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인생 안 풀리는 불만쟁이 남자 앞에 나타난 바른생활 미소청년...
수상한 우정이 시작된다.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시간강사 자리마저 잃은 호준(김재록). 꼬이기만 하는 인생은 모두 세상탓!으로 돌리며 살아가던 어느 날, 고장 난 문고리 때문에 욕실에 갇히고 만다. 벌거벗은 채 구조만을 기다리던 호준은 결국 추위와 스트레스로 실신한다.
때마침 그의 집 초인종을 누른 ‘방문 전도청년’ 계상(강지환)이 그를 구하게 된다. 깨어난 호준은 의심스럽게 계상을 바라보며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란 식’의 까칠한 반응을 보인다.
계상은 그런 그에게 언제나처럼 환한 미소로 답한다. 생뚱맞은 첫 만남! 닮은 구석이라곤 하나 없는 두 남자는 삐걱대는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 가는데...
어느 날, 인생 안 풀리는 불만쟁이 남자 앞에 나타난 바른생활 미소청년...
수상한 우정이 시작된다.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시간강사 자리마저 잃은 호준(김재록). 꼬이기만 하는 인생은 모두 세상탓!으로 돌리며 살아가던 어느 날, 고장 난 문고리 때문에 욕실에 갇히고 만다. 벌거벗은 채 구조만을 기다리던 호준은 결국 추위와 스트레스로 실신한다.
때마침 그의 집 초인종을 누른 ‘방문 전도청년’ 계상(강지환)이 그를 구하게 된다. 깨어난 호준은 의심스럽게 계상을 바라보며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란 식’의 까칠한 반응을 보인다.
계상은 그런 그에게 언제나처럼 환한 미소로 답한다. 생뚱맞은 첫 만남! 닮은 구석이라곤 하나 없는 두 남자는 삐걱대는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