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왕의 남자>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

2006-02-21 10:56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한국영화 흥행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왕의 남자>에 대해 영화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제출됐다.

  연극 <키스>의 작가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윤영선 교수는 21일 “내가 저작권을 갖고 있는 희곡의 대사를 도용했다”며 제작사 이글픽쳐스와 씨네월드, 감독 이준익씨를 상대로 영화 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문제의 대사는 영화 <왕의 남자> 중 공길과 장생이 '장님놀이'를 하며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지"라고 말을 주고받는 부분으로 희곡 <키스> 초반부에서도 주인공 남녀가 동일한 대사를 사용하고 있다고 윤 교수는 말했다.

  이어 윤 교수는 영화 상영 금지와 함께 DVD와 비디오, 인터넷 영상물 등의 제작과 판매, 해외 수출 등도 금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이글픽쳐스 측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이상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영화의 투자 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의 법무팀과 의논해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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