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더 재밌다] <존 카터: 바숨전쟁의 서막> 엔딩 크레딧의 비밀?

2012-03-07 23:47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3월 8일 개봉하는 <존 카터: 바숨전쟁의 서막>(이하 <존 카터>)은 신비의 행성 바숨, 외계 전쟁 한복판에 우연히 시공간 이동을 하게 된 지구인 ‘존 카터’가 행성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전쟁에 뛰어들게 되는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바타>, <스타워즈> 등 수많은 SF 영화에 영감을 준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불멸의 소설 ‘존 카터’ 시리즈 중 제 1부 '화성의 프린세스'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올해가 원작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만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니모를 찾아서>를 통해 전 세계적인 흥행은 물론 아카데미 2회 수상에 빛나는 재능 있는 흥행 감독 ‘앤드류 스탠튼’이 연출을 맡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다크 나이트><아바타><인셉션> 등 최강 제작진의 참여로 기대를 한 층 높이고 있다.

2012년 가장 기대되는 스타로 뽑힌 주연 배우 ‘테일러 키취’와 ‘린 콜린스’가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과 더불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여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알고 보니 | 세 사람의 특별한 공통점

<존 카터>이 미국 대중문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불멸의 소설 ‘존 카터’ 시리즈를 원작으로 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스타워즈><아바타> 등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한 영화들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거대한 원작을 100여 년 만에 스크린에 새롭게 부활시킨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에 제작진이 영화의 각본 작업을 위해 선택한 인물은 할리우드 최고의 스토리텔러 ‘앤드류 스탠튼’ 감독과 ‘마크 앤드류스’, ‘마이클 샤본’이다. 특히 세 사람은 모두 원작의 열광적인 팬으로 어린 시절 가지고 있던 ‘존 카터’의 그림들을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이러한 공통점은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내 원작의 느낌을 관객들이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도 지금까지의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냈다.알고 보니 | 신비의 행성 ‘바숨’, 스크린에 창조하다

<존 카터>의 배경이 되는 ‘바숨’은 태양으로부터 2억 2,800만km 떨어진 지구인 존 카터가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우연히 시공간 이동을 하게 된 곳으로 바숨어로 ‘화성’을 뜻한다. 두 개의 달이 떠오르는 이곳은 중력이 지구보다 약해 지구인은 50미터까지 점프가 가능하고 힘도 더 세진다.

‘앤드류 스탠튼’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들은 이런 ‘바숨’의 특징을 실사로 구현해 이제껏 한번도 보여진 적이 없는 행성의 새롭고 독특한 이미지를 관객들에게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고자 했다. 이에 그들이 찾아낸 곳은 바로 미국 유타의 남부지역이다. 이 곳은 25,000년 전, 고대부터 존재했던 보너빌 호수의 물이 만들어낸 붉은 토양과 치솟은 모래절벽, 돌기둥, 사막식물들이 조화를 이룬 최적의 장소였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2010년 6월 5일 토요일, 유타의 촬영지에서 제작진이 땅에서 솟아 나와있는 거대한 뼈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지역 당국자는 용각류 동물의 뼈로 60피트쯤 되는 공룡의 대퇴골이나 견갑골이라는 것을 확인해 주었고 선사시대 유적 발굴 팀이 나머지 뼈를 발굴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본격적인 촬영을 위해 ‘바숨’만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거대한 세트가 곳곳에 제작되었고 이를 통해 신비롭고 거대한 ‘바숨’의 모습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창조하였다.

알고 보니 | 테일러 키취, 스턴트 연기 98% 직접 소화

영화는 이미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비의 행성 바숨으로 우연히 시공간 이동을 하게 되면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존 카터’의 상상을 초월하는 점프력과 파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존 카터’ 역을 맡은 행운아는 현재 ‘제 2의 조니 뎁’으로 불리는 ‘테일러 키취’로 2012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이다.

그는 영화 속 흰 고릴라와의 목숨을 건 전투 장면에서 선보인 20미터에 달하는 점프와 바숨 행성의 중력을 활용한 76미터의 거리를 연속으로 뛰는 동작 등 스턴트 연기의 98%를 직접 소화해내 스턴트 코디네이터의 감탄을 자아냈다.알고 보니 | 한 벌 의상 제작 시간 250시간?

<존 카터>의 의상은 <아바타>의 의상을 담당했던 ‘메이스 루비오’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고대의 분위기를 내면서도 SF적인 느낌도 살리기 위해 지구상의 여러 문화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방대한 자료 조사 결과 중국과 멕시코, 그리고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와 이탈리아 고대 문명 피체니, 그리고 메소포타미아 등을 참조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바숨 만의 의상을 제작했다.

신비한 능력을 지닌 테른 종족의 왕 ‘마타이 샹’의 의상은 동양적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공으로 만들어진 이 의상 한 벌을 제작하는데 사용된 소재가 350미터에 달하며 250시간의 작업시간이 소요되었다는 사실은 놀라움 그 자체이다.

알고 보니 |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외계 종족

신비의 행성 바숨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이제껏 본 적 없었던 새로운 외계 종족과 크리처들이 대거 등장한다.

눈길을 끄는 외계 종족은 3미터에 키에 4개의 팔, 커다란 엄니를 지닌 녹색인 타르크 종족이다. 극 중 ‘존 카터’를 친구로 받아들이는 타르크의 왕 ‘타스 타르카스’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악역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명배우 ‘윌렘 데포’의 놀라운 열연으로 탄생했다.

’앤드류 스탠튼’ 감독과 <니모를 찾아서>를 통해 맺은 인연으로 출연을 결심한 ‘윌렘 데포’는 자신의 얼굴이 스크린에 등장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직접 분장을 하고 촬영에 임했다.

배우들의 섬세한 얼굴 표정과 동작들을 페이셜 캡쳐 및 3D 트래킹 방식으로 위트니스 카메라로 촬영했고 후반 작업 시 디지털로 전환하여 애니메이터들의 섬세한 가공 과정을 거쳐 3미터 키에 엄니를 가진 녹색 생명체를 탄생시켰다.

이러한 과정은 <아바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에서 사용되었던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관객들은 영화를 관람할 때 연기를 한 배우도, 디지털 작업으로 만들어진 창작물도 아닌 실존하는 생명체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영화 속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알고 보니 | 엔딩 크레딧, 특별 메시지 숨겨져 있다?

<존 카터>의 엔딩 크레딧에는 다른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메시지가 숨겨져 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앤드류 스탠튼’ 감독이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에게 보낸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준 스티브 잡스에게 이 영화를 바칩니다”라는 헌사가 바로 그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과 픽사의 창립자이자 21세기 혁신의 아이콘으로 ‘앤드류 스탠튼’ 감독이 오늘에 있기까지 막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1990년 픽사의 창립 CEO와 애니메이터로 만난 두 사람은 <토이 스토리>의 모든 시리즈부터 <니모를 찾아서>에 이르기까지 디즈니/픽사의 모든 작품을 같이 해왔다. 전작 를 통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수상소감에 ‘스티브 잡스’를 언급한 바 있는 ‘앤드류 스탠튼’ 감독은 이번엔 엔딩 크레딧에 그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뜻이 담긴 헌사를 넣어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과 우정을 재확인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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