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 ‘환상의 짝궁’ 메이킹 공개

2007-12-11 11:21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길 잃은 어른 천정명과 ‘사랑을 기다리는 아이들 아역 3인방 은원재, 심은경, 진지희. 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이끈 네 명의 배우가 ‘환상의 호흡’이 담긴 촬영 현장 메이킹을 공개했다.

‘버려진 아이들이 깊은 숲 속에서 길 잃은 어른들을 불러 들인다’는 영화 내용 상 아이들과 은수 사이는 대립 관계로 생각되기 쉽지만 메이킹 영상에 담긴 네 배우의 모습은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흡사 마음이 잘 맞는 친구 사이처럼 보인다.

천정명은 소리를 버럭 지르는 연기를 하다가도 연신 만복 역의 은원재를 껴안고 심은경과 진지희를 간질이는 등 영락없는 개구쟁이의 모습이다. “친해지기 어려웠어요. 한 두 달 걸렸어요. 다들 나를 미워했었잖아” 라고 말하는 천정명에게 “우리가 언제?”라며 일제히 비웃는 세 아역 배우의 모습에서 천정명의 순수함과 노고가 역으로 느껴진다.

한편, 메이킹에 담긴 아역배우들의 고군분투는 안쓰러우면서도 어른을 무색하게 하는 프로 의식에 고개가 숙여지게 만든다.

‘새벽 6시까지 찍을 때’ ‘아침 일찍 촬영장에 나올 때’가 가장 힘들다면서 연신 감겨 오는 눈을 부릅뜨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 감정에 몰입해 컷싸인 뒤에도 눈물을 그치지 못 하는 심은경.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장면, 회오리 바람에 놀라 엄마 품에 안겨 울면서도 “상처 받아도 상관없어” 라고 말하는 진지희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4개월여의 촬영 기간. 유독 밤샘 촬영이 많았지만 ‘버려진 아이들’이 느꼈을 슬픔과 분노, 기쁨과 애절함을 고스란히 직접 겪은 세 아역 배우들 은원재, 심은경, 진지희. 그리고 천정명이 만들어 낸 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은 오는 12월 27일 만나볼 수 있다.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 maxpress@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인물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아시아트리뷴 l 06054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732, 세종빌딩 3층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