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잔혹한 상상 <헨젤과 그레텔> 크랭크 업

2007-07-26 10:20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남극일기>를 연출했던 임필성 감독의 차기작인 <헨젤과 그레텔>이 지난 7월 22일 크랭크업했다.

그림형제의 동명 동화를 모티프로 삼은 <헨젤과 그레텔>은 한 번 발을 들여놓으면 빠져나갈 수 없는 깊고 아름다운 숲, 그림처럼 예쁜 집에 사는 3남매와 그 곳을 우연히 발견한 사람들이 겪는 미스터리와 공포를 그린 영화다.

마지막 촬영은 은수(천정명 분)가 아이들이 준 지도를 따라 숲을 빠져 나가려다 결국 실패한 뒤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으로 이뤄졌다.

숲과 집, 닫힌 공간에서 이뤄진 촬영을 끝낸 천정명은 “ 마치 실재하는 <헨젤과 그레텔>의 세상에서 길을 잃었던 기분이다. 촬영이 끝나니까 꿈에서 깨어 현실로 돌아온 것 같다. 은수가 집을 빠져나가지 못했던 것처럼, <헨젤과 그레텔>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 아역들 덕분에 힘든 줄 모르고 촬영할 수 있었다는 천정명은, 단 한 장면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많은 걸 깨닫게 해준 훌륭한 동료배우라며 은원재(만복 역), 심은경(영희 역), 진지희(정순 역)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이들이 사랑 받지 못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슬프고도 잔혹한 일들을 독특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다크 판타지 <헨젤과 그레텔>은 올 겨울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 maxpress@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인물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아시아트리뷴 l 06054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732, 세종빌딩 3층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