption></figure>#스크린 독과점 완화…일까?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작품들이 수익성을 보장하기 위해 대거 개봉 연기를 결정하자, 극장은 고심에 빠졌다. 방역을 철저히 해도 신작이 없어 관객을 부르기 힘들었던 것이다. 이에 극장은 지난 작품을 재개봉하고, 다양성 영화를 다수 개봉하는 방식으로 타개책을 내놨다. 코로나 이전 대형 멀티플렉스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소규모 독립영화와 예술영화가 코로나 이후 활발히 개봉소식을 알렸고, 재개봉 작품 역시 박스오피스 순위권을 차지했다. 허나 이 같은 현상이 스크린 독과점을 완화하는 긍정적 현상이라고 보긴 힘들다. 코로나가 한풀 꺾이고, ‘반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대형 영화가 개봉을 시작하자, 작은 영화는 다시금 발자취를 감췄다. 이대로라면 결국 코로나 이후에도 극장가의 스크린 독과점 문제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7'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3025168903949761315500.jpg' alt='영화 &apos;#살아있다&apos; 온라인 제작보고회 현장.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apos;#살아있다&apos; 온라인 제작보고회 현장.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온라인은 이제 일상영화 관계자들 사이에도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제작보고회와 인터뷰 현장으로, 수많은 관계자가 모이던 제작보고회는 이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상이다. 인터뷰 역시 코로나가 최고조에 달했던 당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영화를 연출한 감독과 출연 배우를 직접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인터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니 속 깊은 대화를 꾸려가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나마 최근에 이르러 코로나가 약세에 접어들자 다시금 대담 인터뷰를 진행하지만, 여전히 멀리 떨어져 앉아 진행되는 인터뷰는 어색할 따름이다.

 코로나 19가 영화계를 완전히 뒤바꿔놨다. 코로나로 침체된 극장가에 다시금 활력이 돌길 기원하며, 코로나 이후 달라진 영화계 풍경을 살펴봤다.씨네Q 좌석간 거리 두기 캠페인. 사진 씨네Q#좌석 간 거리 두기코로나 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발발 이후 달라진 가장 가시적인 모습은 바로 ‘좌석 간 거리 두기’다. 폐쇄된 공간에 밀집해 앉아있어야 하는 

기획 | 코로나 19로 뒤바뀐 영화계 풍경들

영화 '뮬란'이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3020864903945457921000.jpg' alt='영화 &apos;뮬란&apos;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apos;뮬란&apos;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영화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돼,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1998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보다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와 스케일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까지 예고하고 있는 영화 '뮬란'은 세계적인 할리우드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먼저 '웨일 라이더'(2004)와 '주키퍼스 와이프'(2017)로 다수 영화제를 석권하며 그 능력을 인정 받은 니키 카로가  연출을, '혹성탈출'시리즈와 '아바타 3' 각본가 릭 자파와 아만다 실버가 본을 맡아 탄탄한 작품성을 보장한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킹콩'(2005), '아바타'(2009)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진일보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정상 VFX 스튜디오로 거듭난 웨타 디지털(Weta Digital)이 특수효과에 참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함께 공개된 '뮬란' 메인 포스터는 웅장한 대규모 전투 장면을 배경으로 검을 휘두르고 있는 전사 뮬란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결연한 눈빛에 우아한 검술 동작. 그럼에도 강렬한 포스를 풍기는 뮬란의 모습은 다른 영화와는 차별화된 '뮬란'만의 유려한 곡선미가 빚은 화려한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두려움 없는 용기는 없다"는 카피는 여성 주체 서사를 그려내는 데 일가견이 있는 니키 카로 감독이 재해석한 모든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전사로 성장하는 뮬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뮬란'은 9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뮬란'이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영화 &apos;뮬란&apos;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영화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돼,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1998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

'뮬란' 9월 국내 개봉 확정 "두려움 없는 용기는 없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뮬란’이 9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해외 언론의 호평이 이어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590764903515358701600.jpg' alt='&apos;뮬란&apos; LA 월드 프리미어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apos;뮬란&apos; LA 월드 프리미어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figcaption></figure>‘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 9일 ‘뮬란’의 LA 월드 프리미어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이날 현장은 뮬란 역의 유역비, 황제역의 이연걸, 텅 장군 역의 견자단, 보리 칸 역의 제이슨 스콧 리 등 아시아 스타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뮬란’을 연출한 니키 카로 감독과 애니메이션 OST ‘리플렉션(Reflection)’, 신곡 ‘로얄 브레이브 트루(Loyal Brave True)’를 부른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2019)에서 자스민 역을 맡은 나오미 스콧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멋진 포즈를 취하는 등 팬서비스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590655903515249380300.jpg' alt='&apos;뮬란&apos; LA 월드 프리미어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apos;뮬란&apos; LA 월드 프리미어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figcaption></figure>이번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된 ‘뮬란’을 향한 해외 언론의 극찬 행렬이 이어졌다. “’뮬란’, 올해 꼭 봐야 할 영화”(MADE IN HOLLYWOOD, Carole Mar), “훌륭하게 만들어진 예술 작품, 진정 숨막히는 경험”(ABC TV, Mark S. Allen), “아름답다. 뮬란은 이 시대에 필요한 영웅이다”(DISH NATION, Andrew Freund) 등 현 시대에 맞춰 재해석된 ‘뮬란’에 극찬이 쏟아졌다.여기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액션 블록버스터”(BACKSTAGEOL, Jon Stenvall), “관객들을 열광시킬 매우 아름답고 흥미진진한 대서사극”(EXTRA TV, Adam Weissler),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선”(SUNRISE 7, Kathryn Eisman)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영화 ‘뮬란’은 2020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뮬란’이 9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해외 언론의 호평이 이어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apos;뮬란&apos; LA 월드 프리미어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

