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조선총잡이> 이준기 “나이 들어도 액션 하고 싶다”

2014-06-22 18:52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이준기가 ‘조선의 총잡이’로 돌아온다. 이준기는 오는 6월 25일(수) 첫 방송되는 KBS-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조선 제일의 검객 아들인 윤강 역을 맡았다. 이준기를 만나 그간의 이야기들과 <조선총잡이>의 에피소드를 청해 들었다.

<조선 총잡이>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원래 1년 이상 절대 안 쉬려는 주의인데 이번엔 늦게 정했다. 그리고 고르다 보니 여름 작품을 하게 됐다. 여름엔 색감들이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것 같다. 배우들 자체도 여름에 연기를 하면 몸이 계속 릴렉스 되는 장점이 있다. 겨울 촬영에선 준비운동을 많이 하지 않으면 딱딱해진다. 땀을 많이 흘리니까 얼굴 붓기도 없고, 여름 작품이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여름 작품은 아무래도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기엔 좀 힘든 단점이 있지 않나. 시상식에서 너무 묻혀지는 것 같지만, 일단 가장 중요한건 작품으로 사랑받는거다. 그래야 다음 작품도 되는 거고, 개인적인 만족감과 성취감도 있어야 하고. 상은 대중들에게 인정받으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다. 일단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게 중요한 것 같다.

<일지매> <투윅스> 등 액션물에 많이 출연했다. 액션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맨몸 액션에서 총을 다루는 액션은 어떻게 달랐는지? 어렸을 때부터 액션물을 좋아해 빠져 살았다. 배우를 하면서는 단순히 액션도 있었지만 그 안에 의미가 있던 작품을 선택했다. 지금은 액션의 화려함만 보여 드리는게 아니라 액션을 하는 이유들을 설득력 있게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도 몸이 가능하다면 또 액션을 하고 싶다.

총과 칼의 대립이 이 드라마의 상징이다. 역사적 의미가 있기에 액션적으로도 참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지금도 열심히 만들고 있다. 총이 한번 쏘고 끝나는게 아니라 한번 쏘기 전에 긴장감과 이유 등 여러가지가 있다. 그런 것들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총으로도 육탄적이 있고 여러가지 그림들을 많이 그려보려고 한다.

쉬는 동안엔 뭘 하며 지냈나? 가수는 아니지만 앨범 작업도 했다.배우가 가수 활동을 한다고 하면 약간 삐딱하게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상도는 지켰다.(웃음) 해외 팬들이 많다 보니 공연도 준비하고 퍼포먼스 등을 준비했다. 그리고 미팅도 많이 하면서 작품 선택에 심혈을 기울였던 것 같다. 나름의 스트레스이기도 했다.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호흡을 맞췄던 남상미와 다시 만나게 됐다. 걱정되는 점이 있진 않았나?전작이 너무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걱정은 살짝 했다. 그렇지만 이미 8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리딩때 술 한잔 하면서 8년을 회상을 해보니 여러가지 점들이 달라졌더라. 그때는 신인이어서 너무 얼어서 연기했다면, 요즘은 능동적으로 바뀌었다. 주연으로서 현장을 아우르고 모든 것에서 배려할 수 있고, 그러다 하다 보면 캐릭터를 만들어가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많이 된다. 비슷하게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좀 더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느낄 수 있을 거다.

전작들과 비교해봤을 때 이번 드라마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역사적 배경 안에 살고 있던 인물이기에 전작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개화기를 맞이하는 조선의 혼란스러운 시기, 그 안에서 비극, 가족사, 사랑 이야기 등 그런 것들이 역사적 배경과 맞물려지면서 재미가 커진다.다양한 부분에서 새로운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이준기가 생각하는 히어로는? 어렸을 때는 누구나 좋아했던 히어로가 있겠지만, 딱히 정해져 있진 않다. 매번 히어로 작품을 통해 하는 바람은 작품을 통해 억눌리거나 힘들었던 분들에게 위로나 감동, 카타르시스를 드리고 싶다. 많은 시청자분들게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 그게 히어로물이 가진 장점이 아닐까 싶다.

글 박유영 | 사진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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