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각설탕> 임수정의 새로운 도약

2006-08-09 15:40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 클릭! <각설탕> 메이킹 필름 보기

“천둥이를 붙들고 우는 장면을 찍을 때면 (천둥이가) 마치 내 마음을 안다는 듯, 엄마처럼 다독여주듯이 내 감정을 받아주었다. 꼼짝도 않고 가만히 서서 그 깊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기만 하면, 나는 마음 놓고 천둥이를 안고 울 수가 있었다. 그때의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 주연배우 임수정

<각설탕>이 주인공 임수정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사람과 동물 간의 우정을 소재로 한 <각설탕>은 최고의 기수가 되고 싶은 소녀와 그녀를 위해 달리고 싶은 말이 함께 꿈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감동 드라마.

<각설탕>에서 최고의 기수가 되고 싶어하는 ‘시은’ 역을 연기한 임수정. 그녀는 기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승마를 익히고 경주 장면을 위한 몽키타법 등 다양한 기술을 습득했다. 촬영 중반을 넘어설 무렵에는 어느 새 기수와 말의 언어인 ‘부조’까지 완벽하게 마스터 해 지도를 맡은 실제 기수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말과 혼연일체가 되어 경주로에서 승부를 겨루는 기수들에게 있어서 ‘부조’는 완벽한 팀워크를 이루어내기 위한 의사 소통 수단. 임수정은 기수로서 어떤 구호를 외치고, 고삐 방향 및 발 동작 등을 어떻게 움직여야 말이 그에 맞게 행동하는지를 자연스럽게 터득해갔다. 이렇게 스스로 말과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며, 다양한 장면 연출뿐만 아니라 한층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

<각설탕>을 연출한 이환경 감독의 연기지도에도 투정을 부릴 정도로 그녀는 촬영장에서 극중 '시은'처럼 밝고 씩씩했다. 임수정이 전작들에서 보여준 이미지 때문에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스탭들은 '그녀가 이렇게 말이 많고 밝은 배우였나'하고 놀랄 정도였다.

말(言)이 통하지 않는 동물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야 했던 임수정은 <각설탕>을 끝내고 나서 훌쩍 커버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촬영 중 말에서 떨어져 스탭들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한 적도 있었지만 그녀는 현장에서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임수정. 올 여름 <각설탕>과 함께 신선하고 활기찬 도약을 보여줄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 maxpress@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아시아트리뷴 l 06054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732, 세종빌딩 3층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