“스펙터클한 비주얼X섬세한 감정선”…‘뮬란’ 극찬 쏟아진 LA 월드 프리미어 성황리 개최

1990년대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작품들은 인기 OST를 양산하며 디즈니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2010년대에 접어들고부터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실사화 프로젝트가 한창인 가운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여진 주제곡들이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원작 OST 못지 않은 아름다운 주제곡들은 신선한 매력과 특별한 사연으로 보다 주목 받았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583966903508559381200.jpg' alt='영화 ‘뮬란’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뮬란’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figcaption></figure>2020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블록버스터 ‘뮬란’(감독 니키 카로)이 북미에서 이달 개봉하는 가운데, 새로운 주제곡 ‘로얄 브레이브 트루(Loyal Brave True)’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선공개됐다.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나라를 지키는 전사로 거듭나는 뮬란(유역비)의 진솔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지난 1998년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뮬란’은 ‘리플렉션(Reflection)’ ‘아너 투 어스 올(Honor To Us All)’ ‘아 윌 메이크 어 맨 아웃 오브 유(I’ll Make a Man Out of You)’ 등 귀를 사로잡는 사운드트랙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모든 OST들 중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주제곡 ‘리플렉션(Reflection)’은 당시 인기가 절정에 달하던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불러 더욱 화제를 모았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584079903508673158000.jpg' alt='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왼쪽), ‘로얄 브레이브 트루’ 열창중인 유역비(오른쪽). 사진 소니뮤직, 월트디즈니뮤직'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왼쪽), ‘로얄 브레이브 트루’ 열창중인 유역비(오른쪽). 사진 소니뮤직, 월트디즈니뮤직</figcaption></figure>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2020년 버전  ‘뮬란’을 기념해 신곡 ‘로얄 브레이브 트루(Loyal Brave True)’로 OST 앨범에 참여한 것은 물론, ‘리플렉션(Reflection)’ 역시 새로운 버전으로 녹음하며 과거의 영광 역시 추억했다. 보통 디즈니 실사화 프로젝트마다 원작 주제곡을 오리지널 가수가 아닌 다른 가수들이 부르는 형태가 일반적이지만, ‘뮬란’은 이러한 행보를 뒤집어 원작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뮬란’은 과거 OST 인기에도 불구하고 이번 실사화 프로젝트가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디즈니 측은 뮬란 역을 맡은 배우 유역비가 직접 부른 중국어 버전 ‘로얄 브레이브 트루(Loyal Brave True)’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청아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유역비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못지 않은 가창력으로 ‘로얄 브레이브 트루(Loyal Brave True)’를 소화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가창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무술실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유역비가 위대한 전사 뮬란을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273473903198067480300.jpg' alt='영화 &apos;알라딘&apos;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apos;알라딘&apos;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figcaption></figure>지난해 국내에서만 1255만명을 끌어들이며 큰 흥행을 일군 ‘알라딘’은 영화판 신곡 ‘스피치레스(Speachless)’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1992년 개봉된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재현한 ‘알라딘’은 원작 OST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 ‘아라비안 나이트(Arabian Nights)’ ‘프린스 알리(Prince Ali)’를 그대로 활용해 향수를 일으켰지만, 극중 중요히 다뤄지지 않았던 캐릭터 자스민 공주를 조명하기 위해 ‘스피치레스(Speechless)’를 추가했다.리더십 있고 주체적인 여성상으로 그려진 자스민 공주의 감정과 정체성을 대변한 노래 ‘스피치레스(Sppechless)’는 결과적으로 원작 OST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여성은 술탄이 될 수 없는 사회에 “결코 침묵하지 않겠다”고 외치며 투쟁하는 자스민 공주의 노래는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자스민 공주를 연기한 나오미 스콧은 ‘스피치레스(Speechless)’를 부른 장면으로 호평 받아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583881903508475503500.jpg' alt='영화 ‘미녀와 야수’ 스틸(왼쪽), 가수 셀린 디온(오른쪽).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소니뮤직'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미녀와 야수’ 스틸(왼쪽), 가수 셀린 디온(오른쪽).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소니뮤직</figcaption></figure>1991년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원작 OST를 부른 가수 셀린 디온은 2017년 실사화 ‘미녀와 야수’ OST에 다시 한번 합류해 잇단 화제를 모았다. 과거 피보 브라이슨과 함께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OST ‘뷰티 앤 더 비스트(Beauty and the Beast)’를 불렀던 그는 26년만의 신곡 ‘하우 더즈 어 모먼 라스트 포에버(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를 불러 끈끈한 인연을 과시했다.셀린 디온은 ‘미녀와 야수’ 측의 OST 제안을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세상을 떠난 남편 르네 앙젤릴의 생전 부탁에 따라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많은 시간이 흘러도 사랑과 추억이 살아있다는 내용의 ‘하우 더즈 어 모먼 라스트 포에버(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는 셀린 디온에게도, ‘미녀와 야수’를 보며 행복했던 시절을 추억하는 팬들에게도 특별한 노래로써 자리매김했다.

 1990년대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작품들은 인기 OST를 양산하며 디즈니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2010년대에 접어들고부터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실사화 프로젝트가 한창인 가운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여진 주제곡들이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원작 OST 못지 않은 아름다운 주제곡들은 신선한 매력과 특별한 사연으로 보다 주목 받았다.영화

기획 | ‘뮬란’부터 ‘미녀와 야수’까지, 디즈니 실사 영화들의 新주제곡 속 흥미로운 사연

어린 시절 일요일 아침 늦잠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졸린 눈을 크게 뜨고 봐야 할 TV 프로그램, ‘디즈니 만화동산’이 그 이유다. 최근 어린 시절 향수를 부르는 영화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들어준 ‘디즈니 만화동산’ 애니메이션들이 실사 영화로 다시 돌아와 이제는 어른이 된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572053903496647375200.jpg' alt='영화 &apos;알라딘&apos; 포스터.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apos;알라딘&apos; 포스터.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실사화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은 지난해 개봉해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 열풍을 일으킨 영화 ‘알라딘’(2019)이다. 영화 ‘스내치’(2000)로 유명한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이 출연했다. 영화는 좀도둑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 겪게 되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렸다.영화 ‘알라딘’은 우리가 충분히 알고 있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채로운 연출과 각색을 통해 색다른 감상을 남겼다. 화려한 CG(컴퓨터 그래픽)는 원작 애니메이션과는 차별화된 비주얼을 뽐냈으며, 익숙한 OST들은 세련미가 더해져 흥겹고 신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영화는 국내 총 관객 수 1255만 2283명(영진위 영화관 입장원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572108903496702870500.jpg' alt='영화 &apos;라이온 킹&apos; 포스터. 사진 브에나비스타코리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apos;라이온 킹&apos; 포스터. 사진 브에나비스타코리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디즈니 만화동산’의 인기 시리즈이자 캐릭터인 ‘티몬과 품바’는 원작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1994)의 실사 작품으로 돌아왔다.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에 그려졌던 자연과 동물을 정교한 CG 기술을 활용해 스크린에 생생하게 구현해냈다. 새로운 ‘라이온 킹’(2019)은 원작이 갖고 있었던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함께 섬세한 CG를 자랑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티몬과 품바가 가진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은 실사 영화에서도 빛을 발했다. 조그만 미어캣과 육중한 멧돼지는 완벽한 콤비를 이루며 높은 타율로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그들이 ‘라이온 킹’ 시리즈 대표 OST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를 부르며 어린 심바를 키우는 장면은 어린 시절 노래를 따라 부르던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572161903496755890800.jpg' alt='영화 &apos;인어공주&apos; 포스터, 에리얼 역을 맡은 배우 할리 베일리. 사진 브에나비스타코리아, 디즈니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apos;인어공주&apos; 포스터, 에리얼 역을 맡은 배우 할리 베일리. 사진 브에나비스타코리아, 디즈니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figcaption></figure>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역시 실사 영화로 돌아올 예정이다. ‘인어공주’는 안데르센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바닷속 왕국 공주 에리얼이 왕자 에릭을 만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 TV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던 ‘인어공주’는 신나는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으로 90년대 어린이들의 아침잠을 깨웠다.현재 제작 중에 있는 영화 ‘인어공주’는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인어공주 에리얼 역에 할리 베일리, 빌런 우르술라 역에 멜리사 맥카시, 에릭 왕자 역에 조나 하우어 킹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하비에르 바르뎀, 제이콥 트렘블레이, 아콰피나, 다비드 딕스가 출연한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572236903496829691200.jpg' alt='영화 &apos;뮬란&apos; 포스터. 사진 브에나비스타코리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apos;뮬란&apos; 포스터. 사진 브에나비스타코리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디즈니 만화동산’에서 만나지 못했지만, 1998년 개봉해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작품 중 하나인 ‘뮬란’도 실사영화로 재탄생 했다. 애니메이션 ‘뮬란’은 개봉 당시 ‘여성은 좋은 집안에 시집을 가는 것이 가문을 빛내는 것’이라는 전통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 진정한 전사로 거듭나는 뮬란을 그려 호평 받았다.영화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전쟁터에 나가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니키 카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주인공 뮬란을 연기하는 유역비를 비롯 이연걸, 공리, 견자단이 출연한다. 한편 3월 개봉을 예고했던 ‘뮬란’은 코로나 19가 급격하게 확산됨에 따라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img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418457"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530176903454770606400.jpg" alt="" width="700" height="300" />

