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타짜>는 2시간 20분의 비교적 긴 러닝타임, 18세 이상 관람등급 등 흥행에 불리한 요건이 많지만 수요일 개봉 첫 날 11만 관객을 동원 추석연휴기간 전망을 밝게 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 74개관, 전국 360개관에서 개봉한 <타짜>는 서울에서만 3만6000명, 전국에서 11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우선 <타짜> 흥행에는 한국형 범죄 스릴러 영화의 지평을 연 <범죄의 재구성>의 후광이 한몫 단단히 거들었을 터다. 또한 영화가 그런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정도의 만듦새를 갖추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최동훈 감독은 <타짜>에서 이전보다 안정된 연출력을 자랑하며 여기에 주연과 조연 가릴 것 없는 배우들의 고른 호연도 영화를 빛나게 하는 요소다.
<타짜>는 사전 예매부터 호조를 보여 흥행이 예상되긴 했지만 현장에서 체험한 관객들의 성원은 기대치를 웃도는 것처럼 보였다. 최장 9일 황금연휴를 앞두고 벌어진 극장가 추석대전에서 <타짜>가 셈할 관객수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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