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리뷰│<존 윅>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파괴미학

2015-01-06 18:45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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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성공적인 귀환이다. 그가 가진 특유의 비애와 육체적인 능력은 <존 윅>을 인상적인 액션 영화로 살려냈다. 어둠의 세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알 만한 킬러였으나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조용히 살던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아내의 죽음 이후 다시 폭력의 세계로 복귀한다. 어디도 풀 수 없는 분노를 쏟아낼 대상을 찾았기 때문이다. <존 윅>은 괜히 시간 끌지 않는다. 존이 아내 잃은 슬픔에 비장미를 더하거나 복수의 당위성을 얻으려 에둘러 가지 않는다. 액션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폭력의 세계로 곧장 직진한다. 존이 한동안 평범한 사람으로 오해받을 수 있었던 일상복에서 킬러의 작업복으로 환복 하는 순간, 영화의 모든 에너지는 한 초점으로 모아진다. 파괴, 또 파괴. 목표물에게 똑같이 되갚아주고자 하는 길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모두 쓸어버리는 존의 액션은 흡사 청소 같다. 바닥에 뭍은 얼룩을 확실하게 닦아내는 청소부의 꼼꼼한 손길처럼 존의 움직임 하나하나는 쓸데없는 동작 없이 간결하고 효율적이다. 존의 그러한 능력은 근거리에서 이루어지는 롱 시퀀스의 총격전을 보는 내내 긴장을 풀 수 없게 만든다. 혼자서 모두를 상대하는 절대적인 캐릭터의 활약에 열광하는 관객이라면 러닝타임 내내 피가 끓어오를 것이다. 1월 21일(수)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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