 어린 시절 일요일 아침 늦잠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졸린 눈을 크게 뜨고 봐야 할 TV 프로그램, ‘디즈니 만화동산’이 그 이유다. 최근 어린 시절 향수를 부르는 영화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들어준 ‘디즈니 만화동산’ 애니메이션들이 실사 영화로 다시 돌아와 이제는 어른이 된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영화 &a

기획 | 일요일 아침 만났던 감성 그대로…실사화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뮬란’과 ‘나의 촛불’, ‘주디’ 등 3월 개봉을 예고했던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을 연기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565047903489641365900.jpg' alt='영화 &apos;뮬란&apos;, &apos;주디&apos; 포스터.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주)퍼스트런'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apos;뮬란&apos;, &apos;주디&apos; 포스터.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주)퍼스트런</figcaption></figure>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3월 개봉을 예고했던 영화 ‘뮬란’이 개봉일을 연기했다. ‘뮬란’ 제작진은 “코로나 19 국내 진행상황에 따라 추후 개봉일은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에게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린다. 하루 빨리 사태가 진정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3월 12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주디’, 3월 19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3월 25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3월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나의 촛불’ 역시 개봉을 연기했다. 현재 변경된 개봉일은 확정되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4335명, 사망자 수가 총 26명이라고 밝혔다. <img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418457"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530176903454770606400.jpg" alt="" width="700" height="300" />

 영화 ‘뮬란’과 ‘나의 촛불’, ‘주디’ 등 3월 개봉을 예고했던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을 연기했다.영화 &apos;뮬란&apos;, &apos;주디&apos; 포스터.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주)퍼스트런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3월 개봉을 예고했던 영화 ‘뮬란’이 개봉일을 연기했다. ‘뮬란’ 제작진은 “

코로나 이슈 | 코로나 19에 연이은 개봉 연기…’뮬란’·‘주디’·‘나의 촛불’

오랜 시간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 온 캐릭터 뮬란이 오는 3월 라이브 액션 ‘뮬란’으로 새롭게 탄생한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531952903456545524800.jpg' alt='영화 ‘뮬란’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영화 ‘뮬란’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2020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로 돌아온 ‘뮬란’(감독 니키 카로)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1990년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이끈 작품 중 하나인 ‘뮬란’(1998)은 ‘여성은 좋은 집안에 시집을 가는 것이 가문을 빛내는 것’이라는 전통적 가치관에서 벗어나 진정한 전사로 거듭나는 뮬란의 이야기를 그려 호평 받았다.22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영화 ‘뮬란’은 애니메이션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뮬란’을 연출한 니키 카로 감독은 현시대에 맞춰 서사를 재해석하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뮬란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2020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뮬란’은 오는 3월 개봉한다. <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1751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519724903444318534200.jpg" alt="" width="700" height="300" />

 오랜 시간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 온 캐릭터 뮬란이 오는 3월 라이브 액션 ‘뮬란’으로 새롭게 탄생한다.영화 ‘뮬란’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2020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로 돌아온 ‘뮬란’(감독 니키 카로)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

디즈니 사상 가장 혁신적 캐릭터 ‘뮬란’, 22년 만에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

영화 ‘뮬란’이 유역비가 쏘아 올린 각종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600px;'><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186057903110651513200.jpg' alt='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figcaption></figure>'뮬란'(감독 니키 카로)은 파씨 가문 외동딸 뮬란이 국경을 넘어온 훈족에 대항한 전쟁에 연로한 아버지를 대신해 참전하는 이야기다.유역비는 ‘뮬란’ 주연을 맡는 과정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그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뮬란 역으로 낙점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이 우려를 보냈다. 싱크로율이 낮다는 이유였다.월트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는 '뮬란' 캐스팅 과정에서 탁월한 중국어와 영어 실력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미국 시민권자인 유역비는 눈에 띄는 후보였다. ‘천녀유혼’(감독 엽위신), ‘포비든 킹덤 -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감독 롭 민코프) 등 전작에서 연마했던 무술 실력은 추가점으로 작용했다. 출중한 대사 소화력과 무술 지식을 지닌 유역비를 캐스팅했던 디즈니 측 입장에 힘이 실리며 논란은 축소됐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600px;'><img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186109903110703226100.jpg' alt='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figcaption></figure>'뮬란'을 둘러싼 논란은 다시 불거졌다. 지난 8월 14일 유역비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올렸던 포스팅이 이유였다.“나는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 나를 쳐도 된다. 홍콩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는 문구가 들어간 사진을 올리며 홍콩 시위 진압 경찰을 지지하는 의사를 표명했다. 포스팅은 삭제됐지만 파장은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홍콩 경찰의 과격 진압으로 송환법에 반대하며 거리로 나선 시민들의 인명 피해가 속출했던 상황에서 논란이 거세졌다. 즉각 ‘뮬란’에 대한 보이콧 운동이 시작됐다. 인권 감수성이 부족한 유역비가 사람들을 구하는 용사인 뮬란 역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여론이 빗발쳤다.지난 4일 디즈니가 게시했던 뮬란 공식 포스터에 ‘보이콧뮬란’(BoycottMulan) 해시태그가 담긴 댓글들이 달렸다. 지난 5일 공개됐던 ‘뮬란’ 트레일러 게시물에도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계속된 논란에 일각에서는 야심작 '뮬란'이 실사화 실패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끝없는 유역비 논란에 둘러싸인 영화 '뮬란'은 2020년 3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뮬란’이 유역비가 쏘아 올린 각종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뮬란'(감독 니키 카로)은 파씨 가문 외동딸 뮬란이 국경을 넘어온 훈족에 대항한 전쟁에 연로한 아버지를 대신해 참전하는 이야기다.유역비는 ‘뮬란’ 주연을 맡는 과정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그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뮬란 역으로 낙점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이

