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고아인 강민(박노식)과 묵(김희라)은 조직의 보스인 장대규(장동휘)를 아버지처럼 여기며 살아간다. 어느 날 강민은 자신의 바에서 피아노를 치던 중, 해맑게 자신의 연주를 들어주는 소연(문희)에게 첫 눈에 반해 결혼에 이른다. 강민을 흠모해온 장대규의 딸 혜리(최지희)는 강민의 결혼에 분노, 자신을 좋아하는 묵에게 이들을 복수해주는 대가로 결혼을 약속한다. 묵은 황가에게 이를 부탁하고 그 대가로 장대규를 죽인다. 소연은 이들에 의해 강간당하고 민은 소연을 찾기 위해 작두로 자신의 팔을 자른다.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묵임을 알게 된 혜리는 이 모든 비극이 자신의 질투로부터 비롯됐음을 알고 오토바이를 타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다 교통사고를 당한다. 이를 본 묵 역시 민과의 싸움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민은 바에서 일하는 소연을 만나고 소연을 아버지가 있는 일본으로 보내며 마지막 숨을 거둔다. (시네마테크KOFA)
전쟁 고아인 강민(박노식)과 묵(김희라)은 조직의 보스인 장대규(장동휘)를 아버지처럼 여기며 살아간다. 어느 날 강민은 자신의 바에서 피아노를 치던 중, 해맑게 자신의 연주를 들어주는 소연(문희)에게 첫 눈에 반해 결혼에 이른다. 강민을 흠모해온 장대규의 딸 혜리(최지희)는 강민의 결혼에 분노, 자신을 좋아하는 묵에게 이들을 복수해주는 대가로 결혼을 약속한다. 묵은 황가에게 이를 부탁하고 그 대가로 장대규를 죽인다. 소연은 이들에 의해 강간당하고 민은 소연을 찾기 위해 작두로 자신의 팔을 자른다.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묵임을 알게 된 혜리는 이 모든 비극이 자신의 질투로부터 비롯됐음을 알고 오토바이를 타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다 교통사고를 당한다. 이를 본 묵 역시 민과의 싸움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민은 바에서 일하는 소연을 만나고 소연을 아버지가 있는 일본으로 보내며 마지막 숨을 거둔다. (시네마테크KO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