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와카마츠 코지 감독은 일본 로망 포르노의 거장으로 추앙받은 연출자로 1963년 감독으로 데뷔한 이래 100여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서울아트시네마 김성옥 프로그래머는 "그가 만든 ‘로망 포르노’영화들은 성을 향한 욕망을 자극하는 영화들이 아니라 권력의 시스템을 파괴하는 정치적 성격을 지닌 영화들로, 70년대를 풍미했던‘성의 정치학’처럼 세계적인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걸작선에선 <처녀 게바게바>, <태아가 밀렵될 때> 등 1960년대 중반 이후 그의 대표작 12편과 신작 <17세의 풍경:소년은 무엇을 보았는가>를 상영한다.
19일부터 21일에는 와카마츠 코지 감독이 극장을 방문해 관객들에게 직접 자신의 영화에 대해 강연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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