기획 | '뮬란' 유역비가 쏘아 올린 각종 논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부터 '스타워즈' 시리즈와 애니메이션까지. 전 세계 영화시장을 쥐락펴락 중인 디즈니가 '2019 D23 엑스포'에서 향후 라인업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공교롭게도 디즈니 최대 기대작의 주인공들이 모두 여성이다. 악녀부터 전사까지, 곧 관객과 만나는 디즈니 주요 개봉 예정작들을 정리했다.# '말레피센트 2'<style>.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style><div class="embed-containe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undefined"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 data-mce-fragment="1"></iframe></div>&nbsp;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오는 '말레피센트 2'는 10월 17일(목) 개봉한다.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엘르 패닝)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을 계기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여왕(미셸 파이퍼)과 대립한다.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다.# '겨울왕국 2'<style>.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style><div class="embed-containe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FytTCy_D8S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 data-mce-fragment="1"></iframe></div>&nbsp;'겨울왕국'은 오는 12월 6년 만에 속편이 공개된다. 안나(목소리 크리스틴 벨), 엘사(목소리 이디나 멘젤), 크리스토프(조나단 그로프)와 올라프(조시 게드)가 아렌델 왕국이 가진 고대의 신비한 진실을 찾기 위해 머나먼 숲으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전작은 기록적인 흥행은 물론, 'Let it go'로 대표되는 OST 흥행까지 달성했다. '겨울왕국 2'가 전편의 아성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 워커'<style>.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style><div class="embed-containe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3n1T3HxHd7Y"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 data-mce-fragment="1"></iframe></div>&nbsp;'스타워즈' 시퀄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 워커'는 2020년 1월 한국에서 공개된다. 주인공 레이(데이지 리들리)으로 중심으로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 핀(존 보예가), 포 다메론(오스카 아이삭),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가 등장한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2017) 1년 뒤가 배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저 외에도 '2019 D23 엑스포'에서 스페셜 영상이 공개됐다.# '뮬란'<style>.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style><div class="embed-containe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jDirUVKQbSE"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 data-mce-fragment="1"></iframe></div>&nbsp;1998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이 원작인 실사 영화 '뮬란'은 2020년 3월 27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주키퍼스 와이프'(2017) 니키 카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중화권 스타 유역비가 뮬란 역이다. 또한 견자단과 이연걸, 공리 등이 출연한다. 능동적이고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준 뮬란의 서사와 'Reflection'으로 대표되는 뮤지컬 요소가 원작의 주요 매력이었다. 실사화 버전이 원작을 어떻게 스크린에 옮길지 관심이 쏠린다.# '크루엘라' <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20000979029246910392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말레피센트에 이어 빌런을 중심으로 하는 또 다른 실사 영화가 디즈니에서 제작된다. 엠마 스톤 주연의 '크루엘라'다. 1961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101 마리의 달마시안'의 악역 크루엘라 드 빌(엠마 스톤)의 이야기다. 2021년 5월 개봉할 예정이다. '2019 D23 엑스포'에서 관련 이미지가 공개됐다. 원작 속 크루엘라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비주얼이 인상적이다.https://news.maxmovie.com/402555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부터 '스타워즈' 시리즈와 애니메이션까지. 전 세계 영화시장을 쥐락펴락 중인 디즈니가 '2019 D23 엑스포'에서 향후 라인업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공교롭게도 디즈니 최대 기대작의 주인공들이 모두 여성이다. 악녀부터 전사까지, 곧 관객과 만나는 디즈니 주요 개봉 예정작들을 정리했다.# '말레피센트 2'.embed-container

악녀부터 전사까지, 디즈니 전성시대 책임질 그녀들 5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달 24일(미국 현지 시간) 열린 디즈니 팬 행사 '2019 D23 엑스포'를 통해 2019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예정되어 있는 디즈니 영화 라인업과 개봉일(북미 기준)을 공개했다.'캡틴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알라딘', '라이온 킹'을 연달아 개봉하며 흥행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 흥행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9년 하반기<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984579029230504089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figcaption></figure>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 영화는 '말레피센트2'로 오는 10월 18일(금) 개봉 예정이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등장하는 마녀 말레피센트를 주인공으로 하여 원작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준 '말레피센트'는 개봉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출연한다.어린이들 사이에서 엘사 열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겨울왕국'(2014)은 오는 11월 22일(금) '겨울왕국2'로 돌아온다. '겨울왕국2'는 아렌델 왕국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나선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의 모험을 그린다.'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 워커'는 올해 디즈니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오는 12월 20일(금)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 워커'는 '스타워즈' 에피소드의 9번째 작품으로 레이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2020년<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985959029231898977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figcaption></figure>2020년에는 7편의 디즈니 영화가 개봉한다. 2020년 3월 6일(금) 개봉 예정인 '온워드'는 엘프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했던 톰 홀랜드와 크리스 프랫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애니메이션 '뮬란'의 실사화로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뮬란'도 2020년 3월 27일(금) 베일을 벗는다. 공개된 예고편은 흡사 무협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주인공 뮬란 역을 맡은 유역비가 홍콩 진압 경찰 지지 발언을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보이콧 운동이 이뤄지기도 했다.'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맹활약 했던 블랙 위도우는 솔로 무비로 컴백한다. '블랙 위도우'는 2020년 5월 1일(금)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마블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어벤져스' 시리즈에는 담기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와 액션 등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은 2020년 6월 19일(금) 개봉한다. '소울'은 인생의 중요한 해답을 찾기 위해 뉴욕 한복판에서 우주 영역으로 뻗어 나가는 여정을 담았다.이어 2020년 7월 24일(금)에는 '정글 크루즈'가 개봉한다. 디즈니 파크의 동명 놀이기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 영화에는 드웨인 존슨, 에밀리 블런트 등이 출연한다.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로 화제를 모은 '이터널스'도 2020년 11월 6일(금) 개봉한다. 100만 년 전 탄생한 고대 인류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다뤘다. 마동석은 이 영화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았으며 안젤리나 졸리, 리처드 매든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2020년 11월 25일(수) 개봉 예정인 '라야 더 라스트 드래곤'은 동남아시아의 신화를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는 특히 주인공 '라야' 캐릭터가 디즈니 최초 아시아계 공주라는 것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2021년<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988179029234111101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figcaption></figure>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에서 악당으로 등장하는 크루엘라의 이야기를 담은 실사 영화 '크루엘라'는 2021년 5월 28일(금) 개봉 예정이다. 크루엘라 역을 맡은 엠마 스톤은 실제 캐릭터와 비주얼적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2022년<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989319029235257321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figcaption></figure>공개된 디즈니 라인업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는 '블랙팬서2'다. 2022년 5월 6일(금) 개봉일을 발표한 '블랙팬서2'는 '블랙팬서'(2018)의 후속작으로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대표가 새로운 악당의 등장을 예고하기도 했다.https://news.maxmovie.com/402100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달 24일(미국 현지 시간) 열린 디즈니 팬 행사 '2019 D23 엑스포'를 통해 2019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예정되어 있는 디즈니 영화 라인업과 개봉일(북미 기준)을 공개했다.'캡틴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알라딘', '라이온 킹'을 연달아 개봉하며 흥행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 

