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7월 30일 개봉,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미이라3: 황제의 무덤>이 새로운 스타일의 ‘미이라’식 액션을 볼 수 있는 ‘상하이 추격 액션 영상’을 맥스무비에 최초 공개했다.
<미이라3: 황제의 무덤>이 박스오피스를 휩쓸며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이유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특수효과를 모아 놓은 최첨단 SFX아니라, 스케일과 박진감이 살아있는 리얼 액션까지 연출해 냈다는 것. 그 중 최고의 액션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씬이 바로 ‘상하이 추격 액션’이다.
2천 년의 잠에서 부활한 미이라가 청동 말을 깨워 상하이 도시를 아수라장 장으로 만들자, 오코넬 가족이 이를 막기 위해 트럭을 타고 미이라를 쫓으며 치열한 추격전 벌이게 된다. 하지만 추격전은 결국 실패로 끝나고 차가 전복되면서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게 된다.테라코타로 부활한 미이라와 살아 움직이는 청동말을 제외하고는 이 씬에 등장하는 모든 액션은 CG없이 실제 촬영해 낸 것으로 더욱 놀라움을 더한다. 트럭에서 뛰어내려 청동 말에 올라타는 장면부터, 청동 말에 매달린 채 미이라와 액션 대결을 펼치며 수십 미터의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은 거대한 스케일과 함께 거침없는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전복된 트럭이 폭파되며 상하이 도시를 붉은 화염으로 덮는 장면은 올 여름 더위를 날릴 시원한 쾌감까지 더해주는 것. 이 한 장면의 추격 액션 장면을 위해서 제작진은 꼬박 14일을 소요했으며, 총 7,000여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었다.
에서 눈사태 사이로 스피드한 스노우 보드를 즐기는 익스트림 액션을 연출한 바 있는 롭 코헨의 연출력이 그대로 살아난 상하이 추격씬의 리얼 액션은 지금까지의 ‘미이라’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이라3: 황제의 무덤>만의 새로운 매력이다.
올해 최고의 외화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우며 그 파워를 과시한 <미이라3: 황제의 무덤>은 현재 전 연령층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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