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LOVE 52 | 소년들의 슬픈 멜로 <나쁜 교육>

2016-06-03 21:46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맥스무비=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지금껏 LGBT 사랑 영화들은 뭉뚱그려져 ‘인간의 사랑’이라 불려왔다.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그리고 자신의 이름이 필요한 모든 성정체성들의 사랑에 그 이름을 불러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이들은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사랑이 될 것이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필견의 LGBT 사랑 영화 52편을 꼽았다.

<나쁜 교육>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 출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펠레 마르티네즈“사랑하는 엔리케, 난 해냈어” – 이나시오<나쁜 교육>은 사랑, 욕망 그리고 복수로 뒤엉킨 네 남자의 이야기다. 영화는 이나시오(펠레 마르티네즈)와 엔리케(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의 사랑, 마놀로 신부와 그가 추행하고 학대했던 이나시오의 동생 후안과 사랑을 도발적이고 발칙하게 그린다. 마치 다양한 이해 관계와 욕망에 미친 마음들이 겹겹이 포개지는 모습이다. 게이 커밍아웃한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자전적인 성장 배경을 녹였다고 밝힌 이 영화엔 발칙한 관능과 섹슈얼리티가 원색의 색감으로 깔려있다. 이나시오(나중에는 후안으로 밝혀지는)의 벗은 몸을 훑는 시선이나 여러 섹스 신도 직접적이고 적나라하다. 감독은 인간이 지닌 욕망의 민낯을 게이 소년들의 슬픈 멜로로 그려냈다. 2004년 칸영화제 개막작.#파국 #금기

글 박소연

※ <맥스무비 매거진> 6월호에서 70페이지에 달하는 'LGBT 사랑 영화 52' 특집 기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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