2022년 개봉작까지 미리보는 디즈니 라인업

'알라딘'과 '라이온 킹'의 연이은 흥행으로 디즈니 실사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디즈니는 고전 애니메이션을 새롭게 재해석한 신작을 연달아 준비 중이다. 앞으로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 실사 영화 시리즈 중 기대작들을 추렸다.# '말레피센트 2'<style>.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style><div class="embed-containe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sXjwpMDrMnY"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 data-mce-fragment="1"></iframe></div>&nbsp;2014년 개봉한 '말레피센트'는 오는 10월 속편으로 돌아온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1959)에 등장하는 마녀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리즈다. 엘르 패닝이 오로라 공주 역이다. '말레피센트 2'는 최근 예고편을 공개했다. 어엿한 아가씨로 자란 오로라 공주는 결혼을 꿈꾸지만, 말레피센트는 이를 반대한다. 두 사람의 갈등은 어떤 결말로 이어질까.# '크루엘라'<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753229028999157267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판씨네마'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판씨네마</figcaption></figure>악녀 혹은 빌런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실사 영화는 또 있다. '101마리 달마시안'(1961)에 등장하는 악역 크루엘라의 이야기를 담은 '크루엘라'다. 원작에서 크루엘라는 모피를 수집하기 위해 달마시안들을 노리는 인물이다. 실사 영화에서는 '라라랜드'(2017) 엠마 스톤이 크루엘라를 연기한다. '아이, 토냐'(2018)의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뮬란'<style>.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style><div class="embed-containe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jDirUVKQbSE"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 data-mce-fragment="1"></iframe></div>&nbsp;1998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뮬란'은 중국의 구전 설화 속 여성 전사 화목란의 이야기다. '뮬란'은 2020년 3월 실사 영화로 다시 태어난다. 중화권 스타 유역비가 뮬란을 연기한다. 디즈니는 최근 '뮬란'의 티저를 공개했다. 좋은 집안에 시집을 가는 것이 가문을 빛내는 길이라는 전통적 가치관에 맞서는 뮬란의 모습은 원작과 동일하다. '뮬란'이 애니메이션을 어떻게 재해석 했을지가 포인트다.# '인어공주'<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340019028585955000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할리 베일리 인스타그램'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할리 베일리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안데르센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인어공주'(1989) 역시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캐스팅부터 뜨겁다. R&amp;B 듀오 클로이 앤 할리의 멤버 할리 베일리가 에리얼 역으로 낙점됐다. 원작 속 인어공주가 붉은 머리의 백인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캐스팅이다. 이를 두고 예비 관객은 극명한 호불호를 표현했다. 할리 베일리는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백설공주'<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753889028999828884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신데렐라, 인어공주와 더불어 대표적인 디즈니 프린세스인 '백설공주' 역시 실사화를 추진 중이다. 원작은 그림 형제 동화로, 1937년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해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 Collider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마크 웹 감독이 연출자로 거론 중이다. 또한 '걸 온 더 트레인'(2017)을 집필한 에린 크레시다 윌슨이 각색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노틀담의 꼽추'<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600px;'><img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754549029000483666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가 원작인 '노틀담의 꼽추'(1996)도 다시 태어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노틀담 대성담에 살고 있는 종치기 콰지모도와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의 이야기다. 디즈니는 최근 토니상 수상자 데이비드 황이 각본을 맡았다고 발표하며, '노틀담 꼽추'의 실사 소식을 알렸다.# '레이디와 트램프'<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600px;'><img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755239029001173200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실사 플랫폼은 영화만이 아니다. 디즈니가 공개 예정인 스트리밍 사이트 '디즈니 플러스(+)'에도 신작이 공개된다. '레이디와 트램프'가 그 주인공이다. 부잣집에 사는 레이디와 길거리에 사는 트램프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원작의 스파게티 키스신은 지금까지도 여러 매체를 통해 회자되고 있다. 실사 버전에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발키리 역으로도 잘 알려진 테사 톰슨이 레이디의 목소리를 맡는다. 저스틴 서룩스는 트램프의 목소리다.http://news.maxmovie.com/402033

'알라딘'과 '라이온 킹'의 연이은 흥행으로 디즈니 실사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디즈니는 고전 애니메이션을 새롭게 재해석한 신작을 연달아 준비 중이다. 앞으로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 실사 영화 시리즈 중 기대작들을 추렸다.# '말레피센트 2'.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디즈니, 드디어 백설공주까지 실사 영화로 만든다

최근 '인어공주' 캐스팅이 할리 베일리로 확정되며 원작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어 공개된 '뮬란'의 예고편에서 배우 유역비의 모습이 주인공 '뮬란'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처럼 디즈니 실사 영화 속 여성 캐릭터의 캐스팅을 둘러싼 관심은 언제나 뜨겁다. 그동안 디즈니 여성 캐릭터와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 배우는 누구일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 미와 와시코브스카<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403619028649556454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figcaption></figure>'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다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와는 달리 동화의 모티브를 바탕으로 팀 버튼 감독 특유의 기괴하고 동화적인 연출이 더해져 원작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탄생했다. 원작에서는 꼬마였던 앨리스가 실사 영화에는 19세의 성인 여성으로 등장해 충격을 주기도 했지만 앨리스 역을 맡은 미아 와시코브스카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새로운 앨리스를 만들어냈다.# '말레피센트' (2014) 안젤리나 졸리 &amp; 엘르 패닝<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404279028650214286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figcaption></figure>'말레피센트'의 원작 애니메이션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로 원작의 주인공인 오로라 공주보다 악당 말레피센트가 더 높은 비중으로 등장한다. 악당 말레피센트 역을 맡은 배우는 안젤리나 졸리로 악역이지만 매혹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404959028650887152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figcaption></figure>오로라 공주 역을 연기한 엘르 패닝도 특유의 천진난만한 미소로 맑고 순수한 매력의 공주를 완벽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말레피센트'는 큰 인기를 얻어 후편을 제작 중이며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데렐라'(2015) 릴리 제임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405699028651636938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figcaption></figure>2015년 개봉한 영화 '신데렐라'의 주인공은 릴리 제임스다. 그는 드라마 '다운튼 애비'(영국 ITV) 시리즈를 통해 눈도장을 찍으며 패션계 뮤즈로 떠오른 차세대 스타로 신데렐라의 파란색 드레스를 고전적인 아름다움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미녀와 야수'(2017) 엠마 왓슨<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407069028653008234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figcaption></figure>'미녀와 야수'의 벨 역은 엠마 왓슨이 맡았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역을 맡아 당차고 똑부러지는 엠마 왓슨의 이미지는 디즈니 여성 캐릭터 중 가장 활동적이고 열정적인 캐릭터 벨의 성격과 잘 어울린다. 벨은 프랑스어로 '아름답다'라는 뜻으로 엠마 왓슨의 아름다움과 딱 맞아떨어진다.# '알라딘' 나오미 스콧<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6'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408059028653995889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figcaption></figure>천만 관객을 돌파한 '알라딘'을 이끈 요인 중 하나는 OST다. 자스민으로 캐스팅 된 배우는 가수로도 활동하는 나오미 스콧이다. 그는 'A Whole New World'와 'Speechless' 등 알라딘의 명품 OST를 소화해내며 자스민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그는 당차고 진취적인 자스민의 캐릭터와 만나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뮬란' 유역비<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7'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409799028655739355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figcaption></figure>'뮬란'의 주인공으로 중국 배우 유역비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은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디즈니 측은 뮬란에 어울리는 배우를 찾기 위해 5개 대륙을 넘나들며 오디션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배우 유역비가 뮬란 역으로 낙점되었다.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청순하고 가련한 캐릭터를 연기해오던 유역비의 이미지가 강인한 여전사인 뮬란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최근 공개된 '뮬란' 예고편 속 유역비의 모습이 뮬란과 의외의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논란을 잠식시켰다.# '크루엘라' 엠마 스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8'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410649028656579525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bosslogic 트위터'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bosslogic 트위터</figcaption></figure>1996년 개봉한 실사 영화 '101마리 달마시안'에서 악녀 크루엘라 역을 맡은 글렌 클로즈는 원작을 능가하는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보여준 바 있다. 이어 스핀 오프로 제작되어 크루엘라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 '크루엘라'의 주인공으로 엠마 스톤이 캐스팅 되었다. 특히 엠마 스톤이 데뷔 후 처음 맡는 악역이란 점에서 더욱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크루엘라로 변신한 엠마 스톤의 합성 이미지까지 등장하며 찰떡 캐스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설공주' 앤 해서웨이<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9'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402949028648885302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워너브라더스</figcaption></figure>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가 실사 영화 제작을 확정 지으며 백설공주 캐스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커뮤니티에서는 백설공주 역에 가장 어울리는 가상 캐스팅이 언급되어 화제다. 수많은 배우들 중 팬들 사이에서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는 배우는 앤 해서웨이다. 최근 한 시상식에 참석한 앤 해서웨이는 발그레한 볼에 레드 립 포인트로 백설공주와 똑닮은 외모를 보여주었다.디즈니 애니메이션에는 많은 비중으로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의 이미지가 오래 전부터 각인되어 왔기에 이에 어울리는 적임자를 찾는 일은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디즈니 실사 영화의 캐스팅은 늘 뜨거운 관심사다. 앞으로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실사 영화에 캐스팅 된 배우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http://news.maxmovie.com/400752

