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공개 ㅣ <안녕, 헤이즐> 청춘 영화 계보 잇는 레전드 OST

2014-08-08 17:47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청춘 영화의 아름다운 미덕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점은 바로 끝내주는 사운드트랙에 있다. 생애 가장 빛나는 찰나의 순간이 스크린에 담길 때면 언제나 그 곁에는 근사한 영화음악이 함께 했다. 할리우드의 샛별 쉐일린 우들리와 안셀 엘고트의 쌉싸래한 러브스토리, <안녕, 헤이즐>의 영화 음악 역시 청춘의 순간을 누구보다 아름답게 들려준다. 에드 시런, 그룹러브, 찰리 엑스시엑스 등 젊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직접 <안녕, 헤이즐>의 사운드트랙 작업에 참여한 소회를 들려주는 뮤직 비하인드 영상을 맥스무비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미리미리 듣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이미 알려진 대표곡의 뮤직비디오 영상도 함께 덧붙였다.

타이틀곡에드 시런(Ed Sheeran)의 ‘All of The Stars’발매하자마자 빌보드 앨범차트 8위에 오르고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안녕, 헤이즐> OST의 타이틀곡은 바로, 3년 만의 신보 (곱하기)(2014)를 들고 현재 영국과 미국 빌보드 차트를 동시에 점령한 에드 시런의 ‘All of The Stars’다. 에드 시런은 수더분한 외모(?)와 제이슨 므라즈, 데미언 라이스를 떠올리게 하는 서정적이면서도 독창적인 그루브와 창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다. 솔직 담백한 연애 이야기, 청춘의 고민 등을 적나라하게 노래가사로 풀어내는 그의 음악적 감수성을 잘 아는 팬들이라면 아마도 그가 십대들의 삶을 다룬 이 영화의 감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가수 중 한 명이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영화 속 장면과 대사 등을 활용한 에드 시런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먼저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이 곡은 에드 시런이 스노우패트롤의 ‘Chasing Cars’라는 곡을 듣고 영감을 얻어 썼다.

“나는 핵폭탄이야”“언젠간 터져서 모든 걸 날려버릴 텐데…”헤이즐을 생각하며 쓴 버디(Birdy)의 ‘Not About Angels’‘Not About Angels’, ‘Tee Shirt’ 등 <안녕, 헤이즐>의 사운드트랙에 세 곡이나 참여한 뮤지션 버디는 15세의 나이로 데뷔한 천재 싱어송라이터. 그녀는 <안녕, 헤이즐>의 편집본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 그 자리에서 ‘Not About Angels’라는 곡을 썼다. 느닷없이 다가온 청년 어거스터스의 진심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시한부 인생 소녀 헤이즐의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노래로 표현한 것이다. 버디 스스로가 실제로 거칠고 지독한 십대 시절을 보냈다고 알려진 터라,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못다 필 뻔했던 삶의 순간들에 누구보다 깊이 공감했을 것 같다. 이 곡 역시 유튜브 채널에서 뮤직비디오를 통해 먼저 감상할 수 있다.

버디(Birdy)의 ‘Tee Shirt’

그룹러브(Grouplove)의 ‘Let Me In’CF 음악으로 먼저 알려진 그룹러브의 ‘Let Me In’은 영화의 활력소를 담당하고 있는 곡이다. 촉촉하게 내지르는 보컬의 매력이 느껴지는 곡이다.

찰리 엑스시엑스(Charli XCX)의 ‘Boom Clap’현재 빌보드 최고의 인기 랩퍼 이기 아잘레아의 노래 ‘Fancy’의 피처링을 맡아 더욱 유명해진 영국의 떠오르는 샛별, 찰리 엑스시엑스의 ‘Boom Clap’은 십대들의 쿵쾅거리는 심장소리를 그대로 표현한 노래답게 시한부 소녀의 삶이라는 다소 묵직한 소재를 다룬 <안녕, 헤이즐>의 분위기를 밝게 띄워놓는다. 그런 의미에서 ‘Boom Clap’라는 곡은 영화의 메인 테마곡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그 밖에도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 곡들이 영화 곳곳에서 들려와 깜짝 깜짝 놀라게 한다. 진작에 일어났어야 했을 운명적인 만남에 대한 주제와도 맞닿아 있는 라디오뎁트의 ‘Strange Things Will Happen’이 삽입됐고, 무시무시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스웨덴 여가수 리케리의 ‘No One Ever Loved’ 등도 영화의 품격을 한껏 드높인다. 혹자들은 리케리의 노래를 듣는 것을 ‘나이아가라에서 떨어지는 기분’에 비교하기도 하는데 그녀의 매력적인 음색이 한편으로는 이 영화의 쓸쓸한 뒷모습을 들려주는 것 같기도 하다.

리케리(Lykke Li)의 ‘No One Ever Loved’

글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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