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미국에서 일어난 최초의 직장 내 성폭력 소송 승소 사건인 ‘젠슨 대 에벨레스 광산’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 광산에서 일하던 조시 에임스라는 한 여성이 남성동료들의 차별과 학대, 주위의 편견과 맞서 자기의 자녀들을 위해, 그리고 신념을 위해 선택한 외롭고 긴 싸움을 다루고 있다.
진보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미국에서 불과 20년 전에 처음으로 성폭력에 대해 승소한 이 사건은 수많은 여성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 위대한 승리가 마침내 스크린을 통해 완벽하게 재현된다. 특히 성폭력 사건들이 만행 되고 있는 국내 정세에 이러한 영화가 나온다는 것은 더욱 특기할 만하다. 관객들은 <노스 컨츄리>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관계는 물론, 어디까지가 허물 없는 장난이고 어디까지가 성적 학대인지 그 수위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984년 미국에서 일어난 최초의 직장 내 성폭력 소송 승소 사건인 ‘젠슨 대 에벨레스 광산’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 광산에서 일하던 조시 에임스라는 한 여성이 남성동료들의 차별과 학대, 주위의 편견과 맞서 자기의 자녀들을 위해, 그리고 신념을 위해 선택한 외롭고 긴 싸움을 다루고 있다.
진보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미국에서 불과 20년 전에 처음으로 성폭력에 대해 승소한 이 사건은 수많은 여성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 위대한 승리가 마침내 스크린을 통해 완벽하게 재현된다. 특히 성폭력 사건들이 만행 되고 있는 국내 정세에 이러한 영화가 나온다는 것은 더욱 특기할 만하다. 관객들은 <노스 컨츄리>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관계는 물론, 어디까지가 허물 없는 장난이고 어디까지가 성적 학대인지 그 수위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