최근 '인어공주' 캐스팅이 할리 베일리로 확정되며 원작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어 공개된 '뮬란'의 예고편에서 배우 유역비의 모습이 주인공 '뮬란'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처럼 디즈니 실사 영화 속 여성 캐릭터의 캐스팅을 둘러싼 관심은 언제나 뜨겁다. 그동안 디즈니 여성 캐릭터와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디즈니 실사 영화 속 여성 캐릭터 중 가장 높은 싱크로율의 배우는?

‘A Whole New World’ ‘Beauty and the Beast’ ‘Under the Sea’ 제목만 봐도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이 노래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OST 목록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음악은  흥을 돋우고 인상적인 장면을 만드는 것을 넘어 각 작품과 디즈니의 정신을 대변해왔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명곡들의 진가는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옮기는 디즈니의 라이브 액션 프로젝트에서 빛을 발휘한다.# 작품만큼 유명한 디즈니의 시그니처 음악<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400399028646329398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한 세기를 이어온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에서 변함없이 큰 사랑을 받았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감동적인 이야기, 아름다운 비주얼 외에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사랑받는 이유는 또 있다. 각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음악이다. 디즈니는 작품마다 쉽고 대중적이면서도 영화의 주제를 명확히 드러내는 명곡을 함께 선보여 왔다. 이 음악들은 단순히 영화의 삽입곡을 넘어 각 작품의 색채와 정체성, 나아가 디즈니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어 디즈니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알라딘’ 전설적 명곡과 현대적 메시지의 조화<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359069028605001395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디즈니 애니메이션의 OST는 최근 디즈니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라이브 액션 프로젝트와도 관련이 깊다. 분명 아는 이야기도 실사화 작업을 거치면 모든 것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 사이의 간극을 좁힌 것 또한 음악이다. 대중의 뇌리에 박혀있는 디즈니의 명곡들은 실사 영화에서 느끼는 낯섦을 지우고 기억 속 애니메이션을 꺼내는 매개가 됐다.<style>.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style><div class="embed-containe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eitDnP0_83k"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 data-mce-fragment="1"></iframe></div>&nbsp;천만 관객을 돌파한 ‘알라딘’의 경우가 그 예다. 윌 스미스로 대표되는 미스 캐스팅 논란과 무서워진 동물 등 실사로 다시 태어난 ‘알라딘’에는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알라딘’은 이러한 우려들을 보기 좋게 씻어내고 디즈니 라이브 액션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애니메이션 ‘알라딘’(1993)과 비교하며 팔짱을 끼고 봤던 관객들도 ‘A Whole New World’가 흘러나오자마자 무장 해제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명곡의 울림이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다.<style>.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style><div class="embed-containe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BaSf-ddZxB8"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 data-mce-fragment="1"></iframe></div>&nbsp;‘알라딘’은 시대에 맞는 변화로 환호를 받기도 했다. 원작에서도 강단 있는 성격이 돋보였던 공주 자스민의 주체성은 실사 영화에서 더욱 강조됐다. 실사 영화의 자스민(나오미 스콧)은 타국의 왕자와 결혼해 왕비가 되기보다 술탄이 되어 백성들을 돌보길 원했다. 그런 자스민의 마음을 확실하게 드러낸 곡이 ‘Speechless’다. 화초처럼 조용히 살라는 말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는 자스민의 굳은 의지가 드러나는 곡으로, 수동적인 여성상에서 벗어나고 있는 디즈니 프린세스의 변화에 힘을 보탰다. ‘A Whole New World’와 ‘Speechless’ 두 곡으로 읽을 수 있는 실사 영화 ‘알라딘’은 명작의 힘을 다시 꺼내놓은 동시에 시대에 맞는 재해석에 성공하는 두 가지 성취를 모두 이뤘다.# ‘Reflection’ 빠진 실사 영화 ‘뮬란’, 팬들 분노로 이어져<style>.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style><div class="embed-containe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lGGXsm0a5s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 data-mce-fragment="1"></iframe></div>&nbsp;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음악의 상징성은 최근 라이브 액션 영화와 관련하여 불거진 논란들과도 연결된다. 먼저 2020년 개봉 예정인 ‘뮬란’은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팬들의 원성을 샀다. 뮤지컬 형식에 대한 선호 때문이 아닌, 애니메이션 ‘뮬란’(1998)의 명곡 ‘Reflection’을 들을 수 없다는 사실 때문이다. 영화의 대표곡인 ‘Reflection’은 뮬란의 감정을 대변하는 곡이라 그 의미가 크다. 디즈니 프린세스 중에서도 뮬란은 여성에게 순종을 강요하던 시대의 요구를 뿌리치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 인물이다. 대표 OST가 빠진 실사 영화 ‘뮬란’이 어떤 방식으로 이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논란의 ‘인어공주’ 캐스팅, 노래가 주요 요소<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401399028647329791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클로이 앤 할리 인스타그램'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클로이 앤 할리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실사로 제작되는 ‘인어공주’ 또한 음악에 큰 무게를 뒀다. 최근 디즈니는 아리엘 역에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를 캐스팅했다고 발표했다. 붉은 머리의 백인이었던 캐릭터가 검은 머리의 흑인이 되자 찬반 논란이 거세게 일었고, 이에 연출자 롭 마샬 감독은 “할리 베일리는 에리얼 연기에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췄다”며 할리 베일리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언급했다. 아리엘의 상대역 에릭 왕자 역에 거론되고 있는 해리 스타일스도 가수 겸 배우다. 인종과 관련된 논란은 차치하더라도 디즈니가 노래 잘하는 배우가 아닌 가수 겸 배우를 찾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의 음악에 큰 무게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체성 일깨우는 비욘세의 ‘라이온 킹’ 신곡<style>.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style><div class="embed-containe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mXblqtzy_tE"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 data-mce-fragment="1"></iframe></div>&nbsp;‘라이온 킹’(1994) 역시 레전드 OST를 낳은 디즈니의 명작이다. 영화 음악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한스 짐머와 당대 최고의 뮤지션 엘튼 존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주었고,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수상했다. 2019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라이온 킹’에는 퍼렐 윌리엄스가 편곡한 원작의 명곡들과 함께 비욘세가 부른 신곡 ‘Spirit’이 추가되었다. 아프리카 풍의 리듬이 기반이 된 ‘Spirit’은 터전을 떠난 심바(도날드 글로버)에게 운명을 마주하고 맞서 싸워 쟁취하라는 응원을 전하고 있다. ‘알라딘’과 같이 리메이크 과정에서 메시지를 강조하는 신곡을 추가한 경우다.# ‘겨울왕국 2’, ‘Let It Go’ 잇는 신드롬 일으킬까<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402169028648108988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애니메이션마다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을 선보여온 디즈니의 마법은 실사 영화에서도 여지없이 나타나고 있다. 디즈니 최초의 천만 애니메이션이자 주제곡 ‘Let It Go’로 돌풍을 일으킨 ‘겨울왕국’(2014)의 속편 ‘겨울왕국 2’ 또한 올겨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편 ‘겨울왕국’이 세상에 자신을 당당히 드러내라는 주제곡으로 사랑받았기에, ‘겨울왕국 2’의 음악에도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수많은 명곡을 만들고 다시 써온 디즈니의 세계가 더 풍성한 음악을 통해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http://news.maxmovie.com/400752

‘A Whole New World’ ‘Beauty and the Beast’ ‘Under the Sea’ 제목만 봐도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이 노래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OST 목록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음악은  흥을 돋우고 인상적인 장면을 만드는 것을 넘어 각 작품과 디즈니의 정신을 대변해왔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명곡들의 진가는 애니메이션을 

‘알라딘’부터 ‘뮬란’까지, 라이브 액션으로 본 디즈니 음악의 상징성

애니메이션 왕국 디즈니의 명작들이 실사 영화로 재탄생 중이다. '신데렐라'(2015)부터 '인어공주'까지, 실사 영화 주인공의 변천사는 시대의 흐름과 궤를 같이 한다.# '신데렐라' vs '신데렐라'<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389539028635474912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디즈니 고전 애니메이션 '신데렐라'(1950)는 새엄마와 언니들의 구박을 받던 신데렐라가 무도회에서 왕자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의 '상드리옹 또는 작은 고무신'이 원작이다. 2015년 실사 영화로 재탄생했다.돌아온 '신데렐라'는 주인공 엘라(릴리 제임스)의 로맨스에 조금 더 현실성을 부여했다. 가족들의 괴롭힘에 서러워하던 엘라가 말을 타고 외출했다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왕자(리차드 매든)을 만난다는 전개로 바뀌었다. 또한 왕자는 엘라의 외모만이 아니라, 따듯한 마음씨에 끌렸다는 설정도 강조됐다.# '미녀와 야수' vs '미녀와 야수'<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390319028636245870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중 30번째 작품인 '미녀와 야수'(1992)는 괴물로 변한 왕자가 아름다운 여인 벨을 만나 저주에서 풀려난다는 내용이다. 'Beauty and the Beast'라는 OST로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2017년 엠마 왓슨(벨 역)과 댄 스티븐스(야수 역)를 내세워 실사화됐다.실사화된 벨은 아름다움과 지혜 외에 능력까지 갖춘 캐릭터로 변경됐다. 발명에 재능이 있다는 설정이다. 세탁기를 만들어 빨래할 시간에 책을 읽는 인물이다. 의상 역시 캐릭터를 반영해 원작에 비해 활동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위기에 처한 야수를 돕는 장면에서도 훨씬 더 적극적인 활약을 보여준다.# '알라딘' vs '알라딘'<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391029028636969889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1992년 개봉한 '알라딘'을 재해석한 실사 영화 '알라딘' 역시 여성 캐릭터의 능동성이 더욱 강조된 사례다. '알라딘'은 '천일야화' 속 이야기가 모티브다. 아그라바의 좀도둑 알라딘이 램프의 요정 지니의 도움을 받아, 공주 자스민의 사랑을 쟁취한다는 내용이다.실사화된 '알라딘'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여준 캐릭터는 자스민(나오미 스콧)이다. 원작에서도 아름다움과 현명함을 갖춘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실사 영화에서는 백성을 사랑하는 술탄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품는 공주로 등장한다. 그는 왕가의 안위를 보장하기 위한 계약 결혼의 증표로 살기를 거부한다. '침묵하지 않겠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자스민의 테마곡 'Speechless'가 실사 영화에서 추가된 이유다. 여성의 능동성 강조는 최근 디즈니가 제작한 작품의 공통 기조이기도 하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340019028585955000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 '인어공주' vs '인어공주'디즈니가 고전 애니메이션 재해석에서 보여준 진보적 행보는 '인어공주'(1989) 실사 영화 캐스팅에도 적용됐다. 바다의 왕 트리톤의 딸 에리얼이 난파당한 배에서 에릭 왕자를 구하다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안데르센 동화가 원작이다.최근 디즈니는 '인어공주' 실사 영화 에리얼 역으로 할리 베일리가 낙점됐음을 공개했다. 할리 베일리는 R&amp;B 듀오 클로이 앤 할리의 멤버다. 원작의 에리얼이 붉은 머리의 백인임을 생각하면, 다소 의외의 행보다. 이를 두고 할리 베일리가 배역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어차피 에리얼은 가상의 인물이기에, 실사 영화에서 원작과 다른 외형으로 등장해도 상관없다는 반응도 만만치 않다.http://news.maxmovie.com/400752

애니메이션 왕국 디즈니의 명작들이 실사 영화로 재탄생 중이다. '신데렐라'(2015)부터 '인어공주'까지, 실사 영화 주인공의 변천사는 시대의 흐름과 궤를 같이 한다.# '신데렐라' vs '신데렐라'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 고전 애니메이션 '신데렐라'(1950)는 새엄마와 언니들의 구박을 받던 신데렐라가 무도회에서 왕자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알라딘' 자스민은 왜 술탄이 되고 싶었을까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실사화 프로젝트로 화려한 부활을 이어가고 있다. '미녀와 야수'(2017) '알라딘'이 이미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라이온 킹' 역시 높은 기대감 속에 개봉한다. 여기에 '뮬란'이 2020년 봄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뮬란'을 아시나요?<style>.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style><div class="embed-containe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lGGXsm0a5s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 data-mce-fragment="1"></iframe></div>&nbsp;'뮬란'은 1998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중국 남북조시대 아버지를 대신해 전쟁터에 나간 딸 화목란 이야기가 모티브다. 애니메이션은 파씨 가문의 딸 뮬란이 아버지의 징집을 막기 위해 남장을 하고 흉노와의 전쟁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수록곡 'Reflection', 'I'll Make a Man Out of You' 등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개봉 당시 전 세계에서 3억 432만 254달러를 벌어들였다.# 실사화 '뮬란', 중화권 스타 총출동<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934779902859372964300.jpg' alt='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figcaption></figure>디즈니는 2015년 '뮬란'의 실사화 추진 사실을 공개했다. '웨일 라이더'(2002) '노스 컨츄리'(2005) '맥팔랜드 USA'(2015) '주키퍼스 와이프'(2017)를 연출한 니키 카로 감독이 연출한다. 주인공 뮬란 역은 유역비가 맡았다. 김용의 소설이 원작인 '신조협려'(CCTV, 2006)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천녀유혼'(2011) 리메이크판의 섭소천 역을 맡기도 했다.유역비가 실사화 버전 '뮬란'의 주인공이라는 소식은 2017년 12월 알려졌다. 그가 캐스팅 된 이유는 영어와 중국어, 무술 연기에 모두 능통하기 때문이다. 이미 중화권을 대표하는 스타란 사실 역시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역비 외에도 해외 경험이 풍부한 중화권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견자단과 이연걸, 공리 등이다. 중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디즈니의 포부가 읽힌다.# 티저로 미리 들여다본 '뮬란'<style>.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style><div class="embed-containe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jDirUVKQbSE"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 data-mce-fragment="1"></iframe></div>&nbsp;많은 기대 속에 실사화 제작에 돌입한 '뮬란'은 지난 7월 9일(한국시간) 공개된 티저를 통해 베일을 한꺼풀 벗었다. 가문을 위해 혼인을 해야하는 뮬란의 상황은 원작과 유사하다. 하지만 "조용하고 침착하고, 우아하고, 절제된 사람이 좋은 아내가 될 수 있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뮬란은 투구를 쓰고 갑옷을 입고 전쟁터를 누빈다. "내 의무는 싸우는 것입니다"라는 뮬란의 대사를 통해 원작 속 강인하고 주체적인 면모를 실사 영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역비의 화려한 몸놀림과 대규모 전투신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새롭게 돌아오는 '뮬란'은 2020년 봄 개봉한다.http://news.maxmovie.com/400671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실사화 프로젝트로 화려한 부활을 이어가고 있다. '미녀와 야수'(2017) '알라딘'이 이미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라이온 킹' 역시 높은 기대감 속에 개봉한다. 여기에 '뮬란'이 2020년 봄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뮬란'을 아시나요?.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

유역비가 연기하는 '뮬란'은 이런 모습이다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어 ‘라이온 킹’ ‘인어공주’ 등 소식이 잠잠했던 영화들의 새로운 제작 현황이 들려오는 중. 최근 개봉한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를 떠나보내며 디즈니 실사영화 제작 소식을 업데이트한다. (10월 24일 IMDB 프로덕션 노트 기준)<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449758902374352440500.jpg' alt=''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452806902377400554900.jpg' alt=''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figcaption></figure>캐스팅만으로 두근거린다. 아프리카 초원과 소울음악이 어우러진 애니메이션을 고려해 모인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 올해 가요계를 강타한 배우 도날드 글로버(가수 활동명은 차일디쉬 감비노)가 주인공 심바 역을 맡았다. 악랄하지만 알고 보면 외로운 심바의 삼촌 스카 역은 ‘노예 12년’(2013) ‘닥터 스트레인지’(2016)의 치웨텔 에지오포가 맡았다. ‘정글북’(2016)으로 디즈니 실사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존 파브로 감독이 다시 한번 동물의 왕국을 재현한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452932902377525902600.jpg' alt=''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figcaption></figure>유역비와 견자단, 이연걸, 공리까지. 중국계 스타 배우들이 포진한 캐스팅, 디즈니가 그려낼 동양의 액션 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긴 머리칼을 자르고 군대에 입대하는 뮬란 역은 유역비가 맡았다. 유역비는 지난 10월 16일(화) 자신의 SNS를 통해 뮬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제작 현황을 알렸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454007902378601170000.jpg' alt=''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figcaption></figure>수년째 실사화 논의만 되다가, 지난 10월 15일(월)에 다시 캐스팅 루머로 화제를 모았다. 마녀 우슬라 역에 레이디 가가의 이름이 거론됐다는 소식이다. 미국의 더블유 매거진은 ‘많은 사람은 우슬라 역을 흑인 배우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인어공주 에어린 역은 얼마 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촬영을 마친 젠다야 콜맨으로 알려졌지만, 확정은 아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454186902378780618900.jpg' alt=''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figcaption></figure>외신 버라이어티 외 다수 매체를 통해 실사화가 발표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릴로 &amp; 스티치’(2002)는 국내에는 16년 전에 개봉한 뒤로 속편 소식이 없었다. 특히 스티치(크리스 샌더스)는 단 한 편의 영화로 현재까지 인형과 다양한 상품을 통해 사랑받는 캐릭터. 실사화 발표와 동시에 실사영화 속 CG로 구현될 스티치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관련 기사http://news.maxmovie.com/383709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어 ‘라이온 킹’ ‘인어공주’ 등 소식이 잠잠했던 영화들의 새로운 제작 현황이 들려오는 중. 최근 개봉한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를 떠나보내며 디즈니 실사영화 제작 소식을 업데이트한다. (10월 24일 IMDB 프로덕션 노트 기준)캐스팅만으로 두근거린다. 아프리카 초원과 소울음악이 어우러

곰돌이 푸 가고 스티치 온다, 디즈니 실사영화 제작 현황 ②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어 ‘라이온 킹’ ‘인어공주’ 등 소식이 잠잠했던 영화들의 새로운 제작 현황이 들려오는 중. 최근 개봉한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를 떠나보내며 디즈니 실사영화 제작 소식을 업데이트한다. (10월 24일 IMDB 프로덕션 노트 기준)<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449893902374487493100.jpg' alt=''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450029902374623044400.jpg' alt=''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figcaption></figure>크리스마스 이브, 클라라(메켄지 포이)라는 한 소녀가 의문의 금색 실을 따라 환상의 세계에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눈부실 정도로 화려한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비긴 어게인’(2013)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잘 알려진 키이라 나이틀리. 그가 유일하게 생쥐대왕에 맞설 수 있는 슈가 플럼 요정으로 변신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450199902374793577200.jpg' alt=''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figcaption></figure>아직 국내에 정식 예고편이 나오지 않았지만, 곧 국내 개봉일이 발표될 듯하다. 월트 디즈니 코리아 배급작의 언론 시사회에서는 국내용 예고편이 공개되고 있다. 에밀리 블런트가 하늘에서 내려온 유모 메리 포핀스를 맡았다. 애니메이션의 리메이크 영화가 아니다. 무려 80여 년 만의 속편이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450361902374955064000.jpg' alt=''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figcaption></figure>커다란 귀와 눈을 가진 아기 코끼리 덤보. 광대 동물로 자란 덤보가 하늘을 날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동심을 자극하는 따뜻한 연출과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주는 팀 버튼 감독이 연출했다. 그와 벌써 세 번째 협업하는 에바 그린은 서커스 공연을 펼쳐 기대를 모은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width:100%;'><img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597431450507902375101622500.jpg' alt='' width='100%'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figcaption></figcaption></figure>10월 11일(목)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광활한 규모감으로 기대를 모았다. 황토색 모래가 산을 이룬 사막에서 마법 양탄자를 타고 활보할 등장인물들이 기대를 모은다. 알라딘은 신예 메나 마수드가 연기하며, 요술램프의 요정 지니는 윌 스미스, 자스민 공주 역은 나오미 스콧이 맡았다.관련 기사http://news.maxmovie.com/383709http://news.maxmovie.